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마무리 입니다.

오늘은 공짜과외를 받으러 제가 어릴때 살던 동네에 놀러갔었습니다.

아는 형이 아직도 거기서 살고 있거든요.

그 곳은 자갈치 시장.

말그대로 시장이 있는 동네랍니다.

약간은 후지고, 약간은 시끄러운 그런 동네랍니다.

바로 옆에 시장이 있죠. (아니.. 시장안에 있는 건가..)

역시 자갈치는 하나도 바뀐게 없더군요.  

생선파는 사람들, 젓갈파는 사람들, 지나가는 뱃사람들, 물건 사는 사람들, 길거리에 옷파는 사람들.

건물도 그대로 그대로.

떠오르는 추억들.

돌아오는 길에 버스를 타고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이 버스가 길을 잃어버리길...



어쨋든 오늘도 가르침을 받고 왔습니다.

내일 학교에 가서 실천해 봐야겠군요.




P.S  마이클 잭슨이 흑인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얼마 없는듯 하다;; (내 나이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