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930point (19%), 레벨:3/30"){kind=icon}
오승민(NPC)http://news.nate.com/view/20091125n12909
이런 기사 보면 참....
애초에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가면 좋을텐데..
그저 대기업만 찾아가서.. 경쟁률 높이고..
저런 사람이 애초에 지원을 안했으면 더 나은 다른 누군가가 기회를 부여 받을 수도 있었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무조건 대기업을 가야 인정받는다라는 식의 우리나라 현실이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 이거 일부 대기업 노리고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뉴스인걸까요? */
이런 기사 보면 참....
애초에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가면 좋을텐데..
그저 대기업만 찾아가서.. 경쟁률 높이고..
저런 사람이 애초에 지원을 안했으면 더 나은 다른 누군가가 기회를 부여 받을 수도 있었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무조건 대기업을 가야 인정받는다라는 식의 우리나라 현실이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 이거 일부 대기업 노리고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뉴스인걸까요? */
2009.11.26 09:15:57 (*.132.116.147)
![[레벨:1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0.gif "포인트:9928point (49%), 레벨:10/30"){kind=icon}
TunguskA 저도 원래 제 꿈은 여행다니면서 사직찍고 글써서 잡지에 투고하는 거였는데..
어느 샌가 그길과는 정반대의 학과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있음..;;
내년이면 졸업인데 지금이라도 턴할 수 있을까요?
어느 샌가 그길과는 정반대의 학과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있음..;;
내년이면 졸업인데 지금이라도 턴할 수 있을까요?
2009.11.26 09:20:47 (*.199.120.164)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5157point (55%), 레벨:7/30"){kind=icon}
시작군 TunguskA// 지금 하고 있는게.. 정말 못해먹겠다 싶으면.. 턴하는게 좋을지도 모르지요. 요즘은 평생 직장인 시대가 아닌 평생 직업인 시대라고 합니다. 평생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것을 쫓는 것이 바람직하겠지요... 물론 저도.. 턴하고 싶지만 용기가 없어서 못하고 있습니다만..
2009.11.26 09:40:02 (*.132.116.147)
TunguskA 시작군 // 저도 그런 이유로 못하고 있습니다.. 10년전 이맘때에는 굶어죽어도 좋으니까, 아니 굶어죽을 생각으로 꿈을 쫓아갔었는데,
지금은 뭐먹고 살지? 집은 있어야 하잖아? 편하게 살고 싶다... 이런 이유로 그렇게 못하고 있음..
지금은 뭐먹고 살지? 집은 있어야 하잖아? 편하게 살고 싶다... 이런 이유로 그렇게 못하고 있음..
2009.11.26 09:40:17 (*.193.10.230)
Dream Faller 저희학교 교수중에 한분이 하신말씀이 생각나네요.
지금 이 학과의 커리큘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느끼면 전과를 하건 편입을 하건 다른 길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고 하셨죠.
내 수업에서 F를 맞아도 상관없다고.
그로인해 자신이 정말 하고싶고 잘할수 있는 것을 찾아가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수업은 역할을 다한거라고 하셨죠.
지금 이 학과의 커리큘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느끼면 전과를 하건 편입을 하건 다른 길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고 하셨죠.
내 수업에서 F를 맞아도 상관없다고.
그로인해 자신이 정말 하고싶고 잘할수 있는 것을 찾아가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수업은 역할을 다한거라고 하셨죠.
2009.11.26 09:45:07 (*.155.238.115)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3985point (63%), 레벨:6/30"){kind=icon}
twogtwo 제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와는 다르네요.
그 친구도 이번에 공기업은 다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삼성에 들어갔는데,
보통 대기업에 들어가는 이유는 자신의 스펙을 위해서라고 하더라구요.
한 2~3년 지내다 보면 다른 기업에서 좋은 액수에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니
그 쪽으로 가서 편하게 일하기 위해 대기업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기업에선 신입사원들을 엄청 굴리는거구요.
어차피 나갈거 나가기 전에 일이나 많이 시켜먹자 라는 생각이라네요.
그 친구도 이번에 공기업은 다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삼성에 들어갔는데,
보통 대기업에 들어가는 이유는 자신의 스펙을 위해서라고 하더라구요.
한 2~3년 지내다 보면 다른 기업에서 좋은 액수에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니
그 쪽으로 가서 편하게 일하기 위해 대기업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기업에선 신입사원들을 엄청 굴리는거구요.
어차피 나갈거 나가기 전에 일이나 많이 시켜먹자 라는 생각이라네요.
2009.11.26 10:01:22 (*.149.68.77)
아침에 twogtwo // 제가 아는 동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대학원 준비를 하는데 스팩을 위해 대기업 경력을 2년 정도 쌓고 지원할거라고 하더라구요.
대학원은 미국쪽으로 알아보고 있더라구요.
대학원 준비를 하는데 스팩을 위해 대기업 경력을 2년 정도 쌓고 지원할거라고 하더라구요.
대학원은 미국쪽으로 알아보고 있더라구요.
2009.11.26 10:55:52 (*.112.181.229)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638point (61%), 레벨:2/30"){kind=icon}
Mandami 대기업'도'라는 표현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하는 것만큼 대기업이 좋은 직장이 아니니까요. 물론 대기업 내에서 정말 좋은 생활 누리며 살 수도 있지만... '삼성만 안들어가면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졸업생들의 케이스만 봐도, 대기업은 보통 사람들이 인식하는 '최고급 직장'은 절대 아닙니다.
생각하는 것만큼 대기업이 좋은 직장이 아니니까요. 물론 대기업 내에서 정말 좋은 생활 누리며 살 수도 있지만... '삼성만 안들어가면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졸업생들의 케이스만 봐도, 대기업은 보통 사람들이 인식하는 '최고급 직장'은 절대 아닙니다.
2009.11.26 11:07:08 (*.93.64.83)
![[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303point (0%), 레벨:9/30"){kind=icon}
프리스켄 ㄴ'최고급 직장'은 아니지만 최고의 급여는 대우 받지 않나요?
그냥 가서 2년 버티고 이력서에 삼성 어디 2년 근무라고만 써 있으면 왠만한데는 들어 갈꺼 같은데.
그냥 가서 2년 버티고 이력서에 삼성 어디 2년 근무라고만 써 있으면 왠만한데는 들어 갈꺼 같은데.
2009.11.26 12:01:45 (*.44.131.31)
Enigma 흔히말하는 S사 직장 생활 1년 미만 초보가 말하는 회사생활. 2009-10-17 17:10:32
1.월급 실수령액..200 초반대
2.6시 45분에 집에서 출발~10시정도에 집에 도착(참고로 차로 5분정도 걸리는 회사 근처 삼..)
3.아침회의 직후 밀려 있는 잡무 처리
4.파트장의 부름으로 런 투입 등의 업무 처리
5.점심 시간 30분전...사람들 웅성대며 분위기 어수선해짐..나도 눈치껏 각종 사이트 눈팅
6.점심 식사 10분만에 끝내고 양치후 바로 인터넷 감상 or 내 개인 용무 봄
7.12시 51분이 되자마자 인터넷 창 끄고 싱글 로그인~
메일 확인 및 오후 업무 처리
8.4시 40분정도 되면 칼퇴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웅성웅성~ 간부들은 간부들끼리 알아 붙어서
회의 시작..
9.파트장 야~ 너 밥먹을때 나 챙겨라~ 나:넵!
10.보고서 정리 및 떨어지는 집중력! 6시가 넘어도 회의는 안 끝남..배는 고프고 이미 업무 집중력은 아웃오브안중
11.6시 반~ 회의끝 담배 한대 피고 밥먹으러 가자 담배 피고 바로 식당 겨우 도착
맛있는 메뉴는 이미 동이 남.. 그냥 짬처리 함
12.식후땡 후 양치질 하고 다시 싱글 로그인 시간은 이미 7시 30분 막상...크게 한거는 없는데
벌써 회사에 12시간이나 있었네..
13.미비업무 처리 및 업무관련 프로젝트 ojt관련 문서 정리
14.8시 40분~ 파트장: 야 나 들어가본다 수고해라~
15.8시 40분~9시 15분: 인터넷 감상 후 잔업 처리 후
16.9시반 버스 퇴근버스에 몸을 실음
17.버스는 좀 돌아서 집에 도착 10시~ 내 집으로 로그인
18.tv좀 보다가 쓰레기처럼 잠이 들어버림
1.월급 실수령액..200 초반대
2.6시 45분에 집에서 출발~10시정도에 집에 도착(참고로 차로 5분정도 걸리는 회사 근처 삼..)
3.아침회의 직후 밀려 있는 잡무 처리
4.파트장의 부름으로 런 투입 등의 업무 처리
5.점심 시간 30분전...사람들 웅성대며 분위기 어수선해짐..나도 눈치껏 각종 사이트 눈팅
6.점심 식사 10분만에 끝내고 양치후 바로 인터넷 감상 or 내 개인 용무 봄
7.12시 51분이 되자마자 인터넷 창 끄고 싱글 로그인~
메일 확인 및 오후 업무 처리
8.4시 40분정도 되면 칼퇴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웅성웅성~ 간부들은 간부들끼리 알아 붙어서
회의 시작..
9.파트장 야~ 너 밥먹을때 나 챙겨라~ 나:넵!
10.보고서 정리 및 떨어지는 집중력! 6시가 넘어도 회의는 안 끝남..배는 고프고 이미 업무 집중력은 아웃오브안중
11.6시 반~ 회의끝 담배 한대 피고 밥먹으러 가자 담배 피고 바로 식당 겨우 도착
맛있는 메뉴는 이미 동이 남.. 그냥 짬처리 함
12.식후땡 후 양치질 하고 다시 싱글 로그인 시간은 이미 7시 30분 막상...크게 한거는 없는데
벌써 회사에 12시간이나 있었네..
13.미비업무 처리 및 업무관련 프로젝트 ojt관련 문서 정리
14.8시 40분~ 파트장: 야 나 들어가본다 수고해라~
15.8시 40분~9시 15분: 인터넷 감상 후 잔업 처리 후
16.9시반 버스 퇴근버스에 몸을 실음
17.버스는 좀 돌아서 집에 도착 10시~ 내 집으로 로그인
18.tv좀 보다가 쓰레기처럼 잠이 들어버림
2009.11.26 12:02:06 (*.36.230.141)
꾸오 저같은경우는 대기업 입사후 OT 만 하고 바로 나왔습니다.. 게임회사 다니다가 대기업 가서 OT 만 해보니 아무리 돈 많이줘도 여긴 못있겠다 싶더군요...
2009.11.26 12:13:12 (*.31.138.106)
시작군 대기업보다 더 빡세게 굴러도 야간수당도 안주는 업체에서 일하는것보단 낫죠. 입장 차이겠지만.. 제 눈엔 그저 배부른 소리
2009.11.26 12:17:48 (*.31.138.106)
시작군 일이 적성에 맞지않아 그만두는건 어쩔수 없다 쳐도... 분명 다른 회사에 비해 일하는것 만큼 충분히 대우를 받는 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게 힘들어서 그만둔다면.. 과연 다른 회사에서는 얼마나 버틸수 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2009.11.26 12:23:39 (*.137.13.170)
![[레벨:8]](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8.gif "포인트:5818point (3%), 레벨:8/30"){kind=icon}
크리스 대기업에서 일하는 신입 직원의 행동이 그보다 근무 환경에 나쁜 사람의 급여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한, 직업 선택은 개인의 취향문제로 두었으면 합니다. 배부른 소리건 배터지는 소리건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사정과 삶에 대한 선택지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2009.11.26 12:33:48 (*.101.20.65)
![[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43point (47%), 레벨:0/30"){kind=icon}
빈치 다녀보고 얘기하는게 정답입니다. 아니면 배부른소린지 배터지는소린지 맞는 말인지 알수 있는길이 없습니다.남들에게 배부른 소리처럼 들여도 막상 본인에게 그런 상황이 닥치면 배부르게 안보일껍니다.
2009.11.26 14:03:28 (*.250.81.2)
군대에서 , 모든 훈련열외 하던 px병들도 나름 고충이 있다고 하지요 , 하지만
ㅎㅎ 그 보직분들도 결론은 힘든건 똑같다고 결론을 내주던 기억이 나네요
더 힘든것을 겪어보기전에는 현재의 힘듬이 제일 힘든것처럼 느껴지기 마련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그 보직분들도 결론은 힘든건 똑같다고 결론을 내주던 기억이 나네요
더 힘든것을 겪어보기전에는 현재의 힘듬이 제일 힘든것처럼 느껴지기 마련이 아닌가 싶습니다
2009.11.26 15:26:05 (*.36.230.141)
꾸오 따꿍이 // 정답인듯. 너무 자기보다 편한사람만 봐도 문제지만 "세상 어딘가에 나보다 힘든사람있으니까 참아야지" 만 생각하는것도 곤란하죠.
2009.11.26 15:36:29 (*.33.49.59)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366point (11%), 레벨:5/30"){kind=icon}
못짱 흐음. 하긴 뭐, 그 사람의 선택이니...
괜히 옳으냐?!? 틀리냐?!?!를 따지고 들 필요까지는 확실히 없는듯...
괜히 옳으냐?!? 틀리냐?!?!를 따지고 들 필요까지는 확실히 없는듯...
2009.11.26 15:40:16 (*.93.64.83)
프리스켄 //TunguskA
그게 바로 접니다 -_-;;
개발 + 고객응대 + 잡일 + pc 수리 정비+ 영업
소원이 있다면 좀 시끄러워도 좋으니깐 개발만 할수 있는 환경이였으면.
그게 바로 접니다 -_-;;
개발 + 고객응대 + 잡일 + pc 수리 정비+ 영업
소원이 있다면 좀 시끄러워도 좋으니깐 개발만 할수 있는 환경이였으면.
부럽기 까지 하네요.
그정도의 환경과 자신감이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