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요? 어렷을 적에 H.O.T 상당히 좋아 했다구요! 그 중에서도 특히 문군이요!"

"켁?"

"그 때만 해도 상당히 참한 이미지의 문군이었어요"

"아하하하하하하"
-_- <- 표정 이랬을 것임.



생각 났는데.

얼마 전 해외사는 아는 동생이 이사를 가기 위해 짐 정리를 하는 도중에 나온 문군의 사진.

그것도 캔디 시절의 사진으로 추측되는 끔찍, 발랄의 사진



한동안 처절한 심정으로 내려보다가...

"내가 왜 그랬지? 내가 왜 그랬지?" 란 말과 함께.





외부에서 소각





문군에게 애도의 마음을-_-

(평소에 잘하지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