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1&aid=0000261373
사실 인터넷종량제 논란은 지난 정권에도 있었고
지금까지는 KT측에서 인터넷종량제 필요성을 제기하거나
일개 국회의원의 돌발적인 발언 수준이었는데...
때문에 아무런 힘을 갖지 못하고 그냥 유야무야 사라져 버렸죠.
이번엔 약간 다릅니다.
kt도 조용히 있는 이 마당에,
무려 국책연구기관에서 나온 거...
한마디로 현 정권에서 추진하려는 거죠.
미친 나라입니다.
미친거죠...
처음에 전화기를 통해서 인터넷 할때 획기적인 상품이 바로 정액제 현재의 시스템입니다.
종량제?? 이게 무슨 다시 56k 모뎀이나 2400모뎀 쓰고 인터넷 하는걸로 역행하는건가요?
내가 인터넷 얼마 했으니 요금이 얼마나왔겠네.
저쪽은 배너가 얼만 큼 걸려있으니 이사이트 사용해야겠네 계산해야하나요.
종량제 하면 광고 배너는 다 사라져야겠네요.
인터넷 포탈들도 수익률을 다시 짜야할테구요.
그래도 한국은 인터넷 속도 빠르고 요금도 저렴한편 아닌가요?
그래도 호갱님 유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 시장 포화 상태라서 통신사들이 담합을 하지 않는 이상은 종량제는 못할것 같은데요.
통신사들은 요금 올리려고 지속적으로 시도하는데 무선통신 수익과 인터넷 전용선 수익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통신 3사 (KT, SKT, LG유플러스)는 순이익이 높지만
SK브로드밴드는 몇년째 적자나거나 흑자라고 해도 별로 수익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문득 회사는 매우 큰 수익을 내도 그 다음해는 그보다 더 좋은 수익을 내지 않으면 만족할 수 없는건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 자식이 90점 넘어오면 100점 맞으라고 하는 학부모같은건가...)
진짜 쳐돌았네요.
무선통신쪽도 수조원의 순이익을 얻는데도 수익 저하 운운하며 각종 발악을 하는 중인데, 유선통신쪽도 저딴식이라니.
진짜 한국에서는 정유, 통신 이 두가지야말로 회사가 수백년간 유지될 수 있는 최고의 사업 아이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