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최근에 구입한 만화책들에 대한 잡담을 조금 적어보겠습니다.(쿨록)

[피타텐]

알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작품.
로리한 디지캐럿 일러스트로 많이 알려진 '코게돈보'의 코믹스.
전 '코게돈보'가 女姓인지 이 만화로 처음 알았군요.
TV애니판은 너무도 밝은 내용으로 나왔기 때문에 코믹스판의 내용도 별다를게 없을줄 알았는데
뭔가 TV판에 비해서 원작인 코믹스판이 Dark한 느낌이 풍기는 군요.
아직 2권이니 내용 구성은 좀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일본판은 5권인가 6권까지 나왔던데..'ㅅ';;)
캐릭터 그림은 개성이니 별로 흠잡을때가 없지만 왠지 배경은 여백이 많은듯한 느낌이..
(단순히 저만 그렇게 느낀것일지도 모릅니다;;)
"삐"보다는 "피"가 좀더 부드러운 억양의 느낌인데 굳이 "삐"타텐으로 한국어판을 제목을 적어야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 듭니다;;

여담이지만 TV판 피타텐은 '한국 스탶'이 꽤나~ 많이 있었기에 왠지 모르게 반가웠던 작품입니다.
(아마도 국내 벤쳐쪽에서 '動畵(동화)'부분인가..? 를 맡았던것 같습니다.)
한국인 스탶명은 대부분 "한자 세글자"로 표시 되거든요.
일본인 이름중에도 한자 세글자의 이름이 있지만 일본인은 보통 X XX 라고 중간에 이름과 성을 분류해서
한칸 뛰고 표기하는 반면 한국인의 세글자 한자명은 XXX라는 식으로 붙여서 쓰더군요.
개인적으로는 TV판 피타텐은 국내에 TV방영한후에 DVD 발매가 되어주길 바라는 작품중에 하나입니다.
미샤의 "이히히히히..."라는 웃음에 빠져버렸거든요...*>ㅅ<*


[돌(doll) 마스터]

'레진 키트 관련 피규어 제작'이라는 그다지 흔하지 않은 소재를 다룬 만화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피규어 제작'쪽 취미를 가져볼까 싶은 마음에 보게된 만화책입니다. >ㅅ<;;
일본판으로 아마도 5권에서 완결할것 같다는 소리도 들려오는데 국내에는 현재 2권까지 발매되었습니다.
(출판사는 '삼양 출판사)
저는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ㅅ;乃
피규어쪽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아마도 봐서 후회는 안할듯한 만화라고 생각됩니다.

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로 나중에 피규어 제작 실력이 늘면 도전해보고 싶은 피규어 키트가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피규어 제작회사인 '코토부키야'에서 발매한 1/8 세리카(투하트) 드레스 버전 콜트 캐스트입니다.(값은 약12000엔)
'부자집 아가씨','수줍음', '여성스러움'등이 잘 표현되어있는 듯한 키트라서 너무~ 마음에 듭니다.乃
국내에서 '복제 키트(팬텀社)'가 판매중이기 때문에 나중에 한번 꼬옥~ 도전해 보고 싶네요..TT^TT
다만 제것은 머리카락을 '파랑'이 아닌 '검정'으로 칠할듯;;


[쵸비츠]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그냥 표지가 예뻐서 스캔해봤습니다.*>ㅅ<*
(일본판은 7권 한정에 저 표지와 똑.같.은 모양의 피규어를 줬었죠. 크기는 작지만 퀄리티는 최고입니다.
국내에 판매된 G社의 R모 게임 패키지에 동봉된 블X&프X 피규어와 비교하면 정말이지...=ㅅ=+++
원형사분이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R모 게임을 안해보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아니 블X&프X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愛情이 없던 분이라 믿고 싶네요.
女프X의 매력 보인트인 '가터벨트'와 '白팬X'를 까만색으로 밀어버린 충격은 정말이지..TT^TT)

"너무 PC에 빠져 살지 말자"라는 '사회성 문제'를 경고하는 만화라고 생각합니다.(탕)
하지만 굳이 '치이'같이 예쁘게 생긴 PC가 아니더라도 이미 PC에 빠진 폐인들은 충분히 많다구요.'ㅅ';;


[여동생(원제: 이모우토 ~아카네~)]

시스콘들에게는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는 만화죠. 'ㅅ';;
피가 섞이지 않은 남매간의 ♡이 넘치는 만화..(탕)
뭐, 작가가 남성이라 그런지 조금 H한 면도 보이지만 여동생을 아끼는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쿨록)
'시즈콘'인 분들에게는 추천,
현실에서 '여동생'이 있거나 '시즈콘들을 증오'하는 분들은 그냥 X보듯 지나치세요~☆ ^-^*

근데 왜 3500원 씩이 하는건지 이해불능...=ㅅ=+++
(어차피 홍대 만화마트에서 25% 할인 해서 샀지만~☆)


[연풍(戀風)]

역시 시즈콘들에게 왠지 모르게 소문이 퍼지고 있는 작품.
제 경우에는 1권의 '핑크색 표지'에 왠지 끌려서 사봤습니다.
내용은 우선 둘째치고 그림체가 마음에 드는군요.
요즘 대부분의 만화는 '톤으로 떡칠'한 작품들이 대부분이라 그런지
선으로만 명암을 나누면서 그리는 만화는 왠지 신선한 느낌입니다.
'타카하시 신(좋은사람, 최종병기 그녀)'의 그림체도 '파스텔 톤'의 느낌이 나서 좋아했는데 연풍의 '소박하고 간결한 느낌'의 그림체도 마음에 드는군요.
연풍의 내용은 친남매간의 얘기.
이모우토(여동생) ~아카네~ 처럼 뭔가 ♡틱하다기 보다는 뭐랄까요...?
약10년 이상 나이차이 나는 남매간의 내용이 왠지 재밌군요.
보통 1~3살 정도의 형제&남매&자매들은 늘 싸우죠. =ㅅ=;;
컷 구성도 꽤나 잘해놔서 마음에 듭니다.
특히 2권 P.20에서 나노카의 표정이 최고였습니다...;ㅅ;乃

제가 막내라서 그런지 저런 만화를 재밌게 보는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ㅅ~;;
거기다 제게 형제는 4살위로 형님 한분 이라서 말이죠.
음, 어머님께 여동생 한명 만들어 달라고 말하면... 제가 맞아 죽겠죠...? ;ㅅ;(탕)



마지막으로 만화와는 관계없는 얘기지만 오늘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FINAL STAGE까지 가봤습니다.

역시 튜닝한 86의 탁미는 강하더군요.TT^TT
카드도 드디어 바뀌었습니다.
왼쪽이 수명이 끝난 카드, 오른쪽이 새로 받은 카드.
포인트는 12만 정도...;ㅅ;
단순히 '성능이 좋은차'보다는 '86이 좋다'라는 기분으로 86을 골랐는데 다들 '성능 좋은' FD만 하더군요.
코스 레코드를 봐도 FD가 대부분 상위권이고 86은 거의~ 전멸..TT^TT

에휴~☆
게임은 즐겨야지, 남하고 경쟁하는건 역시 제 성격에 않맞네요..(털썩)


뱀다리
:질문!! 태그언어중에 embed 스크립트로 재생할때 '무한반복'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ㅅ?
hidden=true는 알겠는데 무한반복은 모르겠네요. 유ㅅ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