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君입니다.

오늘 조조로 영화를 한편 보았습니다.

그 영화의 제목은 "품행제로"

뭔가 맛이 가버린듯한 분위기의 포스터도 끌렸고...

무엇보다 저의 눈길을 끌었던 등장인물 소개글이 있었으니...

'내숭 9단 "임.은.경"'.

그렇습니다.

'귀염~♪ 은경~♪'

은경양이 나온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봤습니다...(탕)

(그렇지만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아직 못봤습니다...;ㅅ;)


그래도 예상보다는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20대 중반~30대초반 정도 분들이라면 조금 공감되는 부분이 있으실지도...쿨록;;

초반의 '만화틱한 장면(?)'은 정말이지...=ㅅ=

(예고편이 많이 나왔던 유도부 애들이 저 하늘의 별이 되버리는 장면... BGM이 압권...=ㅅ=)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영화 '친구'이후로...

'욕'이 참 많이 나오는 영화로 기억되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