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방금 짜장을 하나시켜먹었습니다..

근데 내돈주고 먹으면서 정말 이렇게 불쾌했던적은 태어나서 처음이에요..

한그릇만 시켰다고 해도 이렇게 인간적으로 불친절 하고 재수없는 집은 처음이고

짜장면을 이런 더러분 기분으로 먹는 것도 처음이네요..

그렇다고 배달시키고는 안먹을수도 없고 해서 먹지만요...

딱 배달이 와서  누구세요라고 하니까

그냥 아무말도 없이 문을 딱딲 치는거에요 쎼게..

그떄까지도 기분은 별로 나쁘지 않았는데

딱 문을 여니까.. 인상을 북북 긁으면서..

그냥 문을 쾅 닫고 들어오더니 철가방을 쿵 하고 내려놓고는

팍하고 짜장면을 집어던지고는 철가방들고 잘먹으라는 인사도 없이

그냥 가데요.. 정말 재수가 없어서. 순간 살인 충동을 느꼇었더렜습니다..

지금먹고 있지만.. 정말 재수없는 배달부네요..

이 짜장면집 안망하면 성을 갑니다 성을 갈어.. 친절해도 모자를 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