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일겁니다.

전 11월 17일 수능날 돌아옵니다.

간혹 중간 중간 들릴때도 있겠지만 데님파웰이라는 이름은 이제 더이상 볼수 없을겁니다.

즐겨찾기 목록에서 레임을 지워버렸습니다.

그리고 수능날까지 D day 일기장으로 쓸 작은 수첩 젤 앞장에 레임 주소를 적어놓았습니다.

이제는 정말 마지막인가 봅니다.

내년에 좀더 나은 인간이 되어 레임을 찾기위해 지금은 떠나려합니다.

11월 17일날 접속한 레임은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Good bye

I will be back



갑니다.



작성완료 버튼을 누르고 싶지 않습니다.

바로 옆 등록취소 버튼을 누르고는 당장 아까 적은 글 2개를 지워버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이제는 떠나야 하는 것을 알기에 작성완료 버튼을 누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누르기는 싫군요...




* neolith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3-02 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