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소설때문에 접었던 그림을 다시 그리게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틀이 잡히면 크로키를 하라고 하신
무지막지 유명한 분, 조쉬님의 황금같은 조언에 힘입어..

철판깔고 인체와 사물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다니는..^.^;

길가도 괜찮은 빠숑&헤어 디자인 있으면 꼭 체크함은 2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괜히 미친놈같이 높은곳에 올라가서 건물 배경도 좀 보고 길거리로 지나다니는
사람 보면서 구도도 잡고... 인체책도 구해서 근육이나 관절도 체크하면서 열심히 보고..


덕분에 실력도 많이 느는것 같아요. 자꾸 자신감이 붙는 느낌이 든달까..


이것이 완성되면(푸핫! 완성되려면 2년은 더 걸리겠다.) 조명과 그림자쪽으로 넘어갈 생각이여요.
덕분에 소묘나 인체크로키가 괜히 뻘짓이 아님을 이제 다시 알겠더라구요.




p.s 카툰에 흥미를 유발하기위해서라면 물론 머리나 얼굴같은것만 그리는것을 먼저하겠지만...
진짜 빠른 고수가 되고 싶으시다면 데셍과 디자인 위주의 수업을 많이 받는것을 추천해요.

그렇기 때문에 전 고수가 아니에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