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가관이군요.
관련뉴스 :
셧다운제 모바일게임으로 확대되나여가부, 게임물범위 평가… 대표성 게임 100여개 선정키로
여가부 공고
http://www.mogef.go.kr/korea/view/news/news01a.jsp?func=view&idx=689022
한글을 깔기 싫으신 분들을 위한 캡쳐샷
이거 뭐 진짜 지랄맞네요.
클라이언트 게임부터 소셜게임에 웹게임까지 닥치는대로 만듭니다.
아무 생각없이 표만 보고 이거 게임기획자가 자기게임평가 하려고 만든건가 했는데..
여가부의 게임 평가 항목이라니...헐..
다른 기사를 보니 채이도훈아빠도 트위터로 멘션하셨군요.. 미연시라든가...(?)
아무튼, 강박적 상호작용이라든지, 과도한 보상구조라든지, 우월감/경쟁심 유발 같은 것은 비단 게임만 갖고 있는 속성이 아닐텐데..
이래서,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가 되는거 아님??
여가부가 "여성가족"부? 아님 여가를 즐기지 못하게 하기위한 "여가"不?
테트리스도 무한히 블록 쌓다가 일자 블록 나오는 순간 희열과 우월감을 느끼고, 블록이 소멸되는 과도한 보상을 안겨주니 못만들겠구만...
누가 번역해서 해외에좀 뿌려주세요. 어떤반응나오나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