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의 해외 유명 팬사이트인 CSNation은 프리뷰 기사를 통해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새로운 시리즈 ‘컨디션 제로’의 게임제작 마무리를 ‘터틀락스튜디오’사가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터틀락스튜디오는 웨스트우드와 EA를 거친 게임개발자 마이크 부스(Mike Booth)가 주축이 되어 신설된 개발사로 녹스를 비롯한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이들은 전 게임개발사인 리추얼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컨디션제로의 미션을 대부분 새롭게 구성했으며 토니호크 프로스케이터의 ‘도전모드’와 비슷한 스타일로 게임구성방식을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카운터 스트라이크: 컨디션 제로의 제작에 참여한 게임개발사는 밸브소프트 내부팀(로그), 기어박스, 리추얼엔터테인먼트에 이어 터틀락스튜디오까지 무려 4개가 넘는 셈. 게임 역시 연기발표가 수차례 번복된 이후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