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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 년 봄호                 격계간. 디플타임즈                  제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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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Kaka. G. Heatpot  

1. 불타는 발칸반도. 보아라! 발칸반도가 불타고 있다!! 샤이닝 발칸반도!!(퍽)
2. 긴장의 유럽북서부. 벨기에게 희망은 있는가.
3. 오스트리아군 러시아군에 패퇴.
4. 러시아. 독일에 선전포고.
5. 러시아군. 파죽지세로 밀고 내려와.
6. 터키. 국정 정상화?
7. 인터뷰!! 윈스턴 뚭 처칠과 대담.
특별부록. 유럽정세를 한눈에 볼수 있는 유럽지도.

1. 불타는 발칸반도.

터키군의 불가리아 점령과 러시아군의 루마니아 점령 그리고 러시아에서 밀려난 오스트리아군이 세르비아를 점령함으로써 그리스를 제외한 발칸반도의 전지역이 전화에 휩싸였다. 세르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에 주둔한 각국가의 병력은 모두 육군으로 추산되며 팽팽한 긴장감에 대치하고 있다. 그리스 또한 언제 이 전쟁의 불똥이 튈지 두려워하고 있으며 각지역의 시민들은 전쟁의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다 한다.

부다페스트 지부 한스 에스프리특파원


2. 긴장의 유럽북서부. 벨기에에게 희망은 있는가.

독일과 프랑스군대의 사이에 끼어 완충지대역할을 하면서 긴장해 있던 벨기에에 영국해군이 상륙. 영국 은 벨기에의 요청으로 군대를 파견했다는 성명서를 내걸었다.

영국의 성명서를 보자
한편 프랑스육군과 독일육군의 사이에 끼어있던 벨기에에 영국 해군이 들어섬으로서 부대 셋이 대치하고 있는 형국으로 바뀌었으며 유럽 북서부의 긴장감은 점점 높아만 가고 있다.

3. 오스트리아군 러시아군에 패퇴.

헝가리인 해방을 기치로 루마니아에 진군한 오스트리아군이 마찬가지로 슬라브인을 보호하겠다는 명분으로 밀고 내려온 러시아 육군에 밀려났다. 러시아 육군은 세바스토폴의 해군과 함께 루마니아를 공격했으며 루마니아의 오스트리아 육군은 힘없이 세르비아로 퇴각했다. 한편 퇴각한 세르비아는 세르비아를 점령함으로써 타국의 정세에 대응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스트리아는 세르비아 점령에 대해 아직까지 어떤 언급도 없으며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에 자리를 잡으면서 3국의 대결양상구도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부다페스트 지부 한스 에스프리특파원.


4. 러시아. 독일에 선전포고.

러시아는 독일에 선전포고를 하는 성명서를 내었다.

러시아의 독일 선전포고를 보자

러시아는 독일의 덴마크 점령을 맹비난하며 보트니아만의 해군을 스웨덴으로 진군시켜 덴마크와 베를린을 스카게라크 해협과 발트해를 사이에 두고 대치하게 되었다. 한편 영국의 윈스턴 뚭 처칠 수상은 이 행동을 러시아의 유럽대륙 침략에 대한 야욕이라며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맹비난하며 독일과 러시아 모두 속내는 같다. 라고 역설했다.

모스크바 지부 까까 솔로문구 기자.


5. 러시아군대 파죽지세. 대나무를 가른다!!

러시아군대가 북부유럽과 흑해주변에서 파죽지세라는 중국속담이 이렇게 어울릴수는 없을정도로 밀고 내려오고 있다. 해군은 스웨덴을 점령하였으며 육군은 루마니아를 점령함으로써 북유럽과 흑해연안에서 유럽대륙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으며 독일군에 대한 선전포고로 확실하게 전쟁을 하겠드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상트 페테스부르크에서 해군이 출항준비를 하는 것이 목격되었으며 이 해군은 베렌해를 지나 북해를 향하리라 군사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다.

모스크바 지부 까까 솔로문구 기자.


6. 터키 국정 정상화?

그동안 잠잠한 반응으로 내정이 어지럽다는 설이 유력하던 터키가 각국가와 핫채널을 열었다는 비공식적인 소식통으로부터의 정보가 입수되었다. 그동안 일체의 외교를 하지 않던 터키가 외교채널을 열었다는 것이 이후 유럽대륙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콘스탄티노플 지부 알 베자스 특파원.


7. 특별대담 윈스턴 뚭 처칠과 말하다.

디플타임즈 런던지부의 로이터 리드맨(43)기자가 윈스턴 뚭 처칠 수상에게 현재 유럽정세에 대해 인터뷰를 하였다.
인터뷰내용을 추리면 다음과 같다.
(로 - 로이터 리드맨, 2B 윈스턴 뚭 처칠)

- 반갑습니다. 디플타임즈의 로이터 기자입니다.
2B - 아.. 반갑습니다 로이터 기자.

영국해군의 움직임에 대해서
- 영국해군이 영국해협으로 진출했는데요. 거기다가 전격적인 해군의 벨기에 침공도 인상깊었습니다.
2B - 음.. 그것은 오해입니다 해군의 벨기에 주둔은 벨기에 정부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벨기에의 군비가 미비한 상황에서 현재 혼란스러운 유럽의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해군의 주둔을 요청한 것입니다.
- 하지만 벨기에가 하고 있던 프랑스와 독일의 완충지대 역할을 영국이 점령함으로써 균형이 깨져 유럽북서부가 긴장도가 상승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B - 음 그것에 대해서는 인정할수 없습니다. 현재 각국의 군 주둔지를 보시면 아시겟지만 프랑스군은 피카디 에 진출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독일군은 루르 지방에 주둔중이지요 벨기에로선 여타 어느국가로 부터든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현제 영국의 주둔은 그 완충지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일 뿐 더 이 상의 목적은 없습니다.
- 해군이 상륙했다는 것은 영국이 대륙점령의 의지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건가요?
2B - 그렇습니다. 영국은 점령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벨기에를 보호하기 위한 것 뿐입니다. 또한 벨기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므로 벨기에의 주권을 인정하며 벨기에 국민들에겐 벨기에의 법과 벨기에의 질서가 유지됩니다.

뚭 수상. 러시아의 스웨덴 침공 맹비난.
2B - 현재 유럽은 엄청난 긴장감이 흐르는 상태입니다. 평화주의를 제창하던 러시아는 스웨덴을 급습, 점령하였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평화주의 주장이 거짓된 것이며 그들의 유럽지배 야욕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영국의 목표는
- 네. 그럼 앞으로 영국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2B - 영국의 목표는 유럽의 평화와 안정입니다. 저희 대영제국은 여황폐하의 이름을 걸고 유럽의 평화에 이바지 할것을 맹세하는 바입니다.
- 그렇다면 영국역시 러시아와 손잡고 덴마크를 정복한 독일을 공격하는건가요?
2B - 그건 아닙니다. 현제 러시아 역시 그들의 지배야욕을 단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평화의 이름을 걸고 타국을 급습 점령한 국가와 어찌하여 손잡을수 있을런지요.
- 러시아가 불가리아를 진군 한것이 오스트리아 군으로부터 불가리아를 해방시키기 위한 움직이라는 평가가 있던데요..?

러시아의 침략야욕은 동네 요크셔테리아도 안다.
2B - 흐흠..  글세요.. 오스트리아역시 불가리아에 대한 침공이 정당한 것은 아니지만 러시아역시 정당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러시아가 스웨덴을 급습점령했단 사실만 보더라도 알수 있습니다. 기자분꼐서도 아시겠지만 스웨덴은 지정학적으로 유럽의 안보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전략 요지입니다. 그곳의 점령이 즉 서유럽에 대한 지배욕이라는 것을 동내 요크셔테리어도 알 것입니다.

리버풀의 육군남하에 대해서.. 프랑스도 불안하다.
- 마지막으로 리버풀의 육군이 웨일즈로 남하한것은 어떻게 해석해야할지요.
2B - 그것은 영국역시 현재 상당한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당장 프랑스와 가까운 지역인 웨일즈 지역을 방어하기 위함입니다 즉 프랑스해군의 상륙을 방어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저희로선 프랑스와 어떠한 회담도 오간적이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프랑스에 대한 영국본토 침공의혹도 배제할순 없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귀국의 안저와 평화를 기원하겠습니다.
2B - 감사합니다. 로이터기자꼐 항상 행운의 여신이 함께하길.. 대영제국 여황폐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 이상 런던지부 로이터 리드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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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유럽정세를 한눈에 보자! 유럽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