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통괄적으로 관리자라고는 하였지만 방금전 테일즈위버 명예 홈페이지(라그로 치면 라게 정도급의), 팬사이트에 기자란 분의 특정 스틸러 비난에 대한 글로 인해 리플달고 한바탕 난리였죠.
기자라는 것은 자신이 맡은 분야, 그 팬사이트에서는 각 서버의 기사거리를 다루는 것이겠죠.
하지만 지금 문제가 되고 있던 것은 자신이 스틸을 당하였는데 계속 스틸하면 계시판에 글 남기겠습니다. 이에 스틸러는 남겨라. 이런 식으로 대답하였다고 하는군요. 동의를 얻었다 합니다.
요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그 글을 일반 계시판이 아닌 전 서버의 유저가 보게 되는 서버별 기자단 수첩 란에 남기게 된 것입니다. 특정닉계시.. 중요하죠. 인격이 무시 된채 계정명까지 공개 되버렸으니 말입니다.
많은 항의가 있었고 기사를 삭제하는 요청들도 있었지만 기자라는 직업으로 이런 일은 알려야 한다.. 하더군요.

관리자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 사람의 홈페이지에서 관리자의 말 한마디면 모두가 따라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일겁니다.
하지만 개인홈페이지가 아닌 팬사이트, 공식홈페이지에서 조차 인정해 주는 그런 곳에서 특정닉을 계시한다는 것은 어떻게 설명 하여야 할까요?
온라인상에서의 인격이란게.. 참 애매모호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온라인상의 인격이란 어떻다고 생각하시는지.. 한번 의견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