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지금 KBS1 에서 애완동물의 병균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서 방영을 하고 있는데, 무섭네요.

실내에서 기르는 동물은 그나마 청결하지만,
실외에서 기르는 동물은 각종 바이러스에 걸렸을 확률이 높다는 군요.

犬의 배설물에도 기생충이 있을 확률이 높다니..
犬의 배설물이 많은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이 병균에 전염될 확률도 높다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끔찍하게 보였던 사례는..

猫를 기르던 여성이 아이를 임신했는데,
기르던 猫에게서 산모에게로 감염된 기생충이 뱃속의 태아에 들어가서 출산한 태아가 기형에 가깝게 태어났다는 사례.
(천안쪽에서 일어났었던 사례라고 하네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청결이 중요한가 봅니다..


암튼, 저는 애완동물이 무서워 졌다는..~ㅅ~;;


애완동물을 기르는 분들은 예방접종을 꼭 해두시는 게 좋으실듯..


-PS-
작년에 한국에서 질병으로 소각된 유기동물(주인이 없는 동물)이 약 3500마리에 달했다고 합니다.

질병에 걸린 동물들은 결국 더 큰 피해를 막기위해서 안락사를 시키고 검은 봉지에 담은 후에 냉동실에 보관한 후에 한달에 한번씩 소각한다고 하네요.

그걸 보면서.. "犬팔자나.. 人팔자나.. 잘 타고나야 살아갈만한 세상" 이라고 생각을 해버린..(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