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90년대 미국 프로레슬링을 대표하는 선수는 단연 호건과 워리어다. 때론 한 팀을 이루고 때론 라이벌로 맞서 싸우며 인기스타로 자리매김했던 이들은 90년대 중반부터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다. 호건은 WWE 무대에서 현역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는 반면 워리어는 평탄치 않은 삶에 찌들어 있다. 그는 선수로 활약할 당시 사전에 협의 없이 여러 번 들락날락거리다 문제가 불거졌고 WWE와 소송을 거쳐 끝내 결별을 고했다. 이후 자신의 이미지를 활용해 각종 캐릭터 사업을 벌였지만 번번히 실패했고 야심차게 준비했던 레슬링 스쿨도 어설픈 경영으로 일관해 돈만 날렸다. 아울러 자신의 성을 '워리어'로 바꾼 것도 모자라 아내와 딸에게도 '워리어'란 성을 추가해 개명하도록 종용하는 등 캐릭터에 사로잡혀 비참한 말로를 겪고 있다.
-스포츠서울-추억의프로레슬러 근황이 실린 기사에서 가져온거
2003.03.14 23:18:48 (*.72.73.66)
브루펜시럽
;;;;;;;;;;;;
2003.03.14 23:35:44 (*.44.144.108)
부탁[만]해염
캬악!!!!!!!!!!!!!!!!!!!!!!!!
워리어님!!!!
2003.03.14 23:38:00 (*.250.40.189)
크리스
참고로 맥가이버. 영화판 제작 중. 배우도 그대로. 언제 개봉하더라. 그건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제작 중이래요. 아흐...맥가이버 정말 멋졌죠. '~' 제가 고고학자가 되고 싶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맥가이버 때문이었어요(맥가이버는 옥스포드 고고학 출신입니다. 과인지, 학부인지 확실하지 않아서...). 그 다음이 인디아나 존스 때문이었고(웃음).
고고학자(석사 이상)의 30%가 바로 인디아나 존스 때문에 고고학을 전공하게되었다고 하지요. 후훗
2003.03.15 00:29:58 (*.249.112.137)
鄭군
맥가이버...한때 맥가이버 머리가 상당히 유행했었던...;;
터미네이터두 3 나오고 맥가이버두 나오고 인디아나존스도 나온다던데...
아놀드 환갑넘어서의 연기...몸은 그대로려나??
2003.03.15 02:35:16 (*.238.189.34)
La_Lamia
저도 인디아나 존스때문에 고고학 전공을 심각하게 고려했었지요. 뭐 박물학이라던가 고고학이 아니라 다른 쪽으로 전공하게 되었지만.. : )
나이가 문제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