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입니다-

"여자로 만들어 줄께" 라는 영감님이 오늘 정말 간만에 나타나셧습니다.....

근대 신기한건 제가 이번에는 어린아이가 아니라 딱 지금 모습....아니 약간 더 늙었다(?) 라고 해야되는 모습으로 있었습니다..

양 : 영감님 또 오셧수? 나 여자 않될거니까 돌아가슈 -_-+

머리 좀 컸다고 반항 한번 해봤는데...돌아오는 말이..

영감 : 이 시뷁x 이제 니딴 놈한테 권유 않해

욕을 하면서 포기 의사를 밝히셧습니다.....(와와~~;;)

양 : 그럼 왜 오셧수??

영감 : 마지막으로 니놈 한테 말해줄게 있어서 왔다..

양 : 마지막?? 영감님 어디가시는 겁니까?

영감 : ....!@#$%^&*( (머라고 하긴했는대 못들었음;;)

양 : ????

영감 : 어째든 니놈한테 할 말이나 하고 갈련다..

-아이야 니가 걸어가고 있는 길은 언제나 험할것이다...그리고 언젠가는 힘들어서 쓰러지고 눈물도 흘리고 슬프기도 하겠지만...너는 그 길을 걸으면서 비로소 행복을 느끼고 즐거움을 느끼고 살아있는 걸 느끼겠지...!@#$%^&*(   (또 못들음;;) ......그러니까 다시 만날때 까지 행복하거라..-

꿈은 끝나고 땀은 흥건하고;; 머리는 지끈지끈 노친네는 연기처럼 스르륵;;

아무래도.....이거 정신병 갔습니다;; 꿈에서 이런 말까지 듣고;;

Ps: 어쩌면 그 영감님.....저승사자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