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의정의가 좀 애매합니다. 게임들이 계속적으로 나오면서 언론이 구분짓기쉽기위해 장르를 구분해놓았을뿐이었죠.
새로운장르는 계속나올겁니다. 다만 흥행이될지않될지여부를 판가름하기가 쉽지않기때문에 만들지않는것뿐입니다.
확실한건 기존의장르도 계속하다보면 질리게되니 새로운장르를 원하게될수밖에요.
2006.01.20 20:48:43 (*.251.246.11)
까까
근래에 가장 새로웠던건 괴혼.
2006.01.20 21:10:14 (*.229.103.31)
KOF
입출력장치가 발전하지 않는 이상 이 이상은 힘듭니다.
여러가지 잡탕이 나오긴 하는데 그게 독자적인 장르 개척이라고 보긴 힘들죠.
2006.01.20 21:30:33 (*.233.240.38)
FooBar
저도 현 조건하에서 새로운 장르가 나오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되네요 액션, 시뮬레이션, 어드벤처, 롤플레잉등의 기존 장르구분이 너무 포괄적이에요
피터몰리뉴의 갓게임들도 갓게임일뿐 시뮬레이션 그 이상의 것은 아니죠. 새로운 장르는 불가능하고 새로운 컨셉의 출현은 아직 가능성이 조금 남아있는것같네요
2006.01.20 22:11:32 (*.232.235.7)
MultipleGoer
초미니게임이 아니라면 완벽하게 새로운 장르는 힘들죠;;
2006.01.20 22:13:09 (*.252.52.59)
해키스트
왜 사람들은 무언가를 특정 범주에 포함시켜서 관리하는지 궁금합니다.
인디고 프로퍼시같은 장르의 모호함이 많은 작품도 '본격 DDR 어드벤쳐' 라는 특이한 장르를 붙이는;;
새로운 장르에 포함되는 게임이 없는게 아니고 더 이상 추상적으로 분류 가능한 특성이 없는게 아닐까요?
2006.01.20 22:29:41 (*.116.145.74)
chao
새로운 장르가... 있나요? ㄱ-
2006.01.20 22:48:24 (*.212.4.16)
1ststory
전에도 앞으로도 이 두가지 중에 하나입니다.
새로운 방식의 게임 개발
기존 방식의 혼합
2006.01.20 22:52:17 (*.212.4.16)
1ststory
다만 새로운 방식의 게임의 개발은 인증되지 않은 컨텐츠로 실패할 위험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2006.01.20 22:54:46 (*.143.20.181)
마이즈
NDS나 아이토이 같은 입력장치의 변형이 새로운 장르를 가져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2006.01.20 23:11:56 (*.76.188.182)
김주완
발명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발명 되었다 - 1899년 미국 특허청장 찰스 H 듀엘
2006.01.20 23:30:15 (*.208.191.3)
꼬마네꼬
괴혼 정도면 새로운 장르라고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2006.01.20 23:31:40 (*.116.145.74)
chao
꼬마네꼬/ 복합장르정도... 되지 않을까요?
2006.01.20 23:49:24 (*.243.137.209)
Mr.Sunday
장르라는 말 자체가 새로운것을 거부하는 말입니다. 영화역사에서 보면 장르라는 말은 헐리우드에서 시작됐습니다. 영화는 프랑스에서 최초로 시작됐고, 유럽이 영화강국이었습니다. 프랑스나 독일이 대표적이죠. 미국이 할리우드를 내세워 영화계를 장악한 것은 겨우 60년이 됐을뿐입니다. 사실 영화의 역사도 매우 짧은 편이지요. 그 거대한 할리우드가 만들어낸 시스템이 바로 장르와 스타시스템입니다. 스릴러니 멜로니 로맨스니 하는 모든 장르의 시작은 헐리우드가 생기고 부터지요. 제작의 편의을 위해 제작자들이 임의로 정의해버렸습니다. 사실, 장르가 주는 편리함은 정말 큽니다. 제작자의 입장에서나 고객의 입장에서나 말이죠. 아직도 장르시스템은 건재하지요. 거의 모든 영화는 어떠한 식으로도 장르가 정해지며 틀에 갇히게 됩니다. 이미 제작이 시작될때 부터 정해지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없는 것이죠. 유럽에서의 영화가 예술이었다면(최초로 영화를 제작한 뤼미에르 형제는 상업을 목적으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할리우드의 영화는 상업 그 자체였습니다. 오로지 돈벌이만을 위한 영화였죠. 그 속에서 태어난 게 장르입니다. 창작과는 인연이 없는 단어입니다.
쓸데없는 말이 많았지만, 결국 장르의 구분이 있는한 새로운 것을 볼 수 없지 않지 싶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애매모호한 장르로 구분될테니깐요. 장르라는 구분 자체를 없애야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것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2006.01.21 00:57:40 (*.75.217.86)
shrike
비교적 최근에 나왔던 DDR 만 하더라도 새로운 영역의 장르였죠.
사실 장르는 뭔가 많이 나오고 나서 정리되는 속성이 있습니다. 장르가 나온뒤에 게임이 나오는게 아니라 게임이 나온뒤에 장르가 생겨서 기존게임들이 분류되는 것이죠.
디아블로 같은 경우도 액션RPG 라는 신 장르를 개척했고 현재는 또 FPS+RPG 라는 장르를 만드려고 하고있는데 한참 이것저것 만들다보면 또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나 평론가들이 신조어를 만들고 신 장르명칭을 만들어 이런 게임을 새로운 카테고리로 분류하게 될겁니다. 장르라는 단어에 굳이 신경쓸 필요 없다는거죠.
2006.01.21 01:13:10 (*.93.29.169)
써클주니
장르는 없다. 라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죠...-ㅅ-ㅋ;
2006.01.21 01:24:13 (*.232.235.7)
MultipleGoer
장르라는것은 그냥 게임의 특징을 알기쉽게 하기 위하여 쓴말이 아닐까요?
2006.01.21 12:39:36 (*.55.202.44)
DP군
음악들도 '장르'라는 게 틀이 되곤 합니다. 참 애매모호한데 그걸 구지 나눠 버려서 곡 하나하나에 장르가 생기게 될 정도;
2006.01.23 16:56:21 (*.108.47.2)
이젤
해키스트//
무언가에 묶어버리거나 고정관념을 만드는 것이 좋지 않기도 합니다만.
장르나 분류가 생기는 이유는 많아지는 것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편의성 때문이랄까요?
장르가 없다면 설명도 힘들어집니다.
여기에 오신분중에 'MMORPG를 만들자' 하면 한번에 이해되시는것처럼
장르가 없다면?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인터넷을 통해 접속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역할수행이 가능한 게임을 만들어보자'
라는 식으로 설명을 ;;
게다가 여러가지 부연설명이 추가적으로 필요하겠죠.
고정관념이 나쁘기도 하지만 필요하기도 한거자나요.
결국 장르가 있어야 새로운 장르도 있는겁니다.
장르가 없다면?
새로운 장르란 개념도 없을겁니다.
// 인디고 프로퍼시같은 장르의 모호함이 많은 작품도 '본격 DDR 어드벤쳐' 라는 특이한 장르를 붙이는;;
// 새로운 장르에 포함되는 게임이 없는게 아니고 더 이상 추상적으로 분류 가능한 특성이 없는게 아닐까요?
새로운 장르라는 것은 우리가 아직 생각하지 못한 '다른'것이기 때문에 어떤것이 새로운 장르다 라고 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일단 새로운 장르라는 것이 생기면 그 이후로는 새로운 것은 아닐테구...
저는 퓨전장르, 혼합장르도 새로운 장르를 위한 과도기적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시도가 반복되다가 전혀 다른 개념이 나올 수 있을테니까요.
이는 문화적, 기술적 발전에 의해 더욱 빠르게 발전하겠죠.
MMORPG도 결국은 RPG에 온라인이라는 기술이 접목된 새롭기도, 혹은 퓨전적인 장르이기도 하다고 봅니다.
새로운장르는 계속나올겁니다. 다만 흥행이될지않될지여부를 판가름하기가 쉽지않기때문에 만들지않는것뿐입니다.
확실한건 기존의장르도 계속하다보면 질리게되니 새로운장르를 원하게될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