아버지가 동남아 여행을 간다고 말씀하시길래 민속의상을 부탁 드렸습니다. 특히 싱가폴 항공사의
여승무원들이 입는 우아한 의상을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버지가 가져오신 민속의상은
바로 그 옷이 아니라 사납게!! 생긴!! 누런 코끼리들이 그려진 시뻘건 수건 쪼가리네요~ 아아아....
어깨끈이 없는 한복치마같이 생겼는데 이것 참... 게다가 제가 입어보니까 이국적인게 아니라
궁상 맞네요. 하하하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