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지속되는 망년회로 인하여

거듭하고 거듭되어 눈이 부시도록 살이 찌는군요.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찌는 분들 좋겠어요. 항상 부러워요~ 전 먹는 만큼 살로 가는데.. 에구..


그나저나 어제 만난 어떤 사람이 저더러

"옛날엔 사회에 불만도 많아보였는데 지금은 코믹 케릭터네."라고 말하더군요. ^^

그 사람이 말하는 옛날이란 제가 참 힘들던 시절?이였죠.  

그맘때 금속성 음악에 필이 꽂혔지요. 비록 밴드결성경험은 없지만.

그리고 그때와는 다르게 안정을 찾은 뒤로 인생을 즐기려고 노력하지요.

언제까지나 암울한 표정 지으면서 살 순 없으니까요.

어쩌면 지금 이맘때가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여유롭고 행복할 때라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