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마침 불공정 약관심사에 대한 결과가 나왔기에 질문합니다.
게임내의 버그를 악용하는 유저에게
1차경고없이 영구블럭을 한다면, 그것은 온당한 처사와 부당한 처사중 어느쪽에 가까울까요?
제가 마비노기를 즐기던 시절에
새 캐릭카드구매시 하나만 주는 염색약을 캐릭터카드하나만 새로사면, 무한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을 알고
대략 2~3일간을 받다가 (그때 180개정도를 받아서, 50~70개 정도를 건졌던 것으로 기억..쓰레기색도 많아서 ...)
일주일도 안되서 바로 영구블럭을 당했습니다.
약관상 별로 따질말도 없기에 조용히 접었습니다만, (스스로 개발자이기도 하고..)
이런경우도 부당한 처사를 당한쪽에 힘을 더 실어야 할까요,
아니면 유저로서 당연한 대우를 받은쪽이 더 맞는걸까요?
제가 개발자의 입장에서 보건데, 온전히 정당하다 보기는 어려운 처사지만,
저로선 3가지판별한 기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정상참작의 여지라고나 할까요? / 또는 경미하다 아니다의 판별기준으로서)
1. 악용된 버그가 사용자가 만들어낸 버그인가? (또는 밝혀낸 버그인가 -특정 해킹없이 가능한 버그인지)
2. 버그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전파로서 타인에게 피해를 끼쳤는가?
3. 버그를 발견할 당시 바로 리포팅 해야한다는 조항을 어긴것이 영구블럭조치에 해당할만큼 중죄인가?
제 경우는 3가지 전부 NO 라고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마비노기 입장에서 변호하자면,
그전에 팔라딘 관련버그에 대한 제제조치를 이미 했으므로, 이미 전체 사용자에게 경고를 한것이다
그러므로 그후에 일어난 염색약 버그에 대한 제제조치는 경고후 블럭조치다, 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
당사자가 계약귀반자가 아니었을때 한 제제도 경고로 봐야하는건지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제가 보기엔 운영진쪽에서 일종의 상벌제도(신고와 적발에 대한)를 운영하는 것 같은데,
버그에 있어서 그런 절대적 권리를 행사해도 되는걸까요? 버그를 신고하면 상을 주고 적발되면
제제한다는 것은 제가 보기엔 오버인 것 같습니다. 회수조치또는 원상복귀로 충분한것이 아닐까요?
저는 아무래도 버그를 찾아내서 하는것과, 해킹을 통해서 만들어 내는 것은 다르다고 봅니다.
후자는 당연히 제제를 해야겠죠. 전자처럼 버그를 찾아내 주는 것은 오히려 고마운 것이 아닐까요?
모든 유저는 다들 버그발견시 신고해야할 의무가 있습니까? 그것이 버그인지는 누가 판단합니까?
게임내의 백도어일 수도 있는데.. -
많은 유저/개발자분들의 의견 부탁드리고, 스스로 어느쪽 입장에서 보고있는지도 같이 말씀해주시면
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원문
>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43522b7fa01c5
>
>현금거래는 확실히 반대하니 -ㅅ-b
>
>
2005.10.19 01:11:43 (*.148.86.252)
우리 나라에서 MMORPG를 시작하려면 기본적으로 게임사가 정한 약관에 동의 해야 합니다 이건 서비스 제공사와 유저간의 '계약'입니다. 유저는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되고요 (기본적으로 게임은 이 부분에 있어서 유저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유저의 그저 마음에 안들면 안하면 그만 이니까요) 물론 약관에 큰 문제가 있어 보이면 공정거래 위원회에 고발 할 수도 있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할 수 있습니다) 이 내용들을 베이스로 볼때 지석님은 약관에 동의를 하셨을 테고 넥슨은 약관에 따라 처리를 한 듯 합니다. 뭐가 문제인걸까요? 이를태면 육상경기의 경우 특정 약물을 사용하는것은 불법입니다. 하지만 불법 취급을 받는 약물중 많은 수는 기본적으로 합법적인 (육상 경기를 하고있지 않는다면) 경우가 많습니다. 이떄 어떤 선수가 약물을 사용한것이 발견되어 제재를 받았을때 이것이 문제가 되나요? 뭔가 우리 나라에서는 최근 '계약' 이나 '법률' 이 너무 우습게 취급되는 경향이 있는듯 합니다.
2005.10.19 01:42:32 (*.234.97.154)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827point (47%), 레벨:4/30"){kind=icon}
지석 어딘가에 말씀드린바 있지만, 신체포기각서도 각서로서의 법적효력을 발휘합니까?
불공정한 계약은 계약으로서의 효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무조건 계약한 것은 지켜야 한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저는 현 약관의 무경고 임의 영구블럭 제도가 실생활로 보면 신체포기각서에 비견될만큼
인터넷상에서의 최악의 불공정거래라 생각합니다.
"때려봐 때려봐"하는 사람을 때리면 폭행죄 일까요 아닐까요?
불공정한 계약은 계약으로서의 효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무조건 계약한 것은 지켜야 한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저는 현 약관의 무경고 임의 영구블럭 제도가 실생활로 보면 신체포기각서에 비견될만큼
인터넷상에서의 최악의 불공정거래라 생각합니다.
"때려봐 때려봐"하는 사람을 때리면 폭행죄 일까요 아닐까요?
2005.10.19 01:51:54 (*.234.97.154)
지석 그런 사상은 노무현 대통령을 믿고 뽑아준 사람들은 대통령의 정치에 대해서 나무라면 안되는 사상등으로 발전할 소지가 다분하네요.
인터넷 서비스 업체가 판매를 빙자한 계약으로 스스로는 책임을 회피하고 사용자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사이버 폭력을 행하고 있다고는 생각치 않으신가요?
제가 제땅에다가 말뚝을 박아놓고, 여기 들어오면 죽임! 하고 팻말을 써놓은후 들어온 사람을 다 죽여도 제 경고를 무시했으니 제맘인가요?
제가 모니터를 팔면서 이 모니터를 두들기는 사람은 죽임! 하고 계약을 해서 팔고난후, 해당 소비자를 죽였을때, 그 당사자의 원한은 둘째치고라도,
사회나 나라의 제제를 안받아도 되겠습니까? 둘사이의 거래계약상 문제가 없지 않습니까?
회사가 판매행위를 함에 있어 불공정한 계약조건을 내걸고 있다 판단된다면, 그것은 시정되어야 합니다.
지금 사건은, 부당한 대우를 당했냐 안당했냐에 대한 정도를 판별하는 것이 중요하지, 약관에 동의했으니 억울할 것이 없다고 한다면,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인터넷 거래상의 약관동의에 대한 법률 시행이 미비해서 그렇지, 이미 텔레마케팅등의 거래에 있어선 이따위 불공정한 계약조건을 걸고
판매하는 것은 위법입니다. 환불불가등의 조건을 걸고 판매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던가 말이죠.
현재는 약관시스템의 법 제도화에 있는 과도기적 시대라 생각되고, 그에 관련된 여러분의 의견이 듣고 싶은것이지,
약관에 동의했으면 지켜라 따위의 대화자체가 불가능한 대답을 필요로하는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도 답답해서 막말한점 사과드립니다.
간혹 문제의 핵심을 이해하고 주장을 하시는분도 있는반면,
아직 소비자로서의 권리의식이 제대로 형성이 안되어있는 대답을 보니 참을수 없이 혈압이 올라서 무례를 저질렀습니다.
ps. 그리고 여러분의 토론중에서 제가 필요한 정보는, 개발자의 입장에서 현재 본보기가 필요할 수 밖에 없는 회사의 사정을
합법적 시스템하에서 효과적으로 유저를 설득하여, 게임을 유지해나갈수 있겠는가에 대한 대답입니다.
제가 억울하니 진정을 대신해달라는 말이 아니구 말이죠. 이미 지나간지 오래된 이야기를... 이제와서 그럴리가.
인터넷 서비스 업체가 판매를 빙자한 계약으로 스스로는 책임을 회피하고 사용자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사이버 폭력을 행하고 있다고는 생각치 않으신가요?
제가 제땅에다가 말뚝을 박아놓고, 여기 들어오면 죽임! 하고 팻말을 써놓은후 들어온 사람을 다 죽여도 제 경고를 무시했으니 제맘인가요?
제가 모니터를 팔면서 이 모니터를 두들기는 사람은 죽임! 하고 계약을 해서 팔고난후, 해당 소비자를 죽였을때, 그 당사자의 원한은 둘째치고라도,
사회나 나라의 제제를 안받아도 되겠습니까? 둘사이의 거래계약상 문제가 없지 않습니까?
회사가 판매행위를 함에 있어 불공정한 계약조건을 내걸고 있다 판단된다면, 그것은 시정되어야 합니다.
지금 사건은, 부당한 대우를 당했냐 안당했냐에 대한 정도를 판별하는 것이 중요하지, 약관에 동의했으니 억울할 것이 없다고 한다면,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인터넷 거래상의 약관동의에 대한 법률 시행이 미비해서 그렇지, 이미 텔레마케팅등의 거래에 있어선 이따위 불공정한 계약조건을 걸고
판매하는 것은 위법입니다. 환불불가등의 조건을 걸고 판매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던가 말이죠.
현재는 약관시스템의 법 제도화에 있는 과도기적 시대라 생각되고, 그에 관련된 여러분의 의견이 듣고 싶은것이지,
약관에 동의했으면 지켜라 따위의 대화자체가 불가능한 대답을 필요로하는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도 답답해서 막말한점 사과드립니다.
간혹 문제의 핵심을 이해하고 주장을 하시는분도 있는반면,
아직 소비자로서의 권리의식이 제대로 형성이 안되어있는 대답을 보니 참을수 없이 혈압이 올라서 무례를 저질렀습니다.
ps. 그리고 여러분의 토론중에서 제가 필요한 정보는, 개발자의 입장에서 현재 본보기가 필요할 수 밖에 없는 회사의 사정을
합법적 시스템하에서 효과적으로 유저를 설득하여, 게임을 유지해나갈수 있겠는가에 대한 대답입니다.
제가 억울하니 진정을 대신해달라는 말이 아니구 말이죠. 이미 지나간지 오래된 이야기를... 이제와서 그럴리가.
2005.10.19 02:00:29 (*.234.97.154)
지석 지나가다 생각나서 한글 추가합니다.
1차경고없는 영구블럭은
마치 재판없는 사형집행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Free 사용자면 몰라도 유료사용자가 그런 취급을 받는다는 것이 불공정거래인것 같은데
1차경고없는 영구블럭은
마치 재판없는 사형집행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Free 사용자면 몰라도 유료사용자가 그런 취급을 받는다는 것이 불공정거래인것 같은데
2005.10.19 02:57:38 (*.178.108.87)
돈벌이에 관련된 버그, 뭐 다른 예를 하나 들자면 자동 사냥 프로그렘같은거 말이죠.
그런건 경제를 완전히 뒤집어버리니. 백섭해버리는게 정말 최고같은데.
그러자니 선량하게 플레이하던 유저들이 좀 불쌍하고. 그냥 버그로 벌린 돈 그자체로 봉인! 해버리는게
편해보이네요. 헌데,
버그인줄 모르고 '와 이거 돈벌이 잘되네' 하면서 막 하던걸 가지고 어느날 블럭. 이런건 좀 아닌데 -_-;;
좀 따지고보자면 '개발자가 의도하지 않은 과도한 밸런스 파괴 요소' 이걸 버그라고 칭한다면 발견하고 저걸
사용하던 사람에게 뭔가 제제가 필요할지 안할지는 저는 아직 의문입니다. 저것이 버그라면. 저의 기준에서
버그플레이는 게임의 로망이지요. 게임속의 경쟁이라는 점에서 만큼은 확실히. 하지만 또 저런건 금방 멀리 퍼져서
개발자들의 귀에 들어가 다음날 패치되곤 하지만.
블럭대신 재산압수[?] 라던가 레벨다운[?] 등의 다른 제제을 만들 생각은 없을거 같지만 -_-; 무조건 블럭으로
처리해버리는건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건 경제를 완전히 뒤집어버리니. 백섭해버리는게 정말 최고같은데.
그러자니 선량하게 플레이하던 유저들이 좀 불쌍하고. 그냥 버그로 벌린 돈 그자체로 봉인! 해버리는게
편해보이네요. 헌데,
버그인줄 모르고 '와 이거 돈벌이 잘되네' 하면서 막 하던걸 가지고 어느날 블럭. 이런건 좀 아닌데 -_-;;
좀 따지고보자면 '개발자가 의도하지 않은 과도한 밸런스 파괴 요소' 이걸 버그라고 칭한다면 발견하고 저걸
사용하던 사람에게 뭔가 제제가 필요할지 안할지는 저는 아직 의문입니다. 저것이 버그라면. 저의 기준에서
버그플레이는 게임의 로망이지요. 게임속의 경쟁이라는 점에서 만큼은 확실히. 하지만 또 저런건 금방 멀리 퍼져서
개발자들의 귀에 들어가 다음날 패치되곤 하지만.
블럭대신 재산압수[?] 라던가 레벨다운[?] 등의 다른 제제을 만들 생각은 없을거 같지만 -_-; 무조건 블럭으로
처리해버리는건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5.10.19 10:17:12 (*.110.63.39)
![[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9point (10%), 레벨:0/30"){kind=icon}
아무개 모든 버그 플레이가 영구 블럭 제재를 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하게 그래픽 출력이 잘못되거나 게임 중 비정상적으로 종료되는 것 또한 버그인데, 이런 현상을 겪는 모든 유저를 제재할 리가 없잖습니까?
대개의 경우, 제재의 대상이 되는 버그 플레이는 게임 내의 경제나 전반적인 밸랜스 등 주요 컨텐츠를 파괴시킴으로써 게임의 수명을 깍아내리는 특별한 행위입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운영자와 개발자에 대한 유저의 신뢰가 감소함은 물론이고, 실제로 유저 수가 격감하는 아름다운 일이 발생하기 마련이죠. 이는 운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기에 제재 0순위로 취급되며, 적발 시 최고급의 제재를 매기게 됩니다.
때문에 약관에서조차 버그 플레이에 대한 조항을 별도 표기할 만큼 이에 대해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적발 시에는 즉시 영구 블럭 등으로 말이죠.
쓸데 없이 말이 길어졌군요. 하고 싶은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는 버그 사용이 얼마나 큰일인지 모르고 있지만, 절대 사소하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게임의 버그는 게임의 수명을 감소시키며, 게임의 수명은 곧 수익과 연관됩니다. 회사로서 이보다 큰일이 있을 수는 없겠죠.
#Ps
법무쪽으로 알아보면 버그플레이가 곧 영업방해가 되지 않을까요? 이쪽은 제가 잘 모르겠군요. 잘 아시는 분의 답변을 구합니다.
대개의 경우, 제재의 대상이 되는 버그 플레이는 게임 내의 경제나 전반적인 밸랜스 등 주요 컨텐츠를 파괴시킴으로써 게임의 수명을 깍아내리는 특별한 행위입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운영자와 개발자에 대한 유저의 신뢰가 감소함은 물론이고, 실제로 유저 수가 격감하는 아름다운 일이 발생하기 마련이죠. 이는 운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기에 제재 0순위로 취급되며, 적발 시 최고급의 제재를 매기게 됩니다.
때문에 약관에서조차 버그 플레이에 대한 조항을 별도 표기할 만큼 이에 대해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적발 시에는 즉시 영구 블럭 등으로 말이죠.
쓸데 없이 말이 길어졌군요. 하고 싶은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는 버그 사용이 얼마나 큰일인지 모르고 있지만, 절대 사소하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게임의 버그는 게임의 수명을 감소시키며, 게임의 수명은 곧 수익과 연관됩니다. 회사로서 이보다 큰일이 있을 수는 없겠죠.
#Ps
법무쪽으로 알아보면 버그플레이가 곧 영업방해가 되지 않을까요? 이쪽은 제가 잘 모르겠군요. 잘 아시는 분의 답변을 구합니다.
2005.10.19 10:26:35 (*.148.86.252)
관련 약관이 맞느냐 하는 부분에서는 대저 아무개님의 말씀이 맞다고 봅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울티마 온라인이 무너진 것도 아이템 판매버그 때문이었고 (결론적으로 돈을 복사 할 수 있었죠) 예전 실 온라인이 잘 나가다 초반에 타격을 받은 것도 복사 버그가 유포됬기 때문이었죠 따라서 다른 버그는 몰라도 복사 버그 관련으로는 약관이 빡빡한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제품의 목숨이 걸린 문제니까요 아이들이 연못에 돌맹이를 던지는것이 아이들에게는 놀이이지만 연못에 사는 개구리들에게는 생사문제이듯이 복사관련 문제는 유저한테 있어서는 사소한 (버그 플레이를 하는 입장에서) 문제일지 모르지만 서비스 하는 회사에게는 사활이 걸린 문제입니다.
2005.10.19 10:52:32 (*.221.217.17)
지석 저기 그러니까 아무개님 nayuta님 (대승불교에서 나오는 용어인거 같은데..)
영구블럭이 문제가 되는게 아닙니다. 영구블럭 하세요, 해도 좋아요.
다만, 버그악용의 경우, 경고도 없이 영구블럭을 먹인다는 것은 누가 판단한단 말입니까? 회사가요? 영업방해되니까 그런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구요?
1차경고를 당한 유저가 또 문제를 일으켰을 경우에 영구블럭을 당하는 것은 어느 누가봐도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돈까지 내고 한 게임의 버그사태로 인한 게임의 피해를 왜 사용자 혼자 져야 하냔 말이죠.
제가 해킹툴이나 매크로등을 이용해서 게임부수기에 들어가서 사태를 악화시켰다면 몰라도, 그저 마우스 클릭하나만 가지고 일어난 버그라면
제가 책임지는 만큼 회사도 책임져야 하는 문제라 이겁니다. 그것을 몽땅 사용자에게 책임전가하고 있다는 말이죠.
어디까지나 게임내에서 가능한 조작만 가지고 일어난 버그를 왜 사용자 혼자 책임져야 합니까?
음식점에서 밥먹고 가져가라고 놓아둔 사탕을 (하나씩 가져가세요라는 안내문구도 없는) 한주먹, 또는 그릇채 쓸어갔다고 해서
욕은 먹을 지언정 업무방해죄가 됩니까? 버그, 만들고 싶어서 한것은 아니겠지만, 버그가 있도록 게임을 만든 게임디자이너와 엔지니어도 회사에서 짤렸다면,
제 무경고 영구블럭도 이해하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버그를 이용한사람만 제제를 당한것 아닙니까?
대통령이 정치 잘못하면 국민만 고생하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정치는 원래 그런것이니까, 아직 현실이 그러니까 하고 외면하시렵니까?
특히 아무개님, 회사로서 당연하다는 것은 님 만큼이나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당연하다와 정당하다를 착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회사로선 당연히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지만 그것이 정당한것은 아닙니다.
제가 주장하는 바는, 지금 회사가 당연하다 생각하는 것은 방법이 틀리거나 과하다는 겁니다.
자금이 없는 두부회사는 비용절감을 위해서 두부에 포르말린을 넣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안그러면 회사가 망하거든요,
당연히 독극물인 포르말린을 넣어야 합니까?
여러번 이야기 했는데도 계속 다람쥐 챗 돌듯이 같은 이야기만 하고 계시네요,
회사로선 당연히 그렇게 할수 밖에 없지만, 그것이 개인에 대한 불공정계약이 될 소지가 있다면,
그것을 피하면서도 같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뭔가 좀더 나은 방법이 알고 싶은겁니다.
영구블럭이 문제가 되는게 아닙니다. 영구블럭 하세요, 해도 좋아요.
다만, 버그악용의 경우, 경고도 없이 영구블럭을 먹인다는 것은 누가 판단한단 말입니까? 회사가요? 영업방해되니까 그런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구요?
1차경고를 당한 유저가 또 문제를 일으켰을 경우에 영구블럭을 당하는 것은 어느 누가봐도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돈까지 내고 한 게임의 버그사태로 인한 게임의 피해를 왜 사용자 혼자 져야 하냔 말이죠.
제가 해킹툴이나 매크로등을 이용해서 게임부수기에 들어가서 사태를 악화시켰다면 몰라도, 그저 마우스 클릭하나만 가지고 일어난 버그라면
제가 책임지는 만큼 회사도 책임져야 하는 문제라 이겁니다. 그것을 몽땅 사용자에게 책임전가하고 있다는 말이죠.
어디까지나 게임내에서 가능한 조작만 가지고 일어난 버그를 왜 사용자 혼자 책임져야 합니까?
음식점에서 밥먹고 가져가라고 놓아둔 사탕을 (하나씩 가져가세요라는 안내문구도 없는) 한주먹, 또는 그릇채 쓸어갔다고 해서
욕은 먹을 지언정 업무방해죄가 됩니까? 버그, 만들고 싶어서 한것은 아니겠지만, 버그가 있도록 게임을 만든 게임디자이너와 엔지니어도 회사에서 짤렸다면,
제 무경고 영구블럭도 이해하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버그를 이용한사람만 제제를 당한것 아닙니까?
대통령이 정치 잘못하면 국민만 고생하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정치는 원래 그런것이니까, 아직 현실이 그러니까 하고 외면하시렵니까?
특히 아무개님, 회사로서 당연하다는 것은 님 만큼이나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당연하다와 정당하다를 착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회사로선 당연히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지만 그것이 정당한것은 아닙니다.
제가 주장하는 바는, 지금 회사가 당연하다 생각하는 것은 방법이 틀리거나 과하다는 겁니다.
자금이 없는 두부회사는 비용절감을 위해서 두부에 포르말린을 넣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안그러면 회사가 망하거든요,
당연히 독극물인 포르말린을 넣어야 합니까?
여러번 이야기 했는데도 계속 다람쥐 챗 돌듯이 같은 이야기만 하고 계시네요,
회사로선 당연히 그렇게 할수 밖에 없지만, 그것이 개인에 대한 불공정계약이 될 소지가 있다면,
그것을 피하면서도 같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뭔가 좀더 나은 방법이 알고 싶은겁니다.
2005.10.19 11:09:56 (*.110.63.39)
아무개 지석/
위에서 이미 이야기가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1. 버그 없는 게임 제작은 불가능하다.
2. 1의 이유로 버그가 있는 게임을 유포할 수 밖에 없다. 단, 버그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약관에 버그에 대한 각종 조항을 추가한다.
-> 불안정한 게임 론칭과 그에 대한 보조로써 약관의 추가.
3. 약관에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 회원가입. 단 가입은 강요가 아닌 자율적으로 이루어짐.
-> 회원 가입 시에는 사용자와 회사와의 이용 계약이 이루어짐. 책임과 의무 부여.
4. 의무 위반 시, 약관에 의거한 '정당한' 제재 조치가 이루어짐.
외부의 강요로 인해 게임을 시작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기자라는 직업이 아니라면 말이죠.
업체의 약관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버그 사용에 너그러운 회사를 찾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지석님께서 오해하신 것 같은데, 버그 악용에 대한 제재는 불공정조치가 아니며, 이번 위법 판정과 관련이 없습니다.
일부 업체의 무통보 제재라던지 의무 위반시의 강제적인 계약해지 등이 문제로 남겨져있을 뿐이죠.
물론 이것은 수정되어야 마땅한 것들입니다.
위에서 이미 이야기가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1. 버그 없는 게임 제작은 불가능하다.
2. 1의 이유로 버그가 있는 게임을 유포할 수 밖에 없다. 단, 버그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약관에 버그에 대한 각종 조항을 추가한다.
-> 불안정한 게임 론칭과 그에 대한 보조로써 약관의 추가.
3. 약관에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 회원가입. 단 가입은 강요가 아닌 자율적으로 이루어짐.
-> 회원 가입 시에는 사용자와 회사와의 이용 계약이 이루어짐. 책임과 의무 부여.
4. 의무 위반 시, 약관에 의거한 '정당한' 제재 조치가 이루어짐.
외부의 강요로 인해 게임을 시작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기자라는 직업이 아니라면 말이죠.
업체의 약관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버그 사용에 너그러운 회사를 찾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지석님께서 오해하신 것 같은데, 버그 악용에 대한 제재는 불공정조치가 아니며, 이번 위법 판정과 관련이 없습니다.
일부 업체의 무통보 제재라던지 의무 위반시의 강제적인 계약해지 등이 문제로 남겨져있을 뿐이죠.
물론 이것은 수정되어야 마땅한 것들입니다.
2005.10.19 11:20:31 (*.221.217.17)
지석 버그악용이 불공정제제가 아니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 회사자의로 판단한 제제가 불공정하다고 되어있습니다.
아무개님은 제경우가 무경고 영구블럭을 받을만큼 중대하다고 말씀하셨지만,
전, 만일 전에 경고받은 사실이 있다면 모르되, 처음일 경우는 영구블럭을 받을만큼 중대한 계약위반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약관에도 애매모호하게 되어있지요, 버그악용은 무조건 영구블럭, 이라고 되어있으면 안했을 것을
회사의 판단에 의한 제제라고 되어있습니다.
30만원씩 지불하고 버그악용한번에 무경고영구블럭을 당하는것은
지불한 댓가에 비해 경미한 위반사항을 했는데 과한 제제를 받은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버그악용 자체는 영구블럭을 먹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2차이상의 블랙리스트에 한해서요.
아무개님은 제경우가 무경고 영구블럭을 받을만큼 중대하다고 말씀하셨지만,
전, 만일 전에 경고받은 사실이 있다면 모르되, 처음일 경우는 영구블럭을 받을만큼 중대한 계약위반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약관에도 애매모호하게 되어있지요, 버그악용은 무조건 영구블럭, 이라고 되어있으면 안했을 것을
회사의 판단에 의한 제제라고 되어있습니다.
30만원씩 지불하고 버그악용한번에 무경고영구블럭을 당하는것은
지불한 댓가에 비해 경미한 위반사항을 했는데 과한 제제를 받은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버그악용 자체는 영구블럭을 먹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2차이상의 블랙리스트에 한해서요.
2005.10.19 11:26:58 (*.110.63.39)
아무개 지석/
30만원이던 3천만원이던 의무 위반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버그 사용으로 제재를 받는다는 사실 또한 변하지 않구요.
가입 시, 지석님께서는 약관에 동의하셨기에 문제가 발생해도 이의를 발하실 수 없다는거죠.
계약이란 것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30만원이던 3천만원이던 의무 위반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버그 사용으로 제재를 받는다는 사실 또한 변하지 않구요.
가입 시, 지석님께서는 약관에 동의하셨기에 문제가 발생해도 이의를 발하실 수 없다는거죠.
계약이란 것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005.10.19 11:27:48 (*.221.217.17)
지석 1. 버그없는 게임은 제작이 불가하다.
2. 1의 이유로 버그가 있는 게임을 유포할 수 밖에 없다.
3. 버그 사용자를 방지하기 위하여 버그를 발견할시 버그유저에 대한 대폭적인 포상을 한다.(평생무우료이용등)
4. 회사가 손해를 좀 보지만 버그의 양성은 회사의 공동책임이므로 유저한명의 이용요금에 대한 부담을 회사가 진다.
5. 회사는 충분히 댓가를 지불할 용의가 있는데도 그것을 악용하는 유저에 대해선 업격한 제제를 한다.
6. 버그신고시 누릴수 있는 권리를 마다하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무경고 영구블럭을 한다.
-- 이런 것이 제가 생각하는 무경고 영구블럭의 개선책 중의 하나입니다. --
제가 주장하는 것은 왜 회사는 책임을 지지 않는가,
어떤방식으로 책임을 져야 유저들을 납득시키겠는가 입니다.
제가 주장한 바만으로도 아무개님의 글에 비해서 좀더 회사가 큰 책임을 지고 있고, 버그 양성자가 줄지 않겠습니까?
버그를 신고하면 평생무우료라는 시스템 하나만으로,
염색약 버그를 이용하기보단, 신고하지 않겠습니까?
왜 그렇게 이야기해도 회사가 사용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말한 한가지 방법처럼, 회사가 같이 책임을 지는 방법은 존재합니다.
물론 여러가지 다른방식으로 책임을 질 수 있겠죠,
회사가 책임을 짐으로서 버그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제도를 미리마련할 수 있는데
그런것은 생각도 않고 그저 불공정계약이 당연하다는 말만 남발하는 아무개님의 운영방침이
현 회사들의 운영실태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좋게 보였는데 아무개님이 운영자라면 저는 그 게임을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희회사의 운영자는 아무개님처럼 생각하지는 않는데, 운영은 어쩔수 없다는 듯이 말씀하시니 너무 경력에 자신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2. 1의 이유로 버그가 있는 게임을 유포할 수 밖에 없다.
3. 버그 사용자를 방지하기 위하여 버그를 발견할시 버그유저에 대한 대폭적인 포상을 한다.(평생무우료이용등)
4. 회사가 손해를 좀 보지만 버그의 양성은 회사의 공동책임이므로 유저한명의 이용요금에 대한 부담을 회사가 진다.
5. 회사는 충분히 댓가를 지불할 용의가 있는데도 그것을 악용하는 유저에 대해선 업격한 제제를 한다.
6. 버그신고시 누릴수 있는 권리를 마다하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무경고 영구블럭을 한다.
-- 이런 것이 제가 생각하는 무경고 영구블럭의 개선책 중의 하나입니다. --
제가 주장하는 것은 왜 회사는 책임을 지지 않는가,
어떤방식으로 책임을 져야 유저들을 납득시키겠는가 입니다.
제가 주장한 바만으로도 아무개님의 글에 비해서 좀더 회사가 큰 책임을 지고 있고, 버그 양성자가 줄지 않겠습니까?
버그를 신고하면 평생무우료라는 시스템 하나만으로,
염색약 버그를 이용하기보단, 신고하지 않겠습니까?
왜 그렇게 이야기해도 회사가 사용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말한 한가지 방법처럼, 회사가 같이 책임을 지는 방법은 존재합니다.
물론 여러가지 다른방식으로 책임을 질 수 있겠죠,
회사가 책임을 짐으로서 버그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제도를 미리마련할 수 있는데
그런것은 생각도 않고 그저 불공정계약이 당연하다는 말만 남발하는 아무개님의 운영방침이
현 회사들의 운영실태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좋게 보였는데 아무개님이 운영자라면 저는 그 게임을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희회사의 운영자는 아무개님처럼 생각하지는 않는데, 운영은 어쩔수 없다는 듯이 말씀하시니 너무 경력에 자신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2005.10.19 11:30:39 (*.221.217.17)
지석 아무개님 그리고 저는 지금 제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으니 진정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제 경우를 예로 들어서,
불공정한 계약을 타파하고 사용자와 회사가 동등한 입장에서 거래계약을 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아무개님 말씀대로 계약은 계약이므로 이의제기를 한적이 없습니다. 조용히 게임을 접었죠,
그랬기때문에 지금 이런말도 할수 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염약버그사태에 대해서 회사는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저만 책임을 졌구요.
그리고 그것이 약관에 나와있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뭔가 시스템이 잘못되지 않았습니까?-
제 경우를 예로 들어서,
불공정한 계약을 타파하고 사용자와 회사가 동등한 입장에서 거래계약을 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아무개님 말씀대로 계약은 계약이므로 이의제기를 한적이 없습니다. 조용히 게임을 접었죠,
그랬기때문에 지금 이런말도 할수 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염약버그사태에 대해서 회사는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저만 책임을 졌구요.
그리고 그것이 약관에 나와있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뭔가 시스템이 잘못되지 않았습니까?-
2005.10.19 11:35:16 (*.221.217.17)
지석 그리고 아무개님도 유료결제자를 너무 우습게 보시는데,
상품구매자를, 회사의 이득때문에 계약때문에라는 이유로 회사주관적으로 함부로 뺐을 수 없는 겁니다.
도데체 법치국가를 뭘로 보십니까?
구매한 상품을 계약만 맺었다면 무엇이든지 뺐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의 신체같은 경우는 계약을 아무리 맺어도 귀속시킬 수 없다는 것은 아시잖아요?
비교가 너무 과했지만, 거래계약이라는 것은 법치국가하에서의 공정거래법에
어긋나지 않는 한도아래서 유효합니다. 절대적으로 유효한 계약? 없습니다.
상품구매자를, 회사의 이득때문에 계약때문에라는 이유로 회사주관적으로 함부로 뺐을 수 없는 겁니다.
도데체 법치국가를 뭘로 보십니까?
구매한 상품을 계약만 맺었다면 무엇이든지 뺐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의 신체같은 경우는 계약을 아무리 맺어도 귀속시킬 수 없다는 것은 아시잖아요?
비교가 너무 과했지만, 거래계약이라는 것은 법치국가하에서의 공정거래법에
어긋나지 않는 한도아래서 유효합니다. 절대적으로 유효한 계약? 없습니다.
2005.10.19 11:49:58 (*.110.63.39)
아무개 지석/
이야기가 상당히 장황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일단 경고 없는 영구 블럭 조치가 정당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종결된 것 같군요.
자꾸 제가 게임사 대변인 취급을 받는 것 같아 다소 불쾌합니다. 일단 지석님의 말씀을 듣고 생각한 바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석님의 발상은 좋았습니다만, 현실과 맞닿아 있지 않으면 그러한 의견은 효용성이 잃습니다. 만약 버그를 신고하여 얻는 보상과 버그를 숨기고 홀로 사용해서 얻는 보상 중, 숨기는 쪽의 보상이 더욱 높다면 어느 유저가 신고하겠습니까? 치명적인 버그의 악용 시에는 평생 무료 게임 정도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의 커다란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아셔야합니다. 또한 버그의 종류에 따라 피해규모와 정도가 다른데, 그 다른 정도를 어떤 식으로 객관화 시켜 보상 목록을 구체화시킬 수 있을까요? 만약 이러한 보상을 지급해줄 경우, 회사측에서 감수해야하는 책임의 단위는 어디까지 상승할까요?
회사의 우선 목적은 수익창출임을 아셔야합니다.
또한 글에서 표현하지 않은 부분을 끄집어 내서 말씀드리면, 회사 측도 버그 발생 시의 위험부담이라는 명목 하에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필연적으로 버그가 존재하는 프로그램을 자원을 소비하여 개발하고 론칭하고 운영하는 것 자체만으로, 버그 발생 시의 위험부담을 안고가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버그를 미연에 방지하고, 혹은 막아내고, 재빠른 수정 조치를 취하는 것 또한 회사의 책임이 아닙니까?
개인적으로 한 마디 묻겠습니다, 마지막 문단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이야기가 상당히 장황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일단 경고 없는 영구 블럭 조치가 정당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종결된 것 같군요.
자꾸 제가 게임사 대변인 취급을 받는 것 같아 다소 불쾌합니다. 일단 지석님의 말씀을 듣고 생각한 바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석님의 발상은 좋았습니다만, 현실과 맞닿아 있지 않으면 그러한 의견은 효용성이 잃습니다. 만약 버그를 신고하여 얻는 보상과 버그를 숨기고 홀로 사용해서 얻는 보상 중, 숨기는 쪽의 보상이 더욱 높다면 어느 유저가 신고하겠습니까? 치명적인 버그의 악용 시에는 평생 무료 게임 정도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의 커다란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아셔야합니다. 또한 버그의 종류에 따라 피해규모와 정도가 다른데, 그 다른 정도를 어떤 식으로 객관화 시켜 보상 목록을 구체화시킬 수 있을까요? 만약 이러한 보상을 지급해줄 경우, 회사측에서 감수해야하는 책임의 단위는 어디까지 상승할까요?
회사의 우선 목적은 수익창출임을 아셔야합니다.
또한 글에서 표현하지 않은 부분을 끄집어 내서 말씀드리면, 회사 측도 버그 발생 시의 위험부담이라는 명목 하에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필연적으로 버그가 존재하는 프로그램을 자원을 소비하여 개발하고 론칭하고 운영하는 것 자체만으로, 버그 발생 시의 위험부담을 안고가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버그를 미연에 방지하고, 혹은 막아내고, 재빠른 수정 조치를 취하는 것 또한 회사의 책임이 아닙니까?
개인적으로 한 마디 묻겠습니다, 마지막 문단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2005.10.19 11:52:02 (*.110.63.39)
아무개 지석/
계정 내 캐릭터의 소유권이 회사에 있는가, 혹은 가입자에게 있는가 라는 문제는 법원에서 판결이 났지 않습니까?
계정 소유권은 주제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계정 내 캐릭터의 소유권이 회사에 있는가, 혹은 가입자에게 있는가 라는 문제는 법원에서 판결이 났지 않습니까?
계정 소유권은 주제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2005.10.19 11:59:24 (*.221.217.17)
지석 경력을 빌미(? 좋은 표현을 하고싶은데 이런 어감나쁜말 밖에 생각이 안나서 죄송합니다)로
아무개님의 말씀이 운영전체의 의견인양 표현되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렇습니다.
저도 이바닥에서 굴러볼만큼 굴러봤는데 97년도에 제가 운영을 할때도 그렇게 하지 않았고,
현재의 많은 동료들도 다른 방법을 많이들 실천하고 계십니다.
저또한 새로운 해결책을 찾고 싶어서 화두를 던진것 뿐이구요.
개인적으로는 유저의 입장 개발자의 입장 다 가진 것이 제 자신이기때문에
당시 영구블럭이 별로 억울하지 않았습니다.
아무개님의 말씀이 운영전체의 의견인양 표현되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렇습니다.
저도 이바닥에서 굴러볼만큼 굴러봤는데 97년도에 제가 운영을 할때도 그렇게 하지 않았고,
현재의 많은 동료들도 다른 방법을 많이들 실천하고 계십니다.
저또한 새로운 해결책을 찾고 싶어서 화두를 던진것 뿐이구요.
개인적으로는 유저의 입장 개발자의 입장 다 가진 것이 제 자신이기때문에
당시 영구블럭이 별로 억울하지 않았습니다.
2005.10.19 12:08:14 (*.221.217.17)
지석 그리고.. 효용성이 부족하더라도
제 의견이 현재의 약관보단 좀더 회사가 책임지는 것이고,
좀더 버그신고자가 늘어나는 제도 아닙니까?
현재는 그조차도 하지 않는것들이 게임회사 운영서비스 약관입니다.
근본적인 이유는, 회사가 서비스 업체라는 강점을 이용하여, 쓸데없는 곳에 금전적 부담을 지기 싫다는 이유인 것 같아서
이렇게 장시간 열을 내고 있는겁니다. 당장 저희 부장님에게 그런 조항을 추가하자고 해도
쓸데없는 짓이라고 하실껍니다. 안해도 돈 잘벌리는데 왜? 라고 하시면서 말이죠.
아직 법망이 미비한점을 이용해서 횡포를 하고 있다는 것이죠.
제 의견이 현재의 약관보단 좀더 회사가 책임지는 것이고,
좀더 버그신고자가 늘어나는 제도 아닙니까?
현재는 그조차도 하지 않는것들이 게임회사 운영서비스 약관입니다.
근본적인 이유는, 회사가 서비스 업체라는 강점을 이용하여, 쓸데없는 곳에 금전적 부담을 지기 싫다는 이유인 것 같아서
이렇게 장시간 열을 내고 있는겁니다. 당장 저희 부장님에게 그런 조항을 추가하자고 해도
쓸데없는 짓이라고 하실껍니다. 안해도 돈 잘벌리는데 왜? 라고 하시면서 말이죠.
아직 법망이 미비한점을 이용해서 횡포를 하고 있다는 것이죠.
2005.10.19 12:26:43 (*.110.63.39)
아무개 지석/
경험상 아직까지는 보상정책이 실효를 거두진 못했습니다만, 말씀하신 보상정책이 약관에 표기된다면 회사측에서 보다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셈이 되겠죠. 맞는 말씀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조치가 추가된들, 애초의 주제였던 '버그 사용 적발 시의 제재에 대한 유저측의 납득'은 여전히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매시간마다 게임 배경음악 대신, 이용약관을 음성으로 읊어주는 주는 것은 어떨까요? 농담입니다 :)
개인적인 질문에 답변입니다. '그단어'는 사용금지 단어입니다. 그저 므으료 정도가 한계가 아닐까요?
경험상 아직까지는 보상정책이 실효를 거두진 못했습니다만, 말씀하신 보상정책이 약관에 표기된다면 회사측에서 보다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셈이 되겠죠. 맞는 말씀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조치가 추가된들, 애초의 주제였던 '버그 사용 적발 시의 제재에 대한 유저측의 납득'은 여전히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매시간마다 게임 배경음악 대신, 이용약관을 음성으로 읊어주는 주는 것은 어떨까요? 농담입니다 :)
개인적인 질문에 답변입니다. '그단어'는 사용금지 단어입니다. 그저 므으료 정도가 한계가 아닐까요?
2005.10.19 15:19:35 (*.81.60.175)
회사의 우선 목적은 수익창출이기 때문에 소비자야 어떻게 되든 회사 이익만 챙기면 된다?
뭐, 현실적으로 맞는 말이긴 하네요.
뭐, 현실적으로 맞는 말이긴 하네요.
2005.10.19 20:24:12 (*.231.10.135)
하늘새/
'소비자야 어떻게 되든' 이라고 생각하는 회사는 별로 없습니다 지금 논쟁이 되는 상황의 경우 회사 입장은 '제발 버그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들은 우리 게임을 하지 말아줘~' 입니다. 그래서 약관에 열심히 써 놓는거죠 (최근 문제되는 보험 회사들 처럼 약관을 안 보여 준다든지 특정 부분만 작은 글씨로 쓰지도 않습니다)
'소비자야 어떻게 되든' 이라고 생각하는 회사는 별로 없습니다 지금 논쟁이 되는 상황의 경우 회사 입장은 '제발 버그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들은 우리 게임을 하지 말아줘~' 입니다. 그래서 약관에 열심히 써 놓는거죠 (최근 문제되는 보험 회사들 처럼 약관을 안 보여 준다든지 특정 부분만 작은 글씨로 쓰지도 않습니다)
2005.10.19 21:44:18 (*.234.97.154)
지석 나유타/ 글쎄요 오히려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제발 버그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들... ' 에 대한 마인드는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해요
아.. 버그 플레이어가 있나보다 하는거고, 개발자들 입장이라기보단, 오너입장에 가깝죠,
개발자 입장에서 버그를 하나하나씩 발견하고 신고또는 악용하여 알게될때, 그저 그것을 찾아내고 알아낸 것이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생각될뿐이고,
기계적으로 다음날 출근해서 리포팅된 버그를 고칠 뿐입니다. 개발자의 입장이 회사의 입장과 꼭 같지는 않더라구요
현재 밝힐수 없는 저희게임도 하루에 버그하나정도는 항상 나오고 있는데, 그저 일감이 늘었다는 감흥밖에는 없습니다.
아.. 버그 플레이어가 있나보다 하는거고, 개발자들 입장이라기보단, 오너입장에 가깝죠,
개발자 입장에서 버그를 하나하나씩 발견하고 신고또는 악용하여 알게될때, 그저 그것을 찾아내고 알아낸 것이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생각될뿐이고,
기계적으로 다음날 출근해서 리포팅된 버그를 고칠 뿐입니다. 개발자의 입장이 회사의 입장과 꼭 같지는 않더라구요
현재 밝힐수 없는 저희게임도 하루에 버그하나정도는 항상 나오고 있는데, 그저 일감이 늘었다는 감흥밖에는 없습니다.
2005.10.19 22:02:29 (*.231.10.135)
지석/
'와 신기하내 어떻게 이런것을' 하면서 고치는 버그도 있죠 하지만 복사나 해킹관련 버그는 절대로 그런 부류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저도 개발자 입니다만 저는 제 아래사람들이 저런 버그를 '그냥 기계적으로 해결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일하기를 절대로 원하지 않습니다. 개발자라 할지라도 저런 버그가 게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숙지해야 하고 그심각성을 깔고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와 신기하내 어떻게 이런것을' 하면서 고치는 버그도 있죠 하지만 복사나 해킹관련 버그는 절대로 그런 부류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저도 개발자 입니다만 저는 제 아래사람들이 저런 버그를 '그냥 기계적으로 해결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일하기를 절대로 원하지 않습니다. 개발자라 할지라도 저런 버그가 게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숙지해야 하고 그심각성을 깔고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5.10.20 00:10:55 (*.235.45.238)
논점에서 약간 어긋난 이야기이지만..;
pk가 허용된 게임이라면 차도살인계(몹힐 등)도 허용 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
...
음, gm의 권한은 어디까지 해당되어야 할까요?
게임 내부라는 가상의 세계에서 사회권력구조는 국민(클라이언트?)의 기본권(내지는 목숨-캐릭터의 hp문제가 아닌-)을 어디까지 보장해야할까요?
그리고 게임내에서 일종의 꼼수(꼭 버그만 여기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를 쓰는것이 과연 현실 사회에서의 범죄행위와 맥을 같이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의문이 드는군요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사회학적으로 접근해 보는 것도 꽤 재밌을 거 같은데 말이죠... OTL
pk가 허용된 게임이라면 차도살인계(몹힐 등)도 허용 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
...
음, gm의 권한은 어디까지 해당되어야 할까요?
게임 내부라는 가상의 세계에서 사회권력구조는 국민(클라이언트?)의 기본권(내지는 목숨-캐릭터의 hp문제가 아닌-)을 어디까지 보장해야할까요?
그리고 게임내에서 일종의 꼼수(꼭 버그만 여기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를 쓰는것이 과연 현실 사회에서의 범죄행위와 맥을 같이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의문이 드는군요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사회학적으로 접근해 보는 것도 꽤 재밌을 거 같은데 말이죠... OTL
2005.10.20 09:56:22 (*.221.217.17)
지석 CN / 그게 저도 CN님과 같은 생각이긴 한데,
막상 제 눈앞에 버그가 있어보니, 간사하게도 안해보곤 못배기겠더라구요,
그나마 그 버그를 직업삼아 이용 전파 안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유혹에 진게 부끄럽긴 합니다만,
제가 마비노기 개발자도 아닌이상, 직업관과 개인적인 부족함을 결부시킬 필요는 없다고 애써 자위하고 있습니다.
당하고 보니깐, CN님과 같은생각을 가진 게이머 10분이 있으면, 실제로 제 입장이 되었을때, 안그럴수 있는분 열에 한명정도이지 않을까요?
열에 두분만 나와도, 아직 세상 살만하다 생각하고 평생 부끄러워 하면서 살겠습니다.
막상 제 눈앞에 버그가 있어보니, 간사하게도 안해보곤 못배기겠더라구요,
그나마 그 버그를 직업삼아 이용 전파 안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유혹에 진게 부끄럽긴 합니다만,
제가 마비노기 개발자도 아닌이상, 직업관과 개인적인 부족함을 결부시킬 필요는 없다고 애써 자위하고 있습니다.
당하고 보니깐, CN님과 같은생각을 가진 게이머 10분이 있으면, 실제로 제 입장이 되었을때, 안그럴수 있는분 열에 한명정도이지 않을까요?
열에 두분만 나와도, 아직 세상 살만하다 생각하고 평생 부끄러워 하면서 살겠습니다.
2005.10.21 14:25:00 (*.110.63.39)
아무개 ssaulga/
복사 버그로 인한 아이템 무한 배포. 혹은 버그를 활용한 아이템 장비나 버그 행위 자체로 인한 캐릭터 능력의 비정상적인 상승. 그 외 나머지 버그 종류를 말할 것 없이 이정도만 문제가 생기고 또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례대로의 결과가 나오겠죠.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고 버그 사용법이 전파 된다면, 관련 로그가 남는다고 해도 그 발생 건수에 따라 원상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복사 버그로 인한 아이템 무한 배포. 혹은 버그를 활용한 아이템 장비나 버그 행위 자체로 인한 캐릭터 능력의 비정상적인 상승. 그 외 나머지 버그 종류를 말할 것 없이 이정도만 문제가 생기고 또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례대로의 결과가 나오겠죠.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고 버그 사용법이 전파 된다면, 관련 로그가 남는다고 해도 그 발생 건수에 따라 원상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2005.10.21 15:45:29 (*.110.63.39)
아무개 더욱이 버그를 사용한 레벨링의 작업이 이루어진 경우, 이후 문제 파악 및 처리가 아름다운 상황을 이루기도 합니다.
2005.10.23 02:12:53 (*.235.75.144)
아무개님 입장에 동의 하는 편입니다. 과연 악질 버그 플레이(현거래, 밸런스붕괴)가 일어낫을때 주의만 줫다하면 다른 사람들은 그런 버그플레이를 안할가요? 어차피 경고만 먹고 끝나는 일일건데? 현거래, 겜 밸런스 붕괴에 대해서는 개정 압류는 당연하다 생각하네요. 그리고 게임을 하는 사람이면 버그플레이에 대해서는 제재가 가할거라고 아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처음하는분이면 예외입니다.)걸리면 조치가 취해진다는걸 알면서도 버그플레이하는 유저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몰르고 하는것보다도 알면서도 버그플레이 하는 유저들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사전경고조치가 없어도 괜찮으냐의 문제에요, 영구블럭을 그렇게 남발할 수 있냐 이거죠,
그만한 블럭은 1차경고라던가 뭔가 제제전 조치가 필요하지 않냐는 거죠. 특히 제 경우라면 어떤가 묻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