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상적으로 일어나서 아침을 먹을려고 하니 찌게가 없더군요.

저는 찌게가 없으면 밥이 잘 안넘어가는 지라-_-[어이어이 나이를 생각해 나이를-_-]

마침 갓 썰은 김치도 있고 하니 인절미식 초 느끼 김치찌게를 했습니다.

1.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김치를 볶는다

2. 적당히 볶아진 김치에 물을 붇는다.

3. 끓기 시작할때 고추장, 고추가루 듬뿍, 다진 마늘 듬뿍, 스팸[키 포인트], 다시마, 소금을 넣는다.

4. 약간 졸을 때까지 기다린다.

5. 완성~

으음......... 알 수 없는 액체의 찌게 완성입니다.-_);

가족중에 아무도 저걸....... 못 먹는네요-_-;
[맛이 없다기 보다는 맵고 짜고-_- 해서..]

이놈 하나면 하루 식사는 뚝딱이라 자취 할때 자주 해먹었는데.
[라고 쓰고 스팸20통을 언능 먹어치우기 위해서 했던 수법이라고 읽는다.]

내일 아침은 된장과 두부를 찾아서 된장 찌게나 해먹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