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君입니다.

철권시리즈로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회사인 남코에서 PS2용으로 신작게임을 하나 발표했는데...
그 장르가 [3D 연애 어드벤쳐]
남코가 '미소녀 게임시장'에 도전을 하게 될줄이야... 관련 사이트입니다.

http://www.namco.co.jp/home/cs/ps2/yumeria/index.html

스크린샷만보고 제 입에서 나온 한마디는 딱하나였습니다.

"미행2 !!"(쾅)

으음...
코나미가 풀3D 모션에 텍스쳐만 카툰렌더링으로 씌운 '도키메키 메모리얼3'를 내놨다가 그렇게 재미를 못보았던 게임업계의 과거가 있는데...
도키메키 메모리얼 ~걸사이드~(여성향 게임)가 더 많이 팔렸다고 들었습니다.

미행2같은 게임은 그나마 '18禁'이라는 매리트(?)라도 있었기에 팔렸었는데...
아무리 캐릭터의 모션등이 자연스러워도... 3D특유의... 뭐랄까요...? 차가운 느낌...?
암튼 2D특유의 '화사하고 정감하는 캐릭터 모습'에는 미치지 못하는데...

미유키라는 캐릭은 모습이나 나와있는 글의 소개만 대강 읽어봐도... "내가 히로인이야." 라는 느낌이네요.

마음같아서는 남코가 과거에 아케이드용으로 발매했던 '댄싱아이즈'나 PS2로 200% 초월이식을 해줬으면 좋겠다는...(탕)
(댄싱아이즈: 플레이어는 원숭이를 조작해서 3D여성캐릭들의 옷을 벗기는...[끌려간다])

암튼... 게임은 겉만보고는 모르겠죠. 뚜껑을 열고 속내용을 보기전까지는...
도키3도 판매량은 별로였다고들 하지만... 저는 해보고 싶네요.'ㅅ';;
게임의 판매량이... 그 게임의 전부를 평가하는건 아니니까요.


뱀다리
:아, '미행2'등으로 유명한 일루전에서도 신작게임이 하나 나옵니다.
근데 게임방식이 '바이오 하자드'에 비슷하다는점...
일루전특유의 어색함(?)은 여전했지만...~ㅅ~;;
개인적으로 일루전사는 캐릭터 2D CG는 정말 예술급인데...
3D모델링되서 움직이는 캐릭터들을 보면 한숨만 푸욱~ 입니다.
다만, 18禁연출에만 가장 많이 신경쓰는 듯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