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아담스미스의 국부론 이래로 주장된 순수 자본주의론은 19세기말-20세기 초를 기점으로 이미 생명력을 잃었다고 봅니다.
신 자유주의론은 이번 경제위기 사태로 생명력을 잃었고, 이것들을 아직도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어떤 불순한 의도가 있거나 현실 감각이 없는거죠.
그런데 이렇게 예기하면 우파들은 "빨갱이 색히" 라고 폄하하겠죠? 그만큼 우리나라가 우편향적이라는 감상문의 내용은 옳게 보여집니다.
2009.07.15 01:17:27 (*.177.69.13)
맑시스트
이 저자가 이전에 쓴 책이 <혁명을 팝니다>라고 알고 있는데 이 책은 안보고 그 책은 봤지만.. 저자 사고 방식이란게 별로 신선하지도 않고
결국 중도 혹은 중도좌파 정도의 미국 민주당의 비판적 지지자 정도? 좋게 봐도 그 정도더군요. 전작에서 하고자 하는 말은 '자본주의하에서
대안적인 삶을 살자고 광고하는 이들은 상술일뿐 실제로 세상을 바꾸고 싶거든 '투표'를 해라...' 혁명을 판다고 어쩌고 하더니 저자는 혁명이
란 단어는 사전속의 단어로 관광보내버리는 수준. 뭐.. 저자랑 비슷한 성향의 분들에겐 흥미로울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빤한 이야기였네요.
이 책은 경제학이라니... 경제학은 왜 자꾸 머리가 아픈지.
2009.07.20 23:24:26 (*.131.104.171)
Zeus
경제 지식이 조금 필요한듯.
그리고 나는 좌파다 혹은 나는 우파다 라는 강한 의식을 가지고 있는사람이 재미있게 볼수 있을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