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君입니다.

1999년에 PC방에서 스타크 하다가 어디선가 들려오던 BM98용의 마음에 들었던 느린 발라드풍 음악소리...
그게 'WHITE ALBUM'을 처음 알게되었던 계기...
지금 그 BM98용 'WHITE ALBUM'의 엔딩송인 "POWDER SNOW"를 다시 해봐도 노래가 좋네요.
심심한 분들은 제 계정에 올려놓을테니 한번 해보시길...
BM98스킨은 제 개인적인 취향이므로 가뿐히 무시해주세요~♪

http://user.chollian.net/~grisser/bm98.rar
http://user.chollian.net/~grisser/bm98.r00

그리고 어제 새벽에 개인적으로 매년 겨울이면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Leaf社의 WHITE ALBUM 한글패치가 팀캐럿에 의해서 공개되었더군요.

저는 25일 오후3시쯤에 일어나서 뒤늦게 아는 분들께 소식을 듣고 받아서...
007 ~다른날에 죽다~를 보고난후에 WHITE ALBUM의 CD를 찾아서 인스톨후에 한글패치를 깔고 한글판을 해봤습니다.

약2년이상 걸려서 나오기는 했지만 한글화를 해주신 팀캐롯분들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유ㅅ유
비록 자잘한 오타가 조금 보이기는 했지만 무시할수 있는 수준...

'심장에게(?)'의 후속작이라고 할수있는 '백색마약(?)'...
'심장에게'는 TV애니도 나오고 PS용으로 게임도 나와서 많이 알려진 편인데...

후속작격인 '백색마약'은 아는 분들이 이상하게 적은...
'심장에게'는 PC판 '한글패치'가 빨리 나와서 많이 알려졌을지도...

'심장에게'가 '연애의 따뜻함'을 표현했다면...
'백색마약'은 '연애의 어려움'을 표현했다고...
어디선가 주워들었습니다...@ㅅ@a

시나리오는 정말이지... 간단하게 말하면...
사귀던 여자를... '배신할것이냐?', '말것이냐?' 인데...

정말이지, 다른 캐릭터를 공략하려고 히로인 '유키'를 배신하려고 하면...
제 가슴이 아주 찢어지는...유ㅅ유

처음에는 약6시간 걸려서 '우유부단'한 제 성격으로 인해 여러캐릭을 왔다갔다 했더니...
'배드엔딩'을 보고...=ㅅ=;
(여기서 익힌 교훈: "우물은 하나만 파자" & "양다리는 모든 여자의 敵")

그래서 의외로 난이도가 높다는 생각에...
예전에 구입해 두었던 'WHITE ALBUM 공식 가이드북'의 '캐릭터 공략루트'를 읽고...
'작은악마'같은 독설를 내 뱉는 '마나'만 클리어 해봤습니다.
(역시 히로인 '유키'를 배신할때 들은 대사로 충격을...[털썩])

뭐,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대사를  캡쳐 해봤습니다..



암튼 오랜만에...
한번 클리어 했지만 다시 클리어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게임을 접했네요.^-^*
오랜만의 한글 미연시겜이라 더욱 재밌게 느껴지는~♬


뱀다리
:음악 태그중에 저렇게 '미디어 플레이어'로 재생하지 않고...
그냥 '미디어 플레이어'는 않보이고 BGM이 나오게 하는 태그언어는 무엇인가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