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여러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비단 학교선생님뿐만 아니라 저희 부모님도, 주위의 어른들, 입시경험자들 모두가 선생님이죠.

이렇게 많은 선생님들로 부터 많은 지식을 얻는데...

선생님들의 생각의 코드가 각각 달라서 간혹 혼란을 겪기도 합니다;;

수능과 관련된 교과 과목에 관한 지식들이나.. 인생(?)에 관한 지식들...


특히 요즘은 7차교육과정 때문에 많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무식하게;; 열심히만 공부하다가는 바보가 되버릴수도 있기 때문이죠;;

(물론;; 자신이 수능과 관련된 모든 교과 과목을 마스터 할수 있다면 문제 없음;;)


아무래도 제가 해야 할 일은 그러한 여러 코드들을 시험해 보고 어느것이 더 합리적이고

좋은 것인가를 골라 이리저리 조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가장 간단한 예로 수학공부에 대한 생각이 선생님마다 다르더군요..

어떤 분은 개념을 중시해서 공식을 무조건 외우기 보다는 그 공식을 증명해서 활용해 봄으로써

자연적으로 외워지는게 좋다고 하시고...

또 어떤 분은 공식을 증명하는 것도 좋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므로 일단 공식은 외우고

여러 문제를 접해서 외운 공식을 어떤때, 어떤방법으로 대입할건지를 연습하라는 선생님도 계시고..


하 지 만.

역시 공부는 자신이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