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아빠가 되었습...아.

아빠라고하기엔 내가 너무 젊다고 생각('ㅂ')오빠(이녀석 여자입니다.)...정도로 해둘까요;;

낯도 안가리도 먹는것도 안가리도 목욕도 사람이 쓰는 샴푸로 하고

무슨 잡견기르듯 자라온 코카스페니얼이랍니다.

어머니가 친구분께서 얻어 오셨는데 그친구분이 워낙 아들을 어여삐여겨서(-ㅅ-;;)외로움을 달래기위해

길러오셨다는데..아들은 무사히 전역.(군대간 아들을 대신한 녀석이라더랍니다.)

그 임무를 마친 녀석은 할일이 없어져 우리집으로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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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이녀석이 불쌍하군요.

3개월정도 되었다는데..

앞으로 강아지 키우시는분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