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이상하게 생각했던 것인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아오시마'로서의 오다유지를..

'스미레'로서의 후카츠 에리를..

'양쿠미'로서의 나카마 유키에를..

'장금이'로서의 이영애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 처음에 그러한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어느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든 그 사람은 어짜피 똑같은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제 생각이 바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금이'는 이영애와는 별개된 하나의 인격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엔 이런걸 전혀; 이해하지 못했지만 최근 드라마나 영화들을 보고는 자꾸만 이런 생각이 드는 군요.

...

드라마를 보고나선 어짜피 아오시마나 양쿠미나.. 장금이는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에효~  요즘엔 이상한 생각만 너무 많이 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