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인포그램 코리아에서 나온 롤러코스터 타이쿤2 를 2.6 에 싸게 샀다고 흐느끼며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서 플레이 하는데 인포그램 코리아 의 매니아(-_-?) 를 위한 배려와 어색한 번역이 눈에 띄는군요...
2.7 이 아깝지 않은 게임입니다만.. 번역이 잘되었더라면 아이들과 일반 성인 유저들을 고루고루 흡수.. 가 아니고, 다 받아서 하죠? 아 제가 깜빡..

정말이지 한국에도 Atari Shock가 한번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뭐 아타리 쇼크는 PC 와는 전혀 다른 쇼크지만서도;)
게임을 사가지고 집에와서 구동시키면...

"사줘서 고마워. 즐겁게 플레이 했지? ^ㅇ^♡"

이런거 하나 내보내고, 끝나는 게임이 필요할껍니다. (조크)

정말 게임을 사도 남은 받아서 한다는 생각을 하니 씁쓸 하던.... 한글화도 개 고생인데..


pS. 집에 쌓여가는 박스를 보면서 이런생각도 들더군요.
"진짜 돈 많은건 학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