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의 발전으로 게임이란 것이 마냥 재미를 위해 즐기는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라그나게이트에 있는 돌아가신분에 대한 글과 플레쉬를 보니...



어른들이 말하시는 한낱 게임에 불과한게..게임에 불과한게...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렇게 이어줄수 있다고...


이 부분을 읽고 나서 그런게 느껴지는 군요





제 라그 길드 길마형도 한 3달동안 소식을 듣지 못했었습니다

엠에센으로도 연락이 안되고 폰으로도 연락이 안되고.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게임에서 만난 사람을 그토록 걱정하게 된것.

그러곤 생각했습니다

아,  난 그저 재미로만 게임을 한것이 아니라고.

얼굴을 맞대고 있지 않아도 인연은 그리 쉽게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 결국 알고 보니 그새 여자친구 사귀어서 게임은 뒤로 하고 잘 사귀다가;;

헤어져서 다시 라그로 돌아왔다는;;;;

꾸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