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제 하루종일 그냥 갑자기 외롭더라고요..

길거리에 끼리끼리 다니는 연인들을 보면... 전엔 솔로부대니 뭐니 하면서

"방법이니라!"

라고 했는데... 요즘은 그냥 눈꼴 시버서 못보겠고..

부럽고 그럽니다..ㅠㅠ 그렇지 않아도... 요즘 기름빠진 늑대목도리로 변신하려고

헬스다니고 있지요.  기름좀 쫙빼서 아리따운 낭자와 팔짱도 껴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다니고 그러고 싶어요..ㅠㅠ

가뜩이나 재수할 생각하니 더 처절해 진다는..ㅠㅠ

큭 올해 대학을 갔으면.. 꼭 누군가를 사귄다거나 하진 못해도..

좀 자유로워 져서.. 좋았을텐데.. 여러모로 우울해지는 시기에요..ㅠㅠ

아앗~ 멋진 늑대목도리가 되고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