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로그인 안하고 글 쓰는것에 불쾌감을 느끼시는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변명을 하자면 시간이 없어서 일려나요;;[귀차니즘도 가미됐다는걸 부정할수 없는;;]

그제도 달은 굉장히 둥그랬습니다.

어제도.. 그리고 오늘은 둥글기만 한게아니라

저희 동네에선 달이 피빛처럼 붉더군요.

3월 20일에 붉은 달은 왠지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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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신고겸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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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에서 부터 전쟁예기만 하더군요
처음 공습이 시작된 11시 50분경(?)부터 한 아이가 핸드폰 뉴스로
그리고 어떤 아이는 라디오로 중계를 해줬습니다.;

들떠있는 아이들. 그 누구도 심각한 걱정에 빠져들진 않았지만
잘못됐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말했습니다. 오늘은 A-DAY가 아니라고

진짜 A-DAY [총공격날]은 ...

부시 갈수록 미운짓말 골라서 하네요 =_=.. 앞으로 임기가 몇년이나 더 남았는데.....


으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