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9일 개막하는 지스타2006에서 세계 최초로 한글화된 버전의 헬게이트: 런던이 공개된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이번 지스타2006에 한빛소프트 부스를 헬게이트: 런던 단독으로 꾸며 헬게이트: 런던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또한 지스타를 찾은 관람객은 세계 최초로 헬게이트: 런던을 한글화된 버전으로 시연할 수 있다. 지난 5월 E3와 9월 동경게임쇼에서 각각 영어와 일본어로 시연 가능한 버전이 공개된 바 있으나 한글화된 버전은 처음 공개되는 것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헬게이트: 런던을 국내 유저들이 처음으로 시연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지스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한글화 수준을 높이 끌어올려 원활하게 게임을 시연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게이트: 런던은 유저들이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무작위로 생성되는 맵과 퀘스트, 화려한 액션성을 강조한 롤 플레잉 게임으로, 디아블로 시리즈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빌 로퍼와 데이빗 브래빅 등이 설립한 플래그십스튜디오(Flagship Studios)에서 개발하고 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개발중인 헬게이트: 런던의 액션성과 화려한 이펙트 등을 엿볼 수 있는 새로운 스크린샷 4장을 공개했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음. 이거 지스타에 가는 즐거움이 하나 더 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