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기르는것은 둘째치더라도

염색,파마는 제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머리를 얌전하게 기른다면... 좋을탠대 ㅋㅋ

성인이 되어서 그런지 그런것도 다 추억으로 변하더군요 ㅎㅎ

솔직히 말해서 저나이때 저도 저런소리 나불거렸지만 이제와서 생각하면 별볼일 없는 거죠
머리가 한번 깎으면 안자라는것도 아니고 요령껏 눈치보면서 길르라고 밖에 저나이때 한번 방생하면
다시 돌아오지 못할길을 갈수 있는 나이때 학생과 학교가 적당히 쇼부치길

나이들면소용없다 우리땐더했어 등등 학생들에게는 이런답변만 오더군요.

진짜 우리가 원하는건 개인적인것에 간섭하지 말았으면하는것입니다.

뭐 간섭 안할때도있지만 십같은 선생들이 자기네들이 한말을 안지키고 말을 나중에가서는 막 바꿔대서 말이죠 ㅎ

언제한번 TRG들고 헤드샷 날릴까 생각도드네요.

머.. 저도 아직 얼마 살진 않았지만 -_- 학교때의 제재는 장난이죠..

군대도 심하다 생각했는데.. 음..

학교는 - 돈을 주고 다니는곳..
군대는 - 나라의 의무니깐 쌤쌤..
사회는 - 돈을 버는곳 -_-..

역시 돈버는게 젤 빡시죠..;;

개인적인거라 간섭 안할 순 없으니까요..
학교는 집단이 한데 어우러져야 하는 곳이니까요..

사실상 두발 불량은 강제적으로 자르는것 외에 방법이없자나요?
(두들겨 패도 맞는 한이 있어도 머리는 안바꾸는 애들 많죠 - -;)

개인적으론 두발 자유는 별로..
머 머리가 길어도, 여학생들 처럼 깔끔하게 묶고 다니거나 한다면 몰라도,
염색이나 파마는 좀 - -;;

오히려 자꾸 제제를 가하니깐 염색이니 파마니 그런 것들을 기를쓰고 하죠.

맘대로 하라고 그러면 자동적으로 다들 단정해집니다.

대학생들 머리가 온통 빨갛고 노랗고 곱슬곱슬하고 남자머리가 허리까지 오고 그러나요?

그런거랑 같은 이치라고 봅니다.

어차피, 자율로 내비도 봐야, 기를놈들만 기르지. 대부분 기르다가 귀찮아서 다 자를겁니다.(공대생의 주장)
뭐, 염색같은거야(원색계통) 스스로 자제하면 되겠지만. 솔직히 저렇게 기쓰고 깍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두발 자유고 나발이고 학생들에게는 뭔가 생각하고 주장할 권리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그거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집단 생활을 하는 곳이라는 말도 변명입니다. 집단의 결속, 사회 생활을 위한 것이라는데, 사실 두발이나 복장 제한(강제적인 규제) 같은 것 외에는 전혀 관리가 없습니다. 선생님들도 별 관심이 없고.

남을 패는데 합법, 타인과의 비교는 물론 집안무시발언도 서슴치 안는데다 두발,복장단속을 취미로 일삼는 그들이
우리가 주는 돈으로 일하고 있다는것에 매우 불만. (선생이야기만 나오면 좀 흥분하는;)

0교시는 없앴습니다.
그리고 0교시가 이름만 1교시로 바뀌었죠.

그냥 적당히 학교랑 타협해가면서 살면 편한거죠 -_- 여태까지 두발단속으로 왈가왈부 한적없이 편하게 살았는데 왜들그리 귀찮게 살려고 하는지...
청소년때는 뭐 바꾸자고 악발을 쳐도 안되는거 나중에 자기가 사회나가서 영향력을 키워서 바꾸면 되는거지 어차피 몇년지나면 이제 관심도 꺼버릴꺼면서...

두발자유를 원하면 자기가 졸업하기 난뒤라도 두발자유가 확립될수 있도록 운동을 하덩가... 그렇지 않을꺼면 적당히 학교랑 타협을 하던가...

공무원이기 이전에 교원이라는걸 잊고 사는인간들이니 교원평가제도입해서 한번 싸그리 물갈이 해봐야 정신 1%차릴듯?

저는 학교의 '집단성' 운운할때마다 토가쏠립니다..


학생의 인권이고 자시고... 다 필요없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왜 우리같은 학생이 당신들의 요구에 따라 머리를 잘라야하는가' 입니다.

선생과 제자라... 이런 구식단어들은 집어치웁시다 제발
가르치는자와 배우는자..로 바꾸자구요

이렇게말하면 심한 지탄을받을지 모르겠는데
어째서 선생과 제자가 수직적관계를 취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렇게말하고싶습니다..
'우리의 머리를 자를 자격부터 갖추고 잘라라'
선생이라는것은 지엄합니다.. 그것을 부정하지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교편.. 아니 빳다를 들고 지도하는 교사들이 과연

선생자격을 갖춘사람들인지... 아니면 개, 돼지처럼 지들 밥그릇 채우려고 신성한 학교에 '기어들어와서' '적당히' 하고 '적당히 사는' 그런
'어른이라 불륄 자격도 못갖춘 말종' 들인지..

반성해볼필요가 있지요.. 아니 반성차원이아니고 국가적차원에서 심각하게 고려해볼만한 사항입니다
개인적으로 교사들에게 반감이 심한편입니다.. 교사가 주도한 의도적 따돌림으로인해 심한 후유증까지 앓고있습니다.
사변일지 모르겠지만 이와 비슷한 사례가 전국에걸쳐 심상치않게 일어나고있습니다.
강매, 촌지... 아직도 엄청난 비리가 교육계에 숨겨져있다는사실을 알아야합니다..

소위 '어른' 이라는 작자들이 자신들의 체제유지를 위해 만든 선생과 제자라는 유교적 가치관이 절대시되던시대는
'어른' 이란자들이 스스로 판 함정으로 와해되기 일보직전입니다.

다시말하지만 통제를 반대하는건 아닙니다

근데 통제를하려면 최소한 자격은 갖춰야지요...

청소년기에는 뭔가 다른사람과 다르게 하고 싶어하지 않나요??
두발자유를 해봤자 기르고 난다음엔 뭔가 더 튀고 싶어서
파마하고 염색하는사람이 나올거 같은데요.

의견이 제각각...

이제 성년이 됐으니 하는 말이지만..
솔직히 지금의 선생님이라는 지위는 예전과 그 위치가 다르죠.
선생님이라 모든 사람이 꿈뻑 다죽고 스승님 그림자도 안밟던 시절에는 선생님이 될 수있는 수준의 지식인 수도 적었고 지금 처럼 공무원이라는 이름의 철밥통이라는 메리트도 없어서 선생님이라는 직책이 수요보다 공급이 적었다랄까요,
그러다 보니 일반 사람들이 깍듯이 모시고, 선생님들도 많지 않은 한명의 지식인으로써 그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성심것 아이들을 가르쳤죠.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비록 돈을 왕창 버는것은 아니지만 나라가 봉급주는 철밥통. 직장내에서 특별히 문제만 일으키지 않는다면 아이들 사이에서 군림하며 떵떵 거리며 살 수 있죠. 그런데 그러한 선생님들의 철밥통은 누가 채워줍니까? 나라가 주는 돈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죠? 바로 우리 시민들의 세금입니다. 결국 공무원인 선생님도 월급이 한다리 건너서 지급된다는 것을 빼면 구조적으로 학원의 강사와 다를바가 없다는겁니다.
그러한 선생님들의 아이들에 대한 태도는 과연 어떨까요. 정당한 돈을 지불하고 배우러 온 이들에게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볼까요.
때리고, 욕하고, 모욕하고, 깔보며,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악담을 쏟아 냅니다. 좋습니다. 아이들이 돈낸건 아니죠. 돈을 낸건 그아이들의 부모니까.
그렇다면 그 부모들이 선생님에게 그러라고 부탁한 것도 아닌데 왜 아이들을 자신에게 딸린 노예 부리듯 하는걸까요.
그것은 우리나라가 너무 급격히 성장한 하나의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라는 직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그대로인데, 실질적인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과거와는 달리 지금의 선생님이라는 직업의 구조는 서비스업과 같습니다. 돈을 받고 그에 합당한 무엇인가를 손님에게 지불하는 것.
단지 그것일 뿐인데, 과거부터 내려온 스승이란 이름의 숭고한 그 무엇인가를 선생님들이 내려받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과 의식을 지키고 전승해가는 것, 그 뜻은 매우 좋습니다만...
그 전통과 의식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는 선생님이 과연 몇명이나 있을지...황금 만능주의에 빠져 돈과 명에에 허우적 거리는 인간들 사이에서 깨끗한 정신을 소유한이가 선생님이 되는 확률은 과연 몇%일지...의문입니다.
단지 자신의 잣대를 선생님이라는 직위에 빌붙어 다수의 '사람'(아이들도 엄연히 한명의 사람이죠)에게 강요하는 현실이 진정 미래를 위한 것인지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폭력, 폭언으로 길들여진 아이들이 성인이 되서 하나의 완전한 인격체로 성장 할 수 있는것인지....
폭력으로 아이들을 제재한다면 그 아이들 또한 성인이 되어 폭력으로써 눈앞의 장애물을 치우려 할 것입니다.
과거와는 다른 우리나라 사람들의 무질서하고 폭력적인 성향의 이유에는 이러한 어릴적 경험이 포함된 것이 아닐지...

(그냥 생각나는 대로 주저리주저리 써보았습니다...-_-ㅋ 주제도 왔다리 갔다리고...말의 방향도 이리갔다 저리갔다지만...초고를 수정하는 작업은 진저리를 치는지라...이대로 올립니다.)

나도 했으니 너도 해야된다는 식은 이뭐병이죠, 그리고 못하게 할수록 하고픈것이 본능...이런 얘기가 언제까지 나올지 기대됩니다 (...)

저는 반삭한다니까 주위에서 다들 어울린다고들...(...()

"진짜 선생님" 같은 선생이 있는 반면 "쓰레기 선생님" 같은 선생도 있는데 그중 후자가 더 많죠.
...학창시절 생각을 해본다면 이가 갈립니다. 선생님 같던 선생님은 딱 한분이었죠....그 길고도 길던 기간동안

역시 대한민국의 공무원세계는 썩어있다. 지금 공무원 시험보는사람들도 일단 명목은 철밥통이지만 실상은 뒷줄이겠죠 -_-;

전 중학교때 가장 많이 맞아봤는데요.
성적탓이었죠. 무슨...애덜 인문계쪽으로 많이 배출하려고 몸둥이 휘둘러 가면서 애덜 공부시키고...도움도 안되는 깜지인지 뭔지 그거 맨날 끄적여야 했고...
전 그때만 해도 왜 학교에 돈을 내면서 다니는데 선생들한테 매를 맞아야 하는 건가? 의문이 생기더군요.
그때만 해도 학원 선생들도 매를 드는 것을 종종 봤습니다. 참 어이없죠...
돈 꼬박 꼬박 내가면서 학교 다니면서 매를 쳐맞아야 한다는게...시험만 끝나면...매타작 시작되고...
공부를 거의 강제적으로 하다보니...더 하기 싫어지더군요.
그러면서 선생들 하는말...한국놈들은 맞아야 정신차리고 움직인단 말이야...ㅆㅃㄻ들...
그에 비해서 고등학교때는 선생님들 참 훌륭하셨습니다. 공부보다는 사람됨됨이를 많이 갈켜주셨으니까요.
절대 성적에 연연하지 않으시더군요.

저는 현직 말단 공무원입니다만 박재범님은 어린 나이에 사회에 대한 안좋은 경험만 하셨는지 안좋은 것 만 보고 들으셨는지 모르겠으나 사실상 뒷줄? 그것은 노량 진 같은 고시촌에서 3년 4년 공무원 공부하고있는 선배일지도 모르는 분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저는 교사는 아니고 교육계에서 근무를 하는 것도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교사의 권위라고나 할까 그런게 땅에 떨어지면서 더더욱 교사 답지 않은 교사가 늘어난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들에게 어느정도 대우를 해주고 사회적인 존경을 준다면 그들이 과연 그러한 비리라고 하는 일을 쉽게 저지를 수 있을까요? 초등학교 보십시오 저 초등학교 다닐때는 선생님 가정방분하신다고 하면 부모님 난리 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먹고살기 편하고 웬만 하면 다 대졸 딱지 붙이고 있는데 선생한테 뭐가 꿀리겠습니까 선생이 애들 체벌가하면 나보다 못난놈 같은데 내 귀한 자식을 때려? 하고 밟는거지..교사도 그런식이 되니까 '에휴 잘 가르치면 뭐하나 대충하지 뭐...' 그런 심리가 되는 거고..또한 전교조가 생기면서(단일 최대 노조죠 사람수도 많고 단합도 잘 되니 정권도 눈치를 봅니다. 선거때문에..) 더 교사들이 뿌뚤어 진것도 있고...

경험치 아이템드랍율좀 올려주세요 랑 머리 내멋대로 하게 해주세요랑 뭐가다를꼬..

박재범님의 발언은 위험한 발언입니다. 자삭해주세요.

antilame // 다르죠. -_-;; 경험치 아이템 드랍율좀 올려달라고 해서 유저의 아이템 드랍율을 확 깍아내리진 않잖습니까..-_-;;
학생들...어느 정도 두발자유화 인정해 주고 제안을 해주면 될거인데... 무슨 스포츠 머리-_-;; 그건 진짜 세상이 변했는데
아직도 그렇게 한다는건...애들을 억누르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요. -_-;;

정당하든 정당하지 않든... 두발규제는 학교의 교칙이라 치고, 모르겠는게 선생님이 어느정도로 잘라라 하고 말하면 말은 들어야 하는것
아닌지. 일단 규정은 지켜가면서 그에 대한 불합리성이나 자신의 주장의 타당성을 관철시켜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물론 두발규제는 그저 학생을 억압하고, 학생이 멋내는 꼬라지(드라마의 영향;;) 못봐서 그러지는 않을겁니다.
이유가 있을것이고, 그 이유를 말해도 학생들은 잘 지켜낼 수 있다고 말할겁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에게 학생은 어린아이고,
따지고 보면 작은 아이들 하는 이야기 '난 뭐 사주면 정말 착해지고 잘 할 수 있는데...' 라면서 때쓰는 모습이랑
다를게 없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학생분들도 나이들어서 30대 되보면 어린학생들 보면서 이런말 이해하는날 있습니다. 분명히...

나이 어린 학생의 인권도 존중하는 선생님에게 받는 교육...
그렇게 배운 학생들이 늙을 때쯤 되어야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 나이가 26살이지만...저 또한 중 고등학교 지나칠때 두발규제 때문에 항상 머리를 짧게 깍아왔었습니다.
초등학교때 중학교 들어 갈때 머리를 깍아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부끄럽기도 했고 그렇게 해야 했기 때문에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만...
고등학교때 가니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꼭 이렇게 불필요한 규제가 필요할까?
과연 두발규제로 인해서 학생들이 얼마나 더 공부를 잘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학생들은 좁은 우리안에서 밥이나 쳐먹이며 살을 뒤룩 뒤룩 찌워낸다음에 도살장에 팔아야 제 값받는 가축들이 아니라는 겁니다.
학생들이 안그래도 고등학교 문제와 대학입시 문제를 두고 항상 머리아파가며 공부할텐데 대학 안가는 사람은 취업문제로 힘들테구요.
그런 상황에서 학생들 두발규제로 스트레스를 줄 필요가 있을가요? 어느 정도 자유로이 풀어줘야 한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두발규제 이거 자체가 일제치하에 있을때 일본군이 우리나라 학생들과 일본인학생들을 구별하기 위해서 스포츠머리로 깍게 했다.
라는 설도 있습니다.
뭐...예전에 비하면 지금 학교다니는 학생들은 학교를 참 편하게 다니고 있구나 싶을 정도로 편해지긴 했습니다만...
어느 분의 말씀처럼 니들도 내 나이처럼 이맘때 되면 다 이해할 것이다. 라는 말은 이해가 안되는 군요.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그만큼 세상도 변했지요. 이제 버릴건 버려야 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학교 교칙이나 두발 규제도 좋지만...학생들 머리를 저딴식으로 밀어 버린다는거 자체가
학생들을 인간으로 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생들이 학교의 교육도 중요하긴 하겠지만...인성교육도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헌데 저 정도까지의 두발규제는 인성교육에 악역향을 미칠뿐입니다.
제발 세상이 변했으니까 이제 저딴 불필요한 규제는 사라져야 한다 생각됩니다.

결정적으로 가축이 되길 원하는 것은 성생이 아니라 부모님들이라는거

하지만 부모는 자식을 이기지 못하고 자식을 이길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교사, 하지만 부모님이 교사를 만만하게 보기 시작하면서 많은 돈을 퍼 붓는 사교육 교사로 그 대안은 옮겨가고...고등학교 학비를 많이 올리면 부모가 선생을 어렵게 생각할까요?

ㅋㅋㅋㅋㅋㅋ 실업계가 대세라니깐 ㅋㅋㅋㅋㅋ 매일6교시면 마쳐주지~~~ 머리심하게길면 뭐라그러지만 어느정도 길어도 아무말도 안하지~~~~ ㅋㅋㅋㅋㅋ 공부쫌만 하면 1등해서 장학금도 받지~~~ ㅎㅎㅎㅎ

세상에 모든 부모가 교사를 만만하게 보는건 아니잖습니까?... 뉴스에서 부각시켜 집중 보도 된 부분을 보고 그렇게 생각하면 안되는 것이죠.
부모들도 부모 나름대로 자녀들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설마 자기 자식 귀하다고 교사를 만만하게 보면서 까지 인성교육을 시킬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하잖습니까...
그건...소수의 일에 불과하지만...
학생들이 원하는 두발규제에 대한 자유화는 소수가 아니라 다수 라는 것입니다. 모두가 공감하고 원하고 있고...
그리고 지금 나이드신분들 누구나가 그 나이때쯤이면 원했던 것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어찌 부모들이 자기 자식들이 가축이 되길 원하겠습니까? 전부 다 그런건 아니라는 점입니다.
만약에 af18님도 자신의 자식이 가축이 되길 원하십니까?
애들 공부만 쌔빠지게 시켜서 사회에 내놓으면 뭐합니까? 그리고 애들이 전부 다 사교육을 받고 공부에 매달리는건 아니잖습니까?
세상에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 나오고 박사학위 따고 암턴...이런 애들만 나온다면 사회가 돌아갈까요?
고졸자도 나오고 대졸자도 나오면서 3D업종에서 일하는 사람도 나와야 하고 공무원도 나와야 하며..아무튼 여러 직업계열로 사람을 배출해야 하잖습니까?
농사도 지을 사람이 생겨야 하구요.
그럼 그냥 학교에서 가르키는 일반적인 교육이 중요하겠습니까? 아니지요 당연히 인성 교육이 우선이지요. 그리고 대학교 자체는 전문적인 교육을 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중.고등학교때의 수업에 대한 집중은 크게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인성교육이 잘 안되있다면 전문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심지어 3D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을 인생에 실패한 하층 낙오자 정도로 생각할게 아닙니까?
이런 사람이 없으면 사회자체도 유지되지 않는걸 알면서도 그러한 인식으로 그 사람들 무시하면서 살거 아닙니까...
아..왜 얘기가 여기까지 왔지..-_-

아무튼...아...두발자유화 얘긴데..-_-;; 아무튼...두발자유화 해줘야 함다. -_- 꼭...

제가 좀 비약을 하긴 했는데 사기꾼님 말씀그대로 입니다 부모님의 마음은 될 수만 있고 할 수만 있으면 박사 만들고 싶은거 아닌가요? 제 여동생이 미국으로 시집을 가서 시카고에 살고 있습니다. 교민 많다고 하네요. 한국인은 학군만 좋으면 어디라도 산다더군요 그래서 그쪽 부동산 시세를 움직이는 계층이 한국교민이라고 합니다. 물론 사회가 다변화되고 합리화되어서 사기꾼님이 말씀하시는 사회가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우리나라(전체입니다 .또한 위정자를 포함한 기성세대때문이라는 말은 마십시오)는 50여년의 민주주의에 비해(그것도 약15년정도죠 확실한 민주화라는 것은..) 경제규모가 너무나 급격히 비대해 졌습니다. 몸은 성인인데 정신연령이 아이라면 그것은 더 머리아픕니다. 떼를 쓰면 성인의 힘으로 떼를 쓰니 막을 도리가 없어요. 지금 우리나라가 돌아가는게 그렇습니다. 물론 다 싸잡아 욕을 하자는 것이 아니고 두발자율화를 원하는 맘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하지만 거기에도 책임이라는 것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잘 알고계시지 않습니까 자유와 방종의 차이를...여담입니다만 청소년의 흡연에 대해 정말 못마땅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고등학생때 담배를 피웠었습니다. 그러면 할 말이 없어야죠. 그런데 저는 적어도 안보이는 데서 몰래몰래 피웠습니다. 지금처럼 나다니면서 피우지 않았지요 어른 무서워 할 줄도 알고요 ..........말이 다른 곳으로 샜네요
부모님의 인성교육 확실히 시키겠죠 하지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학교라면 학교에서 교육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성적이 안나오면 난리를 치십니다. 어쩌라고요...또한 조직에 몸을 담고 있으면 조직의 위상을 위해 일을 하기 마련입니다. 인성교육을 잘한다고 누가알아줍니까 서울대 많이 보내야 알아주지...급격한 변화는 부작용이 많이 따릅니다 .
말이 두서가 없네요 저도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던건데 갑자기 글을적으려니 이상합니다 이해 하시고...

ROK에는 제대로된 선생도 거의 없지만 제대로 된 학생도 거의 없음....
중요한건 제대로된 선생이나 학생이 잘되야 하는데... ROK에서는 그게 안된다는 거. =_=

1. 아무리 학생을 인간적으로 대해주고 인성을 중요시 해도 성적 안나오면 나쁜 선생이 되는거고...
2. 아무리 열심히 자기가 하고싶은 공부를 하고 노력을 할래도 명문대 못가면 그 학생 앞길이 없는거고...

그냥 씹으십숑. ...저는 고 3때도 학교를 8시 반에 나갔습니다. 늦으면 9시 조회 직전에. (...) 그래도 성적만 좋으면 아무도 안 깝니다. 전 머리도 기르고 다녔고 8cm 통굽구두 신고 학교 다녔습니다. 성적만 좋으면 오케이. 후.

선생들도 머리 불량하면 밀어야하고..
염색?? 검은색 염색이라도 하면 물빼라고 해야하고..
선생들은 복도에서 잘도 담배 피더만..- _ -...

으흠? 규칙에 반항하는게 인권이 아니라 규칙을 바꾸자고 할 수 있는것이 인권이 아니었습니까?

권력욕이죠. 자기가 뭔가 통제하고 있어야 그들보다 우위에 서 있다고 믿는 쓸데없는 아집.
어차피 하나하나 신경쓰지는 못하니, 뭔가 통일감있게 해 놔야 자기들이 뭔가를 하고 있다는 우월감이라도 갖죠.
교사 1명당 학생 수를 팍 줄여서 한명한명 신경쓸 수 있게 하면 두발규제같은거 필요없습니다만...
사실 인성교육이라는게 불가능하죠, 어떻게 선생 1명이서 30명이 넘는 학생들을 하나하나 신경씁니까?
뭐하고 사는지도 모르고, 무슨 고민을 하고 있는지도 전혀 모르는데 말이죠. 머리라도 깎아야 자기가 뭔가 하고 있다고 믿겠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착각하는것이...학교의 규정이라는 것과 선생님이라는 어른의 권위에 너무 매달리시네요...그러한 규정과 권위는 결국 어른들 자기멋대로 정한것이 아닌가요?
소위 민주주의라는 나라에서 정작 그 정책(규정)이 적용될 아이들의 의사와는 전혀 하등 관계없는 높으신분들끼리 쑥덕거려 만든 규정이 합리적인 규정일지...
그 규정으로 인해 아이들이 바르게만 자라준다면야 문제가 없겠죠...하지만 그 규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음으로써 학교나와지기가 싫어지고, 막나가게 되는 아이들은 누가 책임질거죠? 강압에 의한 제재는 결국 서로에게 비극이 될 뿐입니다.
현재 선생님들이 어쩔 수 없이 폭력을 쓴다는것은 오래 걸리고 귀찮다는 이유로 평화적인 방법을 쓰지않는것을 변명할 뿐입니다. 사용해 보지도 않고 요즘 아이들은 말로는 안듣는다고 말할 뿐입니다. 체계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처벌(폭력이 아닌..)을 통해 얼마든지 아이들 통제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요즘 아이들이 성격 급하고 폭력적이고 말안듣게 만드는것은 학교와 가정내의 폭력과 폭언입니다. 선생님들도 인간이기에 폭력으로 제재하다보면 감정적이 되기때문에 그 악영향은 이로 말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지금의 세상에서 권위라니!...그 권위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것이고..역사적으로 어떻게 악용되어 온것인지 아시는 분이라면 절대 그런 말 못하실 겁니다.
권위를 가진자가 선한자라면 더 좋을 수 없는게 권위지만, 그 반대라면 악몽이 될 수 있는것 또한 권위입니다. 그 권위에 따를 수밖에 없는 이들에게 말이죠. 그리고 현재의 우리 나라에서는 선한 권위자에 비해 악한 권위자의 수가 너무 많죠...
알기 쉽게 어른들에게(저또한 어른이지만서도 -_-ㅋ) 설명하자면 국회위원 정도가 있겠군요. 인간의 속성이 점점 악으로 변해가는 현실속에서 권위라는 것이 유익한 것인지는...글쎄요...

머리를 자르든 자르지 않든 나중에 나이먹고 후회하는 건 학생 뿐.

예전에 드라마 같은거나 영화보면
미국은 부모가 자식 때려도 잡혀가더군요.
좋다라는 느낌보다 너무한다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더군요.
교육을 위해 부모가 자식에게 매를 드는것도 못한다니..

그런데..우리나라가 몇년있으면 그리 될거 같더군요.
동방 예의 지국?
지나가던 개가 웃는 상황이 조금 있으면 찾아옵니다.
법 하나면 이제 다 해결되는 세상이 옵니다.

법이라는 철장속에 갇힌 자신은 못보고 법이라는 철장속에 숨는 법부터 배우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자신의 권리 주장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방향의로의 권리 주장인지.. 억지로 끼워맞추는건 아닌지 한번더 생각해 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은 온전한 인격체가 아닙니다.
부족한 인격만큼 부족한 자유를 누려야 하죠.
설사 충분한 인격을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기존 인격체(인간세계에서는 20세 정도)들의 인정을 - 규칙이라는 형식으로 -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개개인에게 인격테스트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어떤 종족은 성인식이라는 이름으로 개개인을 테스트 하기도 하지만 요즘엔 개체가 많아서..) 법에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어떤 시각에서는 이게 어른의 권위 및 쓸데없는 아집으로 보이기도 하나 보군요.

해결책이요?
김형이님의 댓글 (2006-11-06 10:09:54) 과 박지수 (2006-11-05 18:52:22)님의 댓글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p.s.
선생욕 하시는 분들 많군요.
사실 선생님의 교수법이라던지, 인간성이라던지 하는 부분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 없어보입니다.
20년 전에도 폭력적인 선생 널렸었고, 지금도 좋은 스승은 충분히 많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환경의 차이.
20년 전이라면 혼자서 또는 몇명이서 삭혔을 불만을,
자기 불만 알아달라고 네이버 댓글란에 써댈 수 있다는 게 차이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