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스터를 하다가 서버점검 공지를 못보고
이것 저것 하느라 날을 새다가 오늘 아침에서야 그 공지를 보고 pc방을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_-;;;;

이로써 낮과 밤이 바뀐지 3일이 되었네요.

아무레도 안되겠습니다. 폐인의 착각 중 하나를 이행할렵니다.
- 날새고나서 해질 때까지 잠을 안자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 착각한다.


음....
분명 경험상으로는 확실히 안됐지만....
그래도 이런 생활보다는 낫겠죠.
간만에 고향 내려와서 부모님 앞에서 이런 모습 보이기도 그러니.....


변태 주영이가......


p.s 밑에 먼치킨 얘기를 보니 예전 추억....
     H君(먼치킨 PC) : 이런 상점에서나 파는 흔한 갑옷따윈 싫어!!
                              어서 마법아이템을 내놔.
     Mr.J(먼치킨 DM) : 알았어 다음 시나리오에서 드래곤 한마리 죽여봐.
     -중략-

     H君 : 드래곤을 죽였다~! 나는 이제 드래곤 슬레이어.
             약속한 마법 갑옷을 내놔랏!
     Mr.J :  푸르스름한 빛을 내뿜는 갑옷이 하나 있네.
     H君 : 좋아!! 당장 마을가서 감정 해야지.
     (마을)
     H君 : 어떤 갑옷이지?
     Mr.J : 치명상을 막아주는 갑옷이야.
     H君 : 오옷!! 이런 멋진 갑옷을~!!
     Mr.J : 아.. 참고로 치명상을 막아주지만 그 이하의 부상은 안막아준다. (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