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기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요.

수정하였습니다. 코카님 감사;;

저도 복수심리 같은 게 아니라..
더도 덜도말고 2년은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첫번째 훈련은 잘 모를 때 가서 선임들한테 많이 혼나고 배우고..
그 다음 해에 하는 두 번째 훈련은 지난번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그때의 그 선임이 되어서 후임들을 이끄는..
그래야 개인적인 수행 측면에서도 성과가 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준야님 말씀에 한 표. 진짜 큰 훈련 두 번은 뛰어봐야 >> 배우고 가르쳐 주죠.

옛날 어르신들은 2년도 짧다고 하는분 있는데, 어느정도 일리있습니다.

복수심에 보상심리 같은게 아니라 정말로 일반 포병이나 일반 소총병들은 따분할수도 있겠지만

진짜 행정병들은 행정관련 업무가 좀 쳇바퀴 돌듯하는 면이 없잖아 있긴 해도 업무숙달면에 있어서 많이 부족합니다.

1년동안은 1년이 행정적으로 어떻게 돌아가나 분위기 파악하기 바쁘거든요. 거기에 더해서 한글프로그램이나 PPT 혹은 엑셀 배우는 기간도 치면...

흠...

글세요. 굳이 전체 복무기간을 연장해야하는지는 회의가 드네요.

군생활에 잡일도 있다는 점, 여전히 보병 무장이 빈약한 감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훈련의 질이나 빈도, 무장 등을 개선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대다수의 청년들에게 6개월을 더 희생하라는 요구는 심하지 않나 싶네요. 국가적으로도 심대한 손실이고.

이미 군사력에서 주적인 북한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후 세대 대부분에게 그런 걸 요구해야할까요?

이건 군내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부분인데.

Elekes님 말씀대로 소총병, 포병에겐 따분하고 행정병에겐 그렇지 않다고 간주하면, 전체 대상에게 2년을 적용할 필요는 없을 수도 있겠네요.

행정병에게 혜택을 주고 추가적인 요구사항도 부여하는 식이라든지...

군사력이 남한이 압도적이었나요?
제가 군대에서 정신교육 받을 땐 잘해도 양패구상 못하면 미국 원조 없이는 적화통일 그러므로 미국은 우리의 영원한 친구. 이렇게 배웠는데..
요즘은 달라졌나 보군요.

아, 적어도 한반도에서 핵을 쏠게 아니라면 최신살상 무기보다는 보병 전이 승패를 좌우한다는 이야긴 확실하다고 국정원에 계신 어느 중사님이 그러시더군요.

남한만 보면 그닥 압도적은 아니죠... 보병수만 보면 남한이 오히려 적습니다.

그러나 운용중인 병기가 조금 더 좋은것일 뿐이지요...

거기에다가 플러스 알파라면 625와 베트남전의 전우 미국이 있지요. :)

그리고 군대 2년은 해야 어쩌다 운 안 좋은 사람들은 유격이나 혹한기 3번씩 하죠 ^^;;;
전 유격 3번

지금까지 들인 국방 관련 예산가지고도 남한이 <그닥> 압도적이라면 국방부 관계자들 전부 옷 벗어야겠네요......

완숙 / 들인돈의 대부분은 군수물자로 갑니다. 밥 안먹나요... 장교들 월급은요...

하여간에, 이번에 개발한 K11 소총이 제대로 군에서 운용이 잘 되길 바랄뿐.

개인적으로 2년2개월 갔다온사람이기에 , 세금이나 기타 국방비를 다 따져보면 , 결국 더 힘든게 다녀온 사람들에게만 부담지워주므로
2년은 다녀와 줘야 되죠

그렇다고 살인마라 불리는 개념없는 여자들이 대신 더 세금내주는것도 아니라... 어쩔수가..

mastercho// 남자들 6개월 더 갔다와서 발생하는 사회적 손실이 훨씬 크지 않을까요?


남북한 군사력 비교는 애매한 면이 있는데, 재래식 전력의 수는 북한이 압도적이지만 그게 제대로 운용이 될지는 회의적이죠.

단순 물적 측면 뿐 아니라 정신적, 지적 측면과 정치 체제 등의 안정성 등이 막상 전쟁 나면 중요하구요.

여러모로 남한 군대가 훨씬 탄탄한 게 사실이고, 우방의 지원을 받는다는 건 기본적인 전략 아닌가요?

외국 군대에만 기대자는 건 아니지만 미국이 거의 반드시 개입할 거라는 것 자체가 우리에겐 전력이 되죠. 그걸 전제한 국방 전략 아닌지.


보병전이 승패를 가른다는 얘기는 좀 오류가 있는듯 싶은데, 보병이라기보다는 '육군'이겠죠.

현대전에서 공해군이 중요하다곤 해도 결국 영토를 장악하고 끝장을 내는 건 육군이니 중요합니다.

다만 '승패' 자체만 놓고 보면 공해군이 꽤나 중요하겠죠. 남한 공군이 북한 공군에 비해 질적으로 훨씬 우위에 있기에 항공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이에따라 입체적인 전쟁 수행이 가능하다.... 뭐 이런 식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군사지식이 별거 없어서 잘라 얘기는 못해도 제가 알기론 그렇네요.


그리고 훈련 빈도와 질을 높이는 방안은 생각해볼만하지 않나요? 잡일 줄이고 1년 6개월 훈련 알차게 하는 거요.

직업군인 수를 늘리는 쪽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테고.

장교부사관을 늘리는것보다 징병제의 병사를 더 오래 두는게 국방예산 및 국방력 효율에서는 더 효율적일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요.

그리고 군대를 나라지키러 가는거지 그렇다고 딱히 국가 생산력이 줄어들거라고 보진 않네요.

20대 초반들이 취직해봐야 얼마나 하겠습니까... 학생들일텐데..

돈 번다 안번다 차원의 얘기가 아닌데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 건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민의 복지 수준이 하향된다는 얘기고, 설사 취직 않더라도 이 6개월이란 기간 자체가 잠재력입니다. 자기계발을 하든 뭘 하든, 설사 별일 없이 보낸다 해도 함부로 영양가 없다 말하긴 어렵죠.

국민은 노동력이나 조세 수입의 수단이 아닙니다. 그 자체로 목적이죠.

국방예산 좀 아낀다고 이런 막대한 사회적 손실을 감수할 이유는 없다고 봐요.


애초에 앞으로 군 복무할 사람들 입장도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6개월 더 하란 게 얼마나 큰 요구인지 다녀와보신 분들이 더 잘 아실텐데요.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에서 남성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의무적으로 군대 가는 상황을 타파해야할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그 부담을 줄여야 하는 상황인데 복무 기간을 다시 늘린다니, 동의하기 어려워요.

군대에서 2년동안 실제 전투에 관련된 시간보다 땅파고, 삽질하고, 쓸데없는 짓한시간이 더 많은걸 생각해보면
그런 기간을 잘라내고 군복무기간을 기만큼 줄이는게 타당하다고 봄.

나라지키러가는거지 비효율적인 서류작업 하려고가는데가 아니죠.(저도 행정병출신)

앞으로의 국방 계획에 있어서도 병력감축을 통한 적정 사단수가 필요한것은 물론이고, 의무군복무자체(당장 모병제를 하자는게 아닙니다)미치는 사회전반적 악영향을 고려하면 다시 늘린다는건 고려하기 어려운 문제가 아닐까요?

저도 2년 늘릴 바엔 환경개선 쪽이 낫다고 봅니다.

근데 솔직히 행정업무 같은건 부사관들이 해야하지 않나요? 원래 병은 보조업무이고. 병이 복무를 오래할수록 간부들이 편해지죠.

남의 나라 군사력을 전쟁시 우리나라의 기본적인 전략으로 포함시키면 안되죠.
국제적 이익관계에 따라 얼마든지 변수가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제가 말한 보병은 단순히 소총병만을 말한게 아닙니다.
보병 사단이라고 해서 소총병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늘리는거 편하게 말하는 사람들은 갖다왔으니 그렇게 쉽게 말하는거지..
언제부터 이렇게 애국심들이 넘쳤다고 국방력 따져되는지?
군대 두번 가자고 하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네

2년이든 20년이든 이제 나랑 상관없는 이야기 ㅡ.ㅡ

뭔가 막 말하고 싶은데...

뭔가 막 말하고 싶은데...!!

미군 전력을 포함 안시키면 우리나라 군 규모가 설명이 안됩니다. 미군 있으니까 지금 이정도만 확보해놓은 거죠.

전력으로 치지 않을 거면 이제까지 우리나라가 들인 노력은 뭘까요?

변수가 있을진 몰라도 이제까지 대부분의 정치세력들이 한미동맹은 유지하려 했던 것도 그런 맥락이고.

주변국 중 중국과 일본도 우리가 '자주국방!' 외치며 상대할 수 있는 상대는 아니죠. 우리나라의 순수한 국군 전력만 따지면 곤란해집니다.

물론 외국 군대는 어디까지나 외국 군대지만요.


그리고 징병제 같은 경우는 지나친 사회적, 개인적 손실이 문제가 되고 완전 모병제의 경우 미군에서 보이는 것처럼 사회 하류층이 국방을 모두 떠맡게 되는 문제가 있어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징병제를 당장 폐지할 수도 없고, 차차 남성 대부분을 대상으로 하는 의무적 병역부담은 줄이고 대신 숙련병, 전문인력은 직업군인으로 충당하는 게 타당하지 않나 싶네요.

예비역은 그저 웃습니다.

자주국방의 의미를 알고 주변국이 강대국이란 걸 아는 분이
병역의무에 대한 책임회피를 옹호하시는 걸 보니 제가 할 말이 없습니다.

준야// 다시 한 번 말하죠. 잘했다 한 적 없습니다. 그에 따른 조치도 당연하다 했구요.

비난할 마음 안든다는 얘기조차 결벽증 반응으로 대응하시니 어이 없군요.

저도 예비역이니 뭐... 신경쓸건 아니지만

군사를 늘려서 피봤던 나라의 사례는 없지만 군사가 없어 피본나라의 사례는 상당하네요..

우리나라의 예를 들자면 현재 전쟁중인 국가고, (외교적 휴전이라고는 하지만.)

군기강이 현재 엄청나게 떨어지고 있다는점과 (늘 푸른 병영이니 뭐니....선임? 까고있네)

북한군의 군사 수보다 단순히 머리수만 따지면 밀리는 현상, (운용 장비가 더 좋다고는 하다만...)

우리 주체사상 만세! 하면서 돌격해올 굶주린 북한 병사한명의 전투력보다 (복무 10년)

아 전역 언제해 하는 남한의 늘어진 병사가 더 떨어질건 당연할테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미군 철수하면 전쟁위험도 200%증가 되는건 어떻게 보시는지...

지금 현재 주가지수가 요동치지 않는게 미군때문인지는 아실테고... 실질적으로 필리핀의 사례도 있고..

산적한 군의 문제야 말하자면 많지만, 그냥 무턱대고 복무 일수만 줄이는게 답이 아닙니다.

정치적 인기좀 얻으려고 군복무수 줄인다 줄인다 해서 조금씩 줄여온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정치적 인기를 이용하려고만 한다면, 이대로라면 기본군사훈련만 받고 제대시키자는 이야기도 나올 판국이네요

덧.

당신은, 최근 6개월동안 무슨 발전이 있었습니까?

6개월 동안 발전이 없으면 평생 군대에서 말뚝박고 무료봉사할까요?

6개월을 다시 늘린다라... 그럼 둘중 하나를 그 전에 먼저 해야 해요. 저 6개월을 줄이는 걸 용인했던 과거 책임자들이 옷 벗거나, 지금 6개월 늘리자고 하는 사람들이 옷 벗거나. 일단 그것먼저 검토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 6개월 늘리자고 하는 건 뭔가 구체적인 근거가 있겠죠?

Elekes // 군사를 늘려서 피봤던 나라의 선례는 아주 많습니다. 멀리까지 갈 필요 없이 소련이 경제력에 비해 너무나 거대한 국방비로 인해 흔들렸죠. 또한 군 전력도 북한과 한국은 비교할 바가 아닙니다. 이는 걸프전 당시 수적으로 유리한 이라크군이 미국 최첨단 군대에게 어떻게 쳐발렸는지를 생각해보면 간단하게 나오는 결과입니다. 다만, 우리는 평야와 사막 지대인 이라크와 달리 산악 지형이 대부분인 것이 문제가 되는데.. 그래도 장기적으로는 북한은 도저히 한국을 이길 수 없습니다. 물론 전쟁이 없는게 가장 좋겠죠.

의견이 분분하네요.. 아무튼, 국방부(혹은 장관님?)가 원균처럼만 굴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나라 말아먹지 마세연! ;ㅅ;

Elekes// 조금만 더 얘기를 덧붙일게요.

'군사를 늘려서 피봤던 나라의 사례는 없지만 군사가 없어 피본나라의 사례는 상당하네요.'라 하셨는데,

enul님 말씀처럼 소련 같은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는 너무 지나치게 투자한 경우라 어떻게 보면 설득력이 떨어질 수도 있어요.


그런데 간단하게 가정을 해봅시다.

우리나라가 군비를 늘립니다. 이걸 주변국은 모를까요? 중국과 일본은 우리가 항모 하나 띄우면 4척 6척 띄울 수도 있는 나라들입니다.

군비를 늘린다는 게 그 나라만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에요. 서로 군비 경쟁하면 서로 손해에요.

군대를 늘려 안보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주변국 군대도 같이 강해져 상대적으로 이득이 없거나 손실일 수 있고, 외교적 갈등과 긴장은 심화되죠.

안보문제는 해결하긴 커녕 악화시키고 돈만 드는 수가 있어요.

그래서 반대로 합의해서 서로 줄이는 군축도 현대에는 나타나죠.


원균 얘길 하셨는데 그러고보면 조선도 조세 기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일본이 온다고 전쟁 준비를 하다(물론 그 당시 일본인들조차 조선을 일본보다 큰 나라라 여기는 판이었기에 조선은 대규모 침공은 예상 못하고 성 수리 등으로 대비합니다)

백성들의 원성을 샀고 덕에 전쟁 발발 후 조선인이 왜군에 투항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결과를 낳았죠.

조선은 군대를 경시해서 왜군에 당한 케이스는 아닙니다. 조세 기반 등 중앙 권력 전반이 약화되어 있었고(이래도 백성들은 그래도 꽤 살기 좋았던 시절) 전쟁 발발 후에는 원균 등 X아이 장수들이 튀어서 싸워보지도 못하고 무너진 게 큽니다.


그리고 6개월 알차게 쓰는 사람은 알차게 쓰고 아닌 사람은 아니겠죠.

하지만 그걸 떠나 젊은 시절 6개월이란 기간이 그냥 갖다 바치기에는 심히 귀중한 시간입니다.

그 시간 동안 자기계발 하고 어쩌고 하는 게 군대에서 있는 것보다는 향후 그 사람이 훌륭한 시민, 질 좋은 노동력이 되는 데 긍정적이겠죠.

그 이전에 국민은 그 자체로 목적인 만큼 6개월을 놀기만 해도 가치가 있구요.


군생활 중의 잡일이랑도 연결됩니다. 사단장님 오면 없던 길이 생기고 어쩌고 하는 군대 얘기는 다들 익히 듣는 얘기죠.

군 복무 기간을 더 알차게 쓰도록 개선한다면 굳이 2년 복무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죠.

전문인력과 징병된 사병을 이원화하는 방향도 좋구요.


님께서 말씀하시는 바에서 보면 무엇보다도 국민의 자유와 권리인 그 6개월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신다는 점이 걸립니다.

제가 보기엔 분명 이 군복무 연장안이 그 6개월을 희생할만한 이유를 제대로 제시해주고 있지 못합니다.

뭔가 요점을 흘려버리시는데...

군사를 늘려 개피보고있는 북한이 우리 상댑니다.(러시아 대비 더했으면 더했지 못하진 않을듯)

현재 군사력으로 비교하면..

미군이..절대 개입하지 않겠다! 라고 선언한 순간 일주일안에 부산까지 털립니다.

다들 잊고 계시는게..북한은 화생방전 세계 2위입니다. 미사일은 일본까지 우습게 날리는 수준이고..

미사일에 화생방 무기 달고 날리면...

아 우리나라가 대화생방전 1위국가라고 누군가 말씀하실것 같은데..

이미 터진가스 아무리 잘치워봐야 죽을놈은 죽습니다.

근데 군복무 기간이 길어져도 뭐..별루 변하는건 없을듯..

부칸은..

군사를 늘려 피보는게 아니라 국가 유지 시스템이 어쩔수 없이 그렇게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하는 군사를 늘려서 피를 봤다 라는 말은,

몇몇분이 댓글 달아주시는 그런 요점이 아니라, 군사를 늘려서 국가가 아예 없어졌다..라는 겁니다.

소련은 군비증강의 원인으로 무너진게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내부 정치적 문제인걸로 알고있지요. 쿠데타도 있었고.

어쨌든, 소련 이후에 러시아 역시 건재하고 북한은 군대 안보내면 밥먹고살기가 힘들어서 가는 경우도 있고

그 못사는 원인 자체가 김일성 주교(?)의 생일잔치, 시체 부패 방지에 들어가는 엄청난 돈과 그 많은 동상 관리 등... 몇수십억 들어가는지 아십니까

북한은 아예 하나의 사이비 종교단체로 규정될정도로 이런 비정상적인 국가 행태만 없으면 솔직히 경제는 지금보다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자주국방이라는 요점 안에서의 군비증강은 이해되지만

그러나 저역시 무턱대고 대륙침공할거 아닌이상 비정상적인 군사증강은 반대합니다.

그런 수준에서의 6개월은 저역시 찬성합니다..

저역시도, 2년보다 긴 일반병사 군복무는 반대합니다.

이렇게 작은 반도 하나의 국가가, 그것도 절반으로 찢어져서 살고 있는데 단 하루만에 부산까지도 내려갈수 있는 이 땅에서

자주국방의 문제란 쉬운게 아니겠지요...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최소한 2년은 군복무 해야지요.

어차피 안갈사람은 다 안가잖아요. 신체등급 안되면 공익도 있고, 몸아프면 병원진단서 가져가면 면제도 되고..

어쨌든, 미국이 참 고마운 존재이지요.

참조 : 북한의 군사화 자료
http://www.dbpia.co.kr/view/ar_view.asp?arid=765236


[요점 : 2년 까이꺼 원래 하던거 그냥 하자. 그러나 저역시도, 그 이상은 반대. 왜냐? 부사관 장교만 뒷짐지고 놀거든.(특히 행정쪽)]

이 이상 댓글 안달꺼에요.. 왜냐하면 많은사람들이 의견이 분분한 문제이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전 예비군입니다. 으악!~

농담식으로 짧게 글 쓰고 댓글 안쓰려고 했는데 ;ㅅ;

아 그리고, 최근 6개월 드립은 죄송합니다. [....]

단순히 군복무 기간이 늘어나는 게 아니라 이런 얘기가 있더군요.

노무현 정권에서 군비를 늘려 최첨단 기기를 이용한 국방 강화를 하고 그만큼 청년들의 국방의 부담을 줄일려고 했는데 이번 4대강 하면서 거기에 쓸 돈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돈만 줄면 끝나는 게 아니라 일정 수준 이상의 국방력은 필수, 거기에 쓸 돈은 없고 하니 머릿수라도 채워 국방 수준을 유지하자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놈에 사대강만 아니면 이럴일도 없건만.....MB가 모든 악의 근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