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출신의 경영학자이지요...현대 경영학 이론의 근간을 여러 저술에서 닦은 사람...
2004.08.03 00:53:55 (*.207.185.18)
무료한하루
제가 본 책에는... 5% 의 완벽을 위해서는 95% 완성한 결과물과 동일한 시간이 걸리므로 무시 할 수 있는거라며 무시 해라! 라는 글귀가 있더군요.
현실적으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 되서 실천 중에 있답니다 ( '');;;
하지만... 완벽함을 추구 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존재 하는 것은 어쩔수 없는 듯 싶습니다. ^^
2004.08.03 11:08:08 (*.114.22.34)
민스
↑동감
2004.08.03 14:55:31 (*.178.163.107)
아프네이델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을 피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은 언제나 완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004.08.03 16:57:51 (*.237.236.27)
taroguru
하지만 그런말도 있지 않습니까?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듭니다"(...) 만약에 5%의 완벽을 위해서 95%완성한 결과물과 동일한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도 완벽을 추구하는 자세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앗 태클은 아닙니다;;)
2004.08.04 00:58:34 (*.198.37.146)
天武神拳
장인정신이라면 5%의 완벽을 위해 95%에 들었던 시간을 다시 재투자 하는것이 좋지만
시장성의 논리로 보자면 5%의 완벽보다는 두가지의 메리트 상품의 95%의 완성이 더 낳은 법이지요.
또한 상품의 가치가 80%이상의 완성되었다 말하는 메리트의 상품이라면 상품 가치는 거의 고부가, 명품의 단계의 제품이라 봐도 무방하죠.
그러나 평가는 후에 오는 것이라서 확실하지 않다는게 문제지요.
마케팅 원론에서 보면 '완벽한 상품이라 생각되는 제품은 출시 하지 않는 것이 낳다.' 라는 이상한 말하고 있죠.
완벽한 상품이라 생각하면 그 단점이 발견되면 더욱더 큰 반사적요인으로 다가오지만
무언가 불완전한 상품은 그 불완전함을 그 제품에서의 약점이 아닌 강점으로 삼을 수 있는 마케팅으로 불완전함에서 나오는 가치 창출을 도모한다고 하죠.
완벽함을 추구하긴하지만 완벽한 것을 보면 부조리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현실적인 모습이라고나 할까요^^;
그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인간 탐구겠죠^^
2004.08.04 15:48:06 (*.181.104.36)
짜샤
과연 선생님다운 멋진 말씀 하셨네요. NPC에 포함시켜 주세요. ^^
근데, 인생 길게 보고 살면서, 아주... 장기적으로 완벽을 추구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나를 피해가는 완벽"이 주는 스트레스를 어찌 다 감당하시려구요....
2004.08.05 00:54:43 (*.196.220.191)
180업군
아 정말 -_- '드러커 선생' 이라는 NPC 가 있다면 원츄하겠는걸요 ㅋㅋㅋ
2004.08.06 18:27:28 (*.106.188.234)
워즈
npcinfo 에 212번 npc로 추가시키죠..;;; 퀘스트 npc로..-_-;;
왜 212번 이냐고 물어보신다면..(물어보셔야 함.-_-+) 212번 글이니까요..쿨럭..;;;
2004.08.07 14:01:29 (*.105.166.252)
sua
고집스런 양반이네
2004.08.07 16:12:12 (*.176.123.215)
Show
10분뒤와 10년뒤를 동시에 생각하라
2004.08.09 11:18:52 (*.110.29.212)
해키스트
완벽이란 말은 숙련도가 높다는 말과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20년간 라면만 끓인 일본라면집 주방장이나, 30년간 타이어 휠 제조만 한 회사, 10년넘게 게임코딩만 해온 프로그래머, 모두들 완벽에 가까운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니까요, 드러커님은 완벽을 추구하기만 한다고 완벽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하기 보단 완벽을 추구하면서 그만큼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하신거 같네요. 저고 개인적으로 피터 드러커 저서들 좋아합니다. Next Society같은 책을 보면서 많은 영감을 얻기도 했구요. 게임개발자라면 한번쯤 읽어봐도 괜찮을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