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야 뉴스에 삼성이 한겨레에 광고를 안주는 형식으로 한겨레에게 압박을 넣고 있다더군요.
비자금 관련 한겨레 뉴스 이후 한겨레에 광고를 넣는게 뚝 끊겼답니다.
2008.01.24 13:49:20 (*.178.236.145)
Arslan
그렇죠. 한겨례, 경향의 광고 수입의 10%를 넘는 삼성광고가 끊겼다는......
거기다가 삼성의 태안관련 사과글도 다른 신문사들에게만 신문에 내도록 했습니다.
2008.01.24 21:05:42 (*.222.39.208)
Terraforming
음... 그렇다고 해서 삼성더러, '우리한테 광고 내라!'라고 강요하는 것이 목적은 아니라고 봅니다.
광고로 언론의 목줄을 죄는 기업들의 행태를 널리 알리기 위함이라고 봐요. (시사저널 문제도 있었고...)
한겨레나 경향이 정말 재정적으로 어려워졌다면, 뜻있는 사람들이 함께 십시일반으로 극복해야 할 일입니다.
그리고, 삼성이 전문경영인 체제로 가지 않는 이상, 향후에도 한겨레와 경향에 광고내는 일은 아마 없을 겁니다. -_-;
비자금 관련 한겨레 뉴스 이후 한겨레에 광고를 넣는게 뚝 끊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