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매체를 만들어오는 레포트가 있었습니다.

팜플릿이나 리플릿,그림카드등을 만들어서 실제로 자기가 초등학생,노인,장애자등등 어떤 집단에 대해 무엇인가를 주제로 삼고 발표를 하는 것이지요. 물론 직접 가서 하는게 아니라 그런것처럼 역활연기 지만요.
당연히 영양과 관련된 것이고요.

단,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것을 인용하지 말라, 너가 보고 배운 책을 참고로 해라
라고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신이 직접 보고 배우거나 느낀것, 해보지 않고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어줍짢은 지식과 주장, 내용 그리고 기사를 맹신하다가는 나중에 진짜 전문가나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과 만날시 그대로 자신의 무지를 드러내는 것이니까요.

실제로 발표시에 그런 학생들이 몇 있어서 (저 역시 그리 공부는 잘 하지 못했습니다만) 졔내가 정말 2년동안 공부한게 맞나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물론 예전엔 맞는 정보였을지라도,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이상,
관련법규가 바뀌거나 시스탬이 바뀌거나, 혹은 완전히 학설/내용/기반이 바뀌어버리면 거짓정보나 다름 없으니까요.


그냥, 요즘 자게에 글을 거의 안 올려서 한번 올려봅니다.
솔직히 자게에 별로 쓸만한 말이 없었거든요.

덧붙여 이쪽 계통의 일을 하시는 분을 대상으로 말한게 아니라, 레포트나 숙제 혹은 글 작성시 그저 인터넷에서 긁어다 덭붙여 쓰는, 그리고 그게 자기 글인냥 내새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