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다.....걱정마라.......좋은거 나온다-_-;;

-관계-

오늘 나는 그녀석과 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처음 그녀석을 만날때만 해도 긴장감 및 흥분감과 잘못된 길로 빠질거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불안하다...그냥 가지 않으면 않될까 라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나는 가야만 했다....어쩔수 없는 불가항력이다.....그녀석이.....날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니 정확히는 내 몸을 원하고 있다.....그녀석은....나보다 내 몸을 더 사랑하니까.....

드디어 그녀석이 있는 "xxxx" 도착하게 되었다...후...이렇게 몸이 떨려오기는 고등학교 졸업날 개근상 받았다고 반 전체가 충격 받은 이후로 처음이다..

나는 천천히...그러나 빠른 걸음으로 그녀석이 있는 곳이로 향했다.....그리고 그녀석이 있는 곳에 도착하니..그녀석과 나 말고도.....많은 사람들이 이미 그녀석의 방에 도착해 있는 상태였다...

나는 긴장한 목소리로 말한다....나왓다...라고....훗......역시 그녀석이 나를 먼져 반긴다.....하지만 다른 녀석들은 나를 별로 반가워 하지 않는 눈치인거 같다......그럴만도 하다.....나는 이미.......한번씩 그들의 몸을 건드렸으니까...

그녀석이 말한다....잘와주었다고...나는 그런 그녀석에게 퉁명스럽게 답변하고 자리에 앉는다..,그녀석은 주위를 둘러 보더니....이 일을 시작할 맴버가 모두 모였다고 한다......그녀석과 나를 포함한 총 인원은 20...결코 적은 수의 인원은 아니다..

그녀석이...정말 이 일을 실행에 옴기려고 하는 것일까....이 일이...얼마나 무섭고 두려운지....녀석은 알고 있을까....하지만 나의 이런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녀석은 결단코 그 일을 강행하고야 말았다..

나를 포함한 방안의 모든 존재들은 그녀석을 쳐다보며 존경과 질투의 눈빛을 동시에 보냈다...나는 무서웠다...아니 두려웠다...정말 우리가 그런 일을 해야만 되는 것일까...정말...무서웠다..

그리고 마침내.......우리는 그것을 위한.....순번을 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첫번째 희생자가 결정되었다........그리고...녀석을......이건.....이건 이미 미친 장난이다......이 장난이 빨리 끝나기를 기원한다....

그렇게 하나 둘.......사라지는 희생자들 속에........마침내 나의 차례가 다가왓다..

저기 구석에 탈진 상태로 쓰러져 있는 존재들.....이미 그들은 이 위험한 장난이 빨리 끝나기를 기원하고 있었다...

그리고...마침내 나는 그들의 지시대로 방 바닥에 누운채로 천장을 바라 보았다...그리고 서서히 덮쳐오는 검은 그림자들...........나는 숨이 막혀왔다...하지만 이런 나의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들은 더욱더 나를 덮쳐 왔다....

그들의 거칠은 숨소리가 나의 귓가를 떄리며 스쳐지나가고 그들의 살결이 나의 몸을 쓸고 내려간다....

이미............이미...........이건............인간이 할짓이 못된다...

나는 어떻게든 이 위험한 장난에서 살아남기 위해 미약한 발버둥을 쳤다...그런 내 발버둥이 통했는지 그들은 하나 둘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다....

떨어져 나가는 존재들의 눈을 나는 보았다.......아쉬워 하는 눈빛과 죽음에 대한 공포로 물든 그들의 눈동자....나는 그 지옥같은 상황에서 꿋꿋히 버텨냈다....그리고 그들에게....복수를 다짐하며...

그리고 복수의 기회는 쉽게 그리고 잔인하게 찾아오고 말았다...

다음 희생자는 그녀석......나는 있는 힘껏 녀석의 몸을 덮치며 소리 쳤다...


































필쌀!!!!!!!! 20인 햄버거 + 침대에서 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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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침이 끝난뒤.......녀석은 이미 실신 상태에 이르렀으며....나의 밑으로 깔려 있던 존재들은...훗...복수는 쉽게 이루어졌다......


멀 기대하신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