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스토리전개에 대해서는 혹평이 많아서 아예 기대자체를 안하고 갔습니다.

기대를 안하고 봤더니 그냥 액션만 중점으로 보게 돼서 재밌더군요-ㅅ-);


뭐 말그대로 스토리는 좀 아스트랄합니다.

두번이상 봐야 이해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랬든 저랬든 네오니까 된다'

라는 느낌이라 좀 애매한데요...
이 이상은 까발리면 네타가 되니 자제하고...


역시나 밑에서 크리스님이 적은것처럼, 제가 가장 기대했던 APU씬. 최고.

리로디드 종료시에 나온 예고편에서 괜히 스미스 네오 크로스카운터를 비쳐준 건
'진짜 중요한걸 보여주면' 안되니까 그걸 넣어준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그 APU 전투씬은 최고였습니다.

APU 부대 대장아저씨의 열혈이 엄청나게 빛나던...


전 레볼루션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사람은 그 아저씨가 아닌가 싶습니다-ㅅ-);;

뭐 총알카트 드리프트(...?)를 시전한 네오 오타쿠 청년도 괜찮았고[...]
니오베 과속운전도 재밌었고...


여하튼간에 스토리는 좀 아스트랄한데, APU가 나오던 그 방어전 하나만으로도 돈내고 본 의미가 있었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