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온라인) : 리듬액션 게임의 귀환

"Return of the Rhythm Action Game"

지난 1998년 코나미의 비트매니아를 필두로 국내 아케이드 시장을 휩쓸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리듬액션 게임이 속속 온라인게임으로 제작되고 있다.

그 선두에는 오투미디어가 개발하고 엠게임에서 서비스 중인「오투잼」이 있다. 작년 7월 말부터 서비스를 실시한 오투잼은 '문화대통령'이라고 까지 불리우는 서태지씨의 곡을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서비스와 케팅을 펼쳐 현재 3만여명에 육박하는 동시접속자를 기록하고 있다.

「캔뮤직」은 오투잼의 뒤를 이어 지난달 30일부터 서비스하기 시작한 후발주자. 한슬소프트에서 개발하고 레몬볼을 통해 서비스 되고 있는 이 게임은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대중가수들의 인기곡들을 서비스하여, 오투잼과의 차별화에 나선 상태다.

「DJ MAX」는 현재 리듬액션 게임 마니아들로부터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펜타비전을 통해 개발 중인 이 게임은 국내 아케이드 리듬액션 게임 시장을 주름잡았던 EZ2DJ의 개발진이 제작 중인 게임으로, 타 게임들과는 달리 EZ2DJ 시절부터 갈고 닦은 자체제작한 완성도 높은 BGM과 다양한 게임모드를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설 태세다.

이들 온라인 리듬액션 게임들은 과거 아케이드 특유의 경쾌한 리듬과 조작감을 그대로 살려냈을 뿐만 아니라, 화려한 이펙트와 온라인이라는 요소를 더해 한때 리듬액션 게임에 빠졌던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참고로 DJ MAX는 국내 유명 퍼블리셔들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펜타비전에서 개발 중인 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DJ MAX']
http://www.djmax.co.kr/

출처 : 게임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