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이해서 교장선생님께서 불우자녀를 위해서

주사님이 키워놓은 배추를 자녀들에게 나눠주셨습니다..

반이상의 아이들이 배추를 가져갔지만

약간의 아이들이 배추를 안가져가더군요 (집에 배추많다, 라던지 싫다던지해서 담임선생도 포기)

이러는데 왜 배추가 남았냐, 숫자 제대로 안 셌지 라고 책임감 없다고 어찌나 볶아 대던지

공익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_- 이럴바에 군대를가지...가고 싶어도 못가구만!

주사님은 시키지도 않은 배추는 왜 키워가지고..

정말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이네요 .. 딴 학공들은 놀고먹고 다하던데 -_-

다른 분들은 마음에 드는데 주사가 제일 맘에 안드는 성격만 급하고 자기가 한 말 번복하고

툭툭 치기도하고 ..-ㅅ-

하여튼 이해안됨 -- 분통 터지는 일이 많아요 -_- 인내력 테스트하나봄;

이래서 말단은 힘들군요


이브 잘보내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