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인터넷 신문 보니까 또 게임하다 사망했답니다.......하~~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런기사 한번 나오면 또 부모님들 일나서 게임계는 머하냐 등등의 폭탄메일+협박메일 등등을 보냅니다.....대체가 자기몸은 자기가 관리하는거지 왜 게임계에다가 딴지 걸려는지....이해가 도저히 않가는 접니다 ㅡ_ㅡ;;;;
게임하다 사망하시는 분은.. 다 리니지 같은 게임하다 아이탬 떨구고 이자식 하고선.. 누가 뿌요뿌요나 보글보글하다 사망하겠습니까;
2002.10.08 23:17:27 (*.196.94.172)
kallru
저도 좀전에 그기사 봣습니다 86시간이였던가?? 그동안 잠을 10분도 안잤다고 하는군요 생각이 잇는 건지....
기분 좋은 소식도 있는데... 점차 국내 불법복제 수치가 줄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 집계를 시작할때는 70%를 좀 넘은 수치였는데
요번에는 41%였나 그정도였다고 하는군요 년마다 3~4%씩 주는거 같아요 언젠가 제로퍼센트를 기대하며!!!
정품을 사용합시다~(그러면서 불법복제 쓰는 너는모냣;;;;)
(..)죄성합니다; 앞으로 정품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노력하고있습니다;;)
2002.10.08 23:20:27 (*.144.112.224)
Pury
정품... 만화책도 대여점 이용하지 말자~ 라고 해서 만화책 사랴.. 정품 사냐... 요즘 게임은 미연시나 베타 클로즈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답니다 ㅡㅡ; 자칭 테스터죠 [;];; ...정작 사실은! 돈 없어서 뒹굴거리는 백수! [부직은!?..학생..]... 유일하게 돈내고 플레이한 라그..
가치 있는 게임이란.. [먼산;]
=_= 뭐, 게임하다 죽는게 흔한 경우는 아니니까 뉴스 등을 타는건 좋은데...
그런 것 나올때마다 '이것이 바로 게임-인터넷의 폐혜다!'라고 떠드는 듯한 태도는 마음에 안들어요.
2002.10.08 23:40:19 (*.218.163.128)
Excelsis
사실 그정도로 자기 자신을 자제 못하는 사람이라면 게임이 아니라 어떤 사유로든간에 과하게 빠져있다가 죽거나 폐인이 되었을겁니다.
2002.10.09 02:42:41 (*.30.22.220)
시은비
그런 뉴스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게임하다가 죽은 사람은 어쩌다 하나지만 술먹다 죽은 사람은 한둘이 아닌데 [물론 담배피우다 폐가 나빠져서 죽는 사람도 있고] 그런건 안막고 뭐하는데? -_-'라는 겁니다 -_-;;; 그런데 정말 86시간 겜만 했다니. 죽을 만 하네요. 아예 죽을 각오로 한걸지도 모르겠지만.
2002.10.09 03:47:51 (*.204.67.181)
흥기군
불법 복제율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복제할 게임이 더 이상 없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2002.10.09 11:52:20 (*.80.63.229)
☜와르☞
원레가 언론은 드문 예를 좋아하지요.
109 시간 일을 하다 과로사 했다면 가족들도 그 사실을 함부로 언론에 퍼트리지 않겠지만
언론에서도 흔하다고도 할 수 있는 과로사에 관심을 갖으며 캐묻지도 않을것입니다.
과로사로 추정되는 건이 한 두 건이어야말이죠.
뭔가 관심거리가 되겠다 싶은 일련의 소문들 중 서서히 파고들어
86 시간 게임을 했다는 사건과 같이 이슈가 될만한 요소들을 뽑아내 군중심리를 자극하는것이 언론이 아닐까요?
군중들은 그 군중심리에 휩싸이는거고 그러한 꼬투리가 있을때 반대파에서 일어서는 것이지요..
세상사가 다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이득을 챙기고, 기회를 잡고...
이러나 저러나 만회책 대여에 있어서는 개인적인지 모르겠지만 이의를 제기하고 싶군요.
최근 금전적 여유가 조금 있어 몇몇 단행본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 역시 그나마 만화에 좀더 깊은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만화를 공부하는 사람에겐 좀더 많은 만화를 접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일본에서는 만화 대여점 따위가 아예 없다는것 같지만...
돌려 보거나 중고 만화를 구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인지 모르겠군요..
없는 금전적 여유에서 보고싶은 만화를 전부 구매하는것은 무척이나 부답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좋은 일은 아니며 좋은 대처 방안이 나온다면 좋겠지요..
언제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해매는 분쟁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좀더 시간을 갖고 조은 합의점을 향해 순차적으로 나아가는 것은 어떨런지...
음악계나 게임계나 만화계나...
지극히 정당한 권리이며 욕구이지만...
그다지 뾰족한 대안을 제시해 주지 않은 제작자(작가, 뮤지션 등..)측이나..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불법 복제를 나누는 사용자 측이나...
여담이지만 한때 제대로 알지 못해 몹몰이를 옹호하던 제가..
(참고로 일편단심 전투 힘 잡블스..)
후에 시스템상의 한계라는것을 알아 이제는 자제를 권하고 있지만..
몹몰이 하는 기사들나 어세신은 둘째치고...
보통 몰이를 하는 방향으로 성장시키지 않기에 몰이를 반대하는 직업을 소유한 캐릭이
몹몰이나 몸빵을 대달라고 쳇창을 열어놓는 모습을 보면
실제로도 몰이를 반대하던 사람이 렙업이 급해지거나 몰이 파티플의 묘미를 알게 됬을때
몰이를 선호하지 않을까 의심이 가는군요..
저는 역으로 몰이의 시스템적 오류들을 알고 나서 만나는 몹들을 그자리에서 처리하고 이동을 하지만...
위와 같이 아는지 모르는지 자기 사냥하기 수월해 지고 렙업이 빨라졌다고 몰이를 옹호하게 되는 사람들은..
또한 몰이를 반대하던 사람들도 그 이기적인 이점을 알게 되었을때 과연 몰이를 반대할지 의심이 가는군요..
참고로 몰이의 시스템적 오류는 인공지능과 서버 처리능력에의 두가지 요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인공지능 관련의 요소를 생각한다면 몰이를 판단하지 못하고 몹이 없는 지역에 몹을 리젠을 시키지 않으며
스플레쉬 스킬로 몰이중이던 많은 수의 몹을 한순간에 처리했을때 그 순간으로부터 리젠 타임 시스템을 무조건 적으로 적용시켜
지정해 놓았던 리젠 장소에 계산된 시간에 몹이 한거번에 리젠되는 이른바 폭탄 리젠의 야기시기는 오류..
즉, 일정 시간만 지나면 무조건 적으로 죽었다고 판명된 몹이 리젠이 되는 단조로운 시스템에서 야기된 인공지능의 미흡이 문제를
야기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안 방안으로는 몰이를 판단 할 수 있는 시스템.. 궂이 몰이가 아니더라도 많은 량의 몹이 한 순간에 죽게 되면 무분별한 리젠이 아닌
몹의 분포도를 판단하여 리젠을 시키는 시스템의 계발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는 현제의 시스템적 한계를 생각할때 그러한 피해를 직접적으로 야기시키는 위저드나 기사들의 자발적 자제도 필요하겠지만
애당초 스플레쉬라는 많은 수의 몹을 한순간에 처분 할 수 있게 만든 제작진이 책임을 지고 수정, 보안해야할 부분이며
무조건 적으로 책임을 부담시키고 싶지는 않지만 스플레쉬 스킬에 매력을 느끼고 조금은 무거울지도 모르는 조건을
수행하며 스플레쉬 스킬을 올린 유저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때대로 몰이 도중 처리불능이라 판단되에 텔레포트 아이템이나 스킬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 몹은 제대로 분산되어지지 않아 폭탄 리젠과 그다지 다를바가 없습니다..
이같은 경우에도 몹이 지역별 분포도를 판단하여 이동을 하거나
시각적으로 조금 껄끄럽더라도 리젠시 반투명화 되어 나타나드시 처리가 힘들시에는
다시 반투명화 되어 사라짐으로서 부위별 몹 분포도를 조종해 주었으면 하는군요..
두번째는 조금 더 간단한데 서버 처리능력상의 한계로 서버 증진 외에는 별다른 방도가 없다고 생각되는데..
처리 대상이 늘어나면 그마만큼 서버에는 부담이 가중될 것입니다.
단순 스플레쉬 스킬관련과는 다른 좀더 유저 각각의 자각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인데
몰이의 경우 소량이라면 그다지 큰 부담이 없겠지만 수백마리 까지 모는 경우도 있다고 들은바가 있어
극심히 염려되는데 그러한 경우에는 서버의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 입니다..
혼자서 극심한 렉을 겪는다면 자업 자득이니 그다지 큰 문제가 될것이 없겠지만
그 근처를 지나가는 사람역시 그로인한 렉을 겪어야 하기에 좀더 자중해 주었으면 하며
궂이 옆을 지나가지 않은다 하더라도 한곳에 집중되어 다중적으로 판단해야하는 변수는
서버 자체에 부담을 주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아아. 마치 그라비티에 요청하듯이 글을 올린데 사죄 드리며
다음에 학규님께서 혹은 이 글을 읽은 누군가가 온라인 게임의 제작자가 된다면
이같은 요건을 생각하여 게임을 제작해 주었으면 하는군요..
더불어 이와같은 문제가 해결되기 이전에는 유저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자제를 해 가며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이 좀 길어졌네요..
2002.10.09 13:41:03 (*.231.42.185)
하이퍼진군
만화책 대여.ㅡ_ㅡ;;누가 뭐래도 이건 악영향 밖에 없습니다. 친구들 사이에 돌려보는 것과 중고만화를 구하는것..그거랑 대여점 사용은 하늘과 땅 이상의 차이가 납니다. IMF터졋을때 국민살리기 어쩌니 해서 우후죽순처럼 대여점들이 들어섰는데..그만큼 수없이 많은 작가와 잡지가 날라갓죠. 대여점의 경우는 그 가게에서는 살지모르지만 정작 작가에게는 대여할때 받는 돈의 단 한!푼!도 받지 않습니다. 대여점이 수십억군데가 넘어서 매 곳곳마다 사주면 그걸로 될지 모르지만 지금처럼 어중간한 숫자에서 대여해대면 결국 다 같이 죽는거 밖에 안되죠.(아니면 일본거만 죽 쌓아놓던가.)
사견이지만 만화쪽 공부하신다면 대여점과는 거리를 두시기 바랍니다. 폭넓은 지식을 얻으려면 차라리 통신에서 클럽을 만나보시던가 아니면 행사에 가는게 훨씬 바람직합니다.
음..그냥 만화책 대여문제가 나오길래 불끈했습니다.;;(__ )^;;
그런데 황당한게 언제는 게임강국이라고 자랑스럽게 보도하더니..언제는 또 폐해어쩌구 하는군요..참 요새 언론이란...에휴....
2002.10.09 14:30:09 (*.212.216.217)
La_Lamia
고3때 너무 많이 게임해서 어깨 근육이 맛이 간 적도 있다는;;;
2002.10.09 16:16:41 (*.144.112.224)
Pury
저도 올해부터 만화책을 모으지만 [ 솔직히 망해 대여점이란게 작가에게 어떤 피혜를 주는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저역시 몰랐고요] 100권도채 못모았습니다. [하루에 2~3권 빌려보던 인간이 살려니 빡세더군요;] 그래서 결국 살건 사고 빌려볼건 빌려본답니다. [ 성모 아저씨는 대여점 겨냥하고 책내시는 분이니 뜻에 따라줘야죠;]. +로 모든 책을 사기엔 너무 빠듯한 감이 없잔아 많습니다. 보고 싶은것만 사기에도 엄청...
저도 아마 60시간 연속으로 라그를 한 기억이 있는데; [토르섭 처음 열리고 상인만 죽어라 키웠죠;]
솔직히 매달 리셋되는 섭이 하나 생겼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섭에서 상위 1~20위까지 명예에 전당에 올려놓는 식으로..
[폐인 만세!;].. 다른 사람 렙 90이고 할때 다시 1부터 시작 할려니 미치겠더라구요 ㅡㅡ;;;
2002.10.10 22:37:46 (*.223.138.65)
☜와르☞
음.. 여신님만 20 권 넘지만.. 다른건 별로 안되는군요[웃음]
50 권은 족히 넘지만^^
잡지는 따지는게 아니죠. 모으는거라곤 '영챔프' 뿐이지만 6 년 가까이 모으니..
설령 만화가가 된다고 해도 만화 대여점이 비디오 가게와 병행 되어있어서 그런지
들르게될것 같군요..
워낙 둔팅해서 그런지 만약 정말로 만화가가 된다면 대여점에 진열되어 있는
제 책을 보고도 마냥 흐뭇해 할것 같은데요.. 워낙에 실력이 형편 없어서 그런지[웃음]
물론 돈벌이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만화가라면 많은 사람이 봐준다는것에 즐거워하지 않을까요?..
형편이 어려워져서 만화를 못 그릴 정도가 된다면 꿈은 언제나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라는것을 실감하게 되는거겠죠..
그 만화가의 만화를 못보게 된 독자들로서는 자업 자득이고..
안타까운 현실의 무지한 죄인이 될 지언정 '무지한 자'로서의 피할 수 없는 '현실'이었겠죠...
'권선징악'(무슨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