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 기사에서도 봤는데 "한국 MMORPG 경쟁력 없다" 라는건 웬지 삼성 총수가 외국 나가서 하는 말이랑 느낌이 비슷하더군요. 문제는 이분이 내공이 쌓여서 이렇게 되고 있는건지, 아니면 이미지 마케팅에 나서는건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뭐 연매출 3천억에 달하는 기업 대빵이니까 자격이 없는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수염 기르고 크리에이틱하게 보이려고 애쓰는 이미지가 있군요. 현재 일본에서도 부는 경향이죠. 뒷전에 있던 사장들이 양복 벗어던지고 웬지 패미통이나 웹진 따위의 인터뷰에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대표적인 예가 프롬소프트웨어의 진 나오토시 사장.

원래 은행 솔루션 개발자 출신으로 게임에는 그닥 관심도 없고 아머드 코어 시리즈 잘 나갈때는 신주쿠의 클럽이란 클럽은 다 섭렵하고 다녔는데 요새 웬지 자주 나오시더군요... 의도야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