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bs.co.kr/nocut/show.asp?idx=488852

노컷 뉴스의 김성대 기자라는 분이 쓰신 기사입니다.

기사가, 이 기자분이 뭘 모르고 썼던지, 아니면 한국 닌텐도와 썩 좋지 않은 일이 있어서 보복성으로 기사를 썼던지 둘 중 하나로 보이네요.

표면적으로는

- 불법 구동기나 에뮬레이터들이 나옴
- 유저가 성토함에도 한국 닌텐도는 침묵 일관
- 백수십억을 들인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난항이 예상된다

입니다만…

IT 및 정보 관련 뉴스인데, 적어도 이 분야에 기사를 올리는 김성대 기자라는 분이
그 관련 담당자라면 플레이 스테이션의 PC용 에뮬레이터에 대한 선례도 잘 알테고,
NDS는 물론 타 기종의 에뮬레이터나 불법 구동에 대한 건도 아예 모르지는 않을텐데
'새삼스럽게' 이런 식으로 기사를 쓰는 듯한 느낌을, 저는 개인적으로 받았습니다.
반대의 논지도 가능할텐데 말이지요.


덧붙여, 이 기자 분이 쓰신 다른 뉴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488921

이것도 상식적으로 한국판이 완전 한글화라는 이점, 지리적으로 생기는 이점(배송료 등등)을
따지면 절대적으로 비교할 수 없는 가격이라는 걸 알텐데도, 이런 식으로 기사를 쓰셨네요.
비약일 수도 있으나, 이 분 혹은 노컷 뉴스가 한국 닌텐도와 뭔가 마찰이 있었다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