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작년같은 경우에 애들이 노래만 불러서 시간도 다 못채우고

애들이 다 자버리는 사태를 유발해 그냥 숙소로 돌아가서 자버린 경력이

있고 저희학교애들이....좀 얌전한 경향이 있어서 오늘도 그러겠지....

하면서 안주와 음료를 챙겨 자야겠다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처음은

여자애들이 아줌마바지를 입고 엽기댄스를 함으로서 시작되었는데

안무가 비교적 잘되있어서 분위기가 한창 달아올랐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이어지는...남자애들은 나가더니 느끼한...발라드연창(못부름).... 도중에

제 친구가 2집앨범시사회한다고 나갔지만 음악적 재능이 많이...부족하고

춤추면서 노래하느라 도중너무 끊겨서 (숨이차서) 분위기 띠우는데 실패...

여자애들은 나가서 노래 + 댄스 를 선보였습니다.....대부분이 고전트로트에

막춤 혹은 이효리의 십분! 같은 노래에 섹시댄스를 선보인다고 나갔지만...

안무의 어설품이 한계를 넘어서고 전! 혀! 섹시하지가...않아서

그냥 졸립기만 했습니다...애들한텐 상당히 미안하지만...정말 볼게 없어서리....

음냐....그러나~! 마지막 2명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이 둘다 남자애인데

한명은 느끼송(;;)을 불렀지만 상당히 잘불러서 거의 졸기 일보직전이던 저를

깨웠고 마지막에 나온 애는 자신이 직접 노래를 편집해서 댄스를 선보였는데~!!!

수준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여자애들 뿅가고 남자애들도 그 댄스에 완전히

매료되어서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댄스경연대회급정도로 설명이 되겠네요.

머 결론을 말하자면 처음과 끝은 좋았다~!!

그리고 남자들은 느끼... 여자애들은 전혀 안섹시...그리고 안엽기....로 마무리 되겠네요..

음하하 저는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음하하....크흑....



추신 - 크리스님 시이 너무 이뻐요~~^ㅡ^ 갖구시퍼라 음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