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닫는 온라인게임이 늘고 있다.

'어썰트' '스타체이스' 등 SF 대전 액션 게임을 주로 개발해 온 게임 개발사 코디넷(대표 홍성민)은 공지를 통해 '엘카르디안'의 서비스를 3월22일부로 종료한다고 9일 발표했다.


'엘카르디안'은 중세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 지난 2001년부터 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해 왔으나 사실상 작년부터 게임 개발이 중지된 상태였다.


'엘카르디안' 외에도 올해에만 벌써 '퇴마록' '프리스트' '크로스게이트'가 서비스 중단을 발표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서비스 중단을 발표한 이들 게임외에도 유료서비스의 실적 악화로 무료서비스로 전환한 게임들 가운데 상당수가 서비스를 중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부터 '에버퀘스트' '샤이닝로어' '판타지포유' '이클립스' '아타나시아' '더포스커밍' '엑사인' 등이 잇달아 서비스 종료 혹은 업데이트를 중단했으며, '슬레이어즈' '무혼' '앨로드' '붉은보석' 등은 기존 유료서비스에서 무료로 전환했다.

-게임조선-

이 기사 읽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게임계 특히 온라인게임계는 정말 무서운 곳이군요..
유저에게 호응을 많이 못얻으면 게임운영하기가 힘들어지니.. 쩝...

제가 예전에 많이 해봤던 게임들도 서비스종료 한다니까.. 괜히 마음이 착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