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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굳게 마음을 먹고 친구와 둘이서 알비던전을 깨기로 했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몇몇의 아르바이트와 감자 캐기, 마을 돌아다니기등을 즐기고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지나고,  한 30분 정도를 남겨놓고 알비 던전으로 향했습니다.

작은 구슬을 던져놓고는 진짜 열심히 잡았습니다.

친구가 도망가면 저는 뒤에서 치고,  제가 도망가면 친구가 뒤에서 쳐주고..

그렇게 박쥐, 흰거미를 죽여가며 결국!!! 던전을 거의다 깨갈 무렵.

전 제 친구와 둘이서 죽어버렸답니다.

그래서 아직 시간이 있었기에 다시 던전으로 뛰어가 작은 구슬을 던졌습니다.

옷.. 아이템이 같으면 던전도 같은곳으로 가는 것이더군요.(오늘 처음 앎..)

그래서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 마지막으로!

자 이제 마지막 문만 열면 된다!  열자!!!라는 말이 떨어지기도 전에..

튕겨버리는 친구.. 시간이 다됬더군요..


쓸쓸히 혼자 문을 열었는데.. 보이는 것은 붉은 거미 5마리.. 이자쉭들~~ 하면서 들어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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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거대거미가...

한대 때려보고 죽은..


. . .

시간의 압박인가 거대거미의 압박인가...

뀂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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