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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컨설팅 김윤상대표님이 '게임무죄 정치유죄' 이란 제목으로 선거전에 대응 이벤트를 준비하시는 것 같습니다.
게임 업계 종사자들과 관계 업계 종사자분, 그분들의 가족분들이 모이면 무시 할 수 없는 수의 유권자층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유권자층이 정치권에 일정부분 영향을 줄 수 있다면 게임에 부과되고 있는 현재의 부당한 규제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관심있으신분들은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력이 안되시는 분들은 이름 올려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박근혜 질문 받자마자 도망감 ㅡㅡ;
김씨는 박 후보에게 게임하는 법을 설명하며 '셧다운제'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셧다운제는 만 16세 미만 청소년들이 심야 시간에 인터넷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다.
박 후보가 "여러가지 생각할 지점이 많다"고 즉답을 회피하자 김씨는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재차 질문했다. 박 후보는 "시행이 되고 있는 제도이니 잘 검토를 해보겠다, 생각보다 게임이 어렵다"면서 부스를 떠났다.
게임 개발자인 김씨는 왜 집요하게 셧다운제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까. 박 후보가 떠난 후 기자들이 묻자 김씨는 "(박 후보가) 그렇게 말할 줄 알았다"면서 게임에 대한 이해가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
그는 "셧다운제 같은 게임 규제가 많아지면 사람들이 게임을 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게임을 만드는 개발자 입장에서는 위협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게임산업 육성한다고 하면서 게임 시장에 심한 규제를 계속 두겠다는 것은 이율배반적"이라면서 "그렇게 해서는 박 후보가 말하는 일자리 창출도 안 될것"이라고 말했다.
뭔가 어. 익숙한 글이다.. 하고 보니까 제가 쓴 글이군요 (...
어찌하여 여기까지..
라지만 많은 참여 부탁....
사실 지금 박근혜씨부터 문재인씨, 안철수씨까지 모두 셧다운제에 대해서 전혀 생각이 없거나, 문재인씨 같은 경우엔 셧다운제에 찬성하고 더욱 더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 제도를 더 강화해야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냥 게임쪽엔 다음 5년도 헬이 펼쳐져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철수씨는 게임중독은 게임 때문은 아니죠 이러면서도, 게임회사가 막 나가면 정부규제 하는게 맞죠. 이러고 계셔서 그냥 적당히 좋은말만 하고 계시구요. 박근혜씨야 이번에 지스타에서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아실테니..
정부에서는 나쁘게는 게임은 사회악, 좋게는 그저 돈 많이 버는 사업 정도로 인식할 뿐입니다.
일부 게임의 경우 폭력적이고, 사행성이 심하고 언론에서 편향된 자료를 보여주면서 게임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심화시켜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게임 업계 쪽에서 그러한 인식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너무 부족한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게임을 규제해야 한다고 할 때 게이머를 제외한 여론의 경우 정부의 규제를 당연한 것으로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을 나쁜것 이라 인식한 사람들이 규제가 합리적인지 비합리적인지까지는 생각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가능하면 정치인이나 정부쪽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 대해 게임의 가치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