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여담이지만.
하아~!;;
가끔은 내가 여자였으면 어떨까 한다는... (뭔소리인가아!!!)
여자 옷이나 여러가지 액세서리 등이 은근히 폼나고 괜찮은것 같음.
그리고
제 얼굴을 여성틱하게 바꾼다면..
골격은 좀 없애고
눈썹은 좀 가늘어지고
수염같은거 없애고
머리 기르고
하면..
그런대로 괜찮은 스타일이 나올 것 같다는..(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거냐! 이건 완전 성형이 아닌가!)
흐음.. 2004년 컨셉은 여성틱으로 해볼까..
작년 2003년 컨셉은(컨셉은 무슨;;) 그냥 말없는 청소년? 이었음.
2003년 한해에는 이례적으로 카리스마 라는 별명이 붙음. (쑥쓰럽다는;;)
그냥 반에서 한두명씩 카리스마 카리스마 하더니 결국엔 반 전체가 그렇게 부른다는...

친구들이 그러대요.
'넌 책을 읽고 있으면 엄청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넌 자동차를 그릴때 유난히 눈이 번뜩인다. 압도된다'
'넌 그냥 생각할때나 허공을 응시할때 포스가 느껴져'

그러나... 전 전혀 카리스마가 없다는 사실..;;
그냥.. 눈꺼풀에 지방이 많아서 눈동자를 좀 가리게 되니 눈을 크게 뜨지 않는 한
노멀 상태에서는 당연히 노려보는 것 같은 인상이 생기게 되니...
애들은 그냥 눈에 힘이 들어간 듯, 눈빛이 날카로운게 카리스마가 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진정 카리스마는 그런게 아니죠.
좌중을 압도하는.. 뭔가 알 수 없이 그 사람에게 생각 등이 끌려가게 되는 게 카리스마죠.

그래도.. 그런 소리 듣는건 기분이 좋네요 ^^;;

그리하여..
올해 2004년 컨셉은...
.
.
.
.
.
계획중.;;  
에이.. 진짜 여성틱으로 해버릴까.
제가 말하는 여성틱은
여자옷입고.;;
손톱에 물들이고;;
화장하고;;
그런 게 아닌

그냥 남성만의 힘이나 인상 그런 것을 약하게 하고
좀 착하고 순한 인상을..
그냥 청순해 보이는..;;


레임분들 2004년 컨셉을 정하자면
어떻게 정하실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